메이플 스토리 수리퍼즐 1 vs 100 - 생각의 힘을 키워라! 메이플스토리 퍼즐 1 vs 100 시리즈
링크커뮤니케이션즈 지음 / 넥슨(Nexon)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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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플스토리 생각의 힘을 키워라! 수리퍼즐 1vs 100

 

 

 

 

 

수학교육 선진화 방향이 발표되고 난 후 수학문제들의 유형이 많이 바뀌고 있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주산처럼 빠른 연산과 정확한 연산을 주로 했다면

지금은 왜 그렇게 답이 나오는지를 말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할까요.

저처럼 단답형의 문제를 배워온 사람들에게는 아주 난해한 문제들이에요.

 

갑자기 고등학교때 맨 마지막 서술형 5개의 문제가 생각납니다.

거의 이 부분은 한문제 정도만 맞추고 0,1,-1 셋중에 하나로 찍어서 제출했던!!!

숨기고 싶은 과거가 있다죠. 쉬잇!

 

요즘은 초등학교때부터 서술형 문제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초등3학년인 딸아이의 수학 문제집에서 서술형문제, 창의력 문제들을 보면

한동안 얼음!하게 됩니다. 문제 자체가 어렵다라고 느껴지는데 실제로 자세하게

살펴보면 아주 쉬운 연산 문제인데 굉장히 어렵게 나오더라구요.

 

문장과 주어진 상황에서 수학적 사고를 끄집어 내서 풀 수 있는 능력!

그런 건 정말 하루아침에 길러지는게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연산도 꾸준하게 해줘야겠지만 그 연산을 적용할 수 있는 문제들을

풀어보게 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낍니다.

 

 

 

 

 

생각의 힘을 키워라! 메이플스토리에서 수리퍼즐이라는 창의력 수학책이 나왔어요.

아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인기있는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로 흥미를 더했군요!

부록으로 포함된 메이플카드와 메이플밴드!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었어요.

번쩍번쩍 카드는 동생에게 주고 동물 모양의 신기한 고무밴드는 초등누나가 가졌어요.

이 고무밴드는 아직 어디다 사용하는 것인지 활용방법을 찾지 못했어요.

모양은 참 이쁜데 어디다 쓰는걸까요?

 

<생각의 힘을 키워라! 수리퍼즐 1vs 100> 은 100가지 수리퍼즐을 통해 수학의 원리를 배우고,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신개념 사고력 향상 도서입니다.

 

한페이지당 한개의 문제 총 100개의 수리퍼즐 문제를 담고 있어요.

형식이 다 다르기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할 수 있겠어요.

처음부터 순서대로 하지 않고 마음에 드는 부분을 골라서 풀어도 되는 구성이에요.

일반 수학문제집처럼 쭈욱 풀어갈 필요없이 짬나는 시간에 쉬는 시간에 재미로

생각해가면서 풀면 좋겠어요.

 

메이플 수리퍼즐은 초급,중급,상급 3단계의 난이도로 구성되어있어요.

난이도 높은 것을 풀어냈을 때의 성취감도 있겠어요.

수학을 잘하려면 푸는 재미를 알아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아쉽게도!!! 저는 그런 재미를 아직까지 모릅니다.

모르면 머리만 지끈지끈... 그런데 제대로 수학을 배우려면

모르는 문제를 하루 종일 끌어안고 있어도 풀려는 생각을 하고

그걸 견뎌 스스로 풀어내는 재미를 한번 딱 경험하면 그 재미를 벗어날 수 없다고 하는데.

이 책이 그런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줄 것 같아요.

 

책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나와서 수학!이라는 딱딱한 느낌은 줄어든 것 같아요.

무게 구하기, 에도쿠 퍼즐, 넓이 비교, 시간 계산, 규칙 찾기,  곱셈 미로,

선 연결, 180% 도리기, 길이 재기, 최대값, 연산식, 모양 조합찾기, 도형의 대칭,

덧셈 퍼즐, 규칙 연산, 스도쿠,  일러스트로직에서 가쿠로 퍼즐까지

아이들이 접할 수 있는 퍼즐 형식은 죄다 모아놓은 것 같아요.

초등학생용이라서 쉬울 것 같은데!!! 결코 만만치 않아요.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스티커도 학습에서 쓰는데요.

더 많이 들어있었으면 좋았겠어요.

표지에 나온 것 같은 귀엽고 예쁜 캐릭터들이 더 많았으면 여자 아이들도

아주 좋아할텐데 말이죠.

 

긴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잠깐 잠깐의 틈을 이용해 한문제씩 풀어나가며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으니는 태권도 가기 전 시간을 활용해봤어요.

실제로 연산식으로 나타내면 별것 아닌 문제들인데

서술형으로 그림으로 문제가 나오니까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곰곰이 생각하고 하나씩 풀어갔어요.

 

수리퍼즐 100문제 마스터하면 생각하는 힘이 많이 길러질 것 같아요!!

한문제씩 한문제씩 꾸준하게 풀어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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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잡는 큐브수학 3-2 - 2012 큐브수학 2012년-2 9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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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3학년 유형잡는 큐브수학

 

제가 수학을 워낙 모르고 무서워하는터라!

아이의 수학공부도 체계적으로 잘 해오지 못했던 것 같아요.

막연하게 연산만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저학년때부터 꾸준하게 문제 풀기를 해오지 않았더니

초등3학년이 되서야 힘들게 하고 있네요.

기본만하면된다!라고 해서 정말 완전 기본. 덧셈,뺄셈,구구단,나눗셈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아이의 학교 단원평가 문제들을 접하고 나니! 이게 기본이 아니구나라고 뒤늦게 뒤통수를 맞고 있지요.

좀더 일찍 부지런을 떨면서 수학도 준비를 했어야했다라는 뒤늦은 후회.

그런 것들이 마구마구 밀려옵니다.

 

이번 중간고사는 1단원부터 3단원까지 시험을 보더라구요.

생각보다 많지 않은 범위라서 열공모드로 해보려고해요.

우선은 매 단원이 끝날때마다 단원평가를 하고 있는데 그걸 맞춰 단원 평가 예상 문제와

유형별 많은 문제를 담고 있는 유형잡는 큐브수학을 풀어보기로 했어요.

 

선행학습과 쉬운 문제집들로 기본 문제들은 익숙하게 풀지만

시험대비문제, 서술형 문제들에는 약한 아이들을 위해 필요한 문제인 것 같아요.

학교다닐때 수학선생님이 꾸준하게 문제를 풀어보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지금에서야 끄덕거리며 왜 그러는지 이해가 갑니다.

이제는 제가 아이에게 그걸 말해주고 있네요.

 

유형잡는 큐브수학은 총 3단계로 구서이 되어이써요.

유형 익히기, 완성하기, 서술 유형 익히기.

앞부분의 유형 익히기와 완성하기는 기본적인 문제라서 어렵지 않았어요.

그런데 유형 완성하기와 서술 유혀 익히기는 제가 봐도 어렵더라구요.

문제를 뚫어지게 잘 읽어보면 쉽게 풀리는 문제임이 분명한데요.

딱! 보면 이걸 도대체 어찌 풀라는거야?라며 생각하게 되요.

그래서 문제에 겁먹지 않게 많이 풀어보라는 건가봐요.

 

 

 

 

 

학교 진도는 벌써 중간고사 시험범위를 마쳤기때문에 1단원부터 3단원까지 체크해놓고 풀어나갔어요.

준비하기는 기초적인 문제라서 풀기 쉬웠어요.

그런데 문제는!!! 정작 시험문제에는 이렇게 쉬운 문제들이 나오질 않는다는 것이죠.

 

 


 

Step1 개념확인하기에서는 개념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를 확인해봅니다.

어떤 부분에서 실수를 자주 하는지를 알 수 있었어요.

Step2 유혀 익히기부터는 시험에 나오는 문제들로 난이도가 있었어요.

이런 문제들은 연산만 잘한다고 푸는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많이 풀어보고 접해봐야 쉽게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교과서에 나오는 유형들을 담았어요.

 

 


 

Step3 유형 완성하기는 교과서에 나왔던 Step2의 유형들을 한번 더 짚어주고 있어요.

이부분에서 잘 모르는 문제는 앞부분으로 가서 다시 한번 기본 유혀을 살펴보도록 구성되어있네요.

Step4 서술 유형 익히기에서는 직접 해답을 적어가면서 푸는 서술형 문제가 나오고 있어요.

정말 이런 문제들은 풀어보지 않으면 풀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점점 학년이 올라가면 갈수록 어려운 문제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쉬운 문제의 답이라도 서술형으로 제대로 답변을 해야하는데 그걸 익히는게 중요하겠어요.

 

 

 

 

경시 맛보기 문제도 있어요.

이건 맛보기라서 수학에 약한 딸내미와 저는 과감하게 패스!하기로 했어요.

사실 "경시"라는 단어에 무서워서 같이 벌벌 떨었답니다.

특별 부록으로 단원평가가 실려있어요.

학교에서 단원평가들어가기 전에 꼭 풀어보면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각단원마다 2회분량을 담고 있어요.

 

 


 

수학은 하루 아침에 실력이 완성되는 것도 아니고 결국 꾸준함이 최선이라고 하니!

지금은 버겁더라도 많은 유형을 접해보면서 조금씩 실력을 늘려가야겠어요.

초등학생의 하루는 정말 짧은데!!

알짜배기들만 골라 유용하게 공부할 수 있게 더 많이 찾아봐야겠어요.

제가 수학을 잘 못하니까 수학!!! 정말 어려워요.

학창 시절에만 공부하면 될줄 알았더니... 정말 끝이 없네요.

아니! 그때 공부를 제대로 안해서 지금 고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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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진 인생, 맛있는 문학 - 생을 요리하는 작가 18인과 함께 하는 영혼의 식사
유승준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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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읽은 '변호측증인' 추천사에 미치오 슈스케가 이런 말을 남겼다.

"누구와도 공유하고 싶지 않은 걸작!"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자신만이 알고 있을 것 같은 이야기.

 

처음에는 그저 글을 읽는 재미로 ,글자 하나 문구 하나에 집착하게 되지만 나중에는 작가와 그의 생각까지도 알고 싶어지는 현상.

마음에 담은 책의 작가의 다른 책들도 줄줄이 읽게 디는 현상.
책을 보기 시작하면서 어느 순간 그 의미를 조금씩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

 

생을 요리하는 작가 18인과 함께하는 영혼의 식사.

낯익은 세상의 황석영, 흑산의 김훈, 냠냠으 안도현, 비즈니스의 박범신,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의 손미나등

총 18인의 작가와 그들의 책이야기가 담겨있다.

 

 

 

 

 

"이 책은 문학작품 속에 담긴 따뜻한 밥을 독자들과 함께 나눠 먹는 시간이자,

밥으로 대변되는 인간의 삶 속에서 발견해낸 문학적 성취를 작가와 독자들이 한자리에 앉아 확인하는 공간이다.

바다에서 밥상을 건져 올리는 한창훈을 만나면 바다가 달리 보일 것이다.

지금은 온데간데없어진 잃어버린 시절의 추억을 되찾고 싶으면

황석영을 만나 꿀꿀이 꽃섬탕 한 그릇을 먹어보길 권한다."

- 작가의 말

 

 

 

 

이 책은 처음부터 쭈욱 볼 것이 아니라

자기가 읽은 책의 작가를 먼저 찾아 만나보는 것이 더 좋을 것같다.

 

작가의 사진과 함께 음식에 담긴 인생이야기가 시작된다.

 

"딱부리는 열네 살 소년이다.... 엄마와 소년은 쓰레기 마을에서 첫 저녁 식사를 한다.

아빠 친구 아수라 아저씨가 차려준 만찬이었다... 소년은 꿀꿀이 꽃섬탕이라 불리는 찌개 맛에 딱 반하고 말았다.

소시지와 햄이 들어 있는 거쭉한 건데기에 구수한 국물 맛이 기가 막혔던 것이다....

낯선 동네 안에서 찾아낸 또 하나의 낯익은 세상. 그 매트릭스의 세계는 딱부리가

아아, 다른 세상으로 날아가고 싶다라고 중얼거렸던 욕망 저편의 세상이었다."

 

두페이지도 넘지 않는 책 속 짧은 이야기로 책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한번에 알려주고 있어서

아직 읽어보지 않은 책들은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읽어본 책들은 아! 이런 생각도 담고 있었구나라는 깨달음도 얻게 된다.

 

짧은 책속 문구를 지나면 이 책의 저자가 이 문구, 작가의 책을 읽고 느꼈던 점들을 들을 수 있다.

같은 책을 읽고 다른 시각으로 깊은 생각을 담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흥미로웠다.

책속 모든 책을 다 읽었다면 더욱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을텐데 아쉽게도 그러질 못했다.

한권 한권 18인 작가들의 책을 찾아서 읽어가며 이 책을 다시 집어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 - 흑산을 쓰기 위해 경기창작센터에 일부러 입주하신 건가요? 그렇죠. 지난 본에 들어왔어요. 5개월 됐죠.

- 외떨어진 곳에 있으면서 흑산도로 귀야 간 정약전의 마음을 느껴보기 위해서였나요?

- 소설책이 나왔잖아요. 그러면 다 끝난 셈인데 왜 아직도 여기 계시나요?

- 정약종은 순교 직전 하늘을 바라보며 누워서 죽게 해달라고 요청을 하죠. 이를 이승에서이 마지막 사치였다고 표현했는데,

어찌 보면 이건 가장 무섭고 잔혹한 죽음 아닌가요? 그건 기록에 나와요. 다들 땅에다 머리를 박아놓고 칼을 내려치잖아요?

그런데 정약종은 하늘을 보고 죽게 해달라고 요구를 했고 형리가 그걸 받아들였대요. 눈을 뜨고 칼이 자신으 목을 향해

내려오는 것을 보면서 죽는 거죠. 가장 무섭고 잔혹한 죽음을 스스로 선택한 거지만 그는 끝내 승리자로서 죽은 거예요."

- '흑산'의 김훈과 작가가 나눈 인터뷰 중 135page


작가의 근황같은 일상적인 것에서부터 작가의 책속 문구 하나하나 이야기 하나하나에 담아있는 이유와 작가의 생각을

하나하나 담고 있어서 아주 인상적이었다.

이 책 뿐만이 아니라 다른 책들도 이렇게 직접 작가를 찾아가 그의 이야기를 담고 책 속 설명을 평론가들의 입이 아닌

작가의 입으로 직접!해주는 책을 만나게 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래서 책을 읽고 나서 작가와의 만남같은 행사를 하는구나!!하고 끄덕거리게 된다.

작가의 이야기와 하나 더 저자의 솔직한 인터뷰 후기도 담고 있으니 평범한 사람들은 만나기 힘든

작가와의 만남을 이 책으로 대신할 수 있을 것 같다.

 

작가와의 만남과 같은 기회가 생긴 사람은 이 책을 꼭 한번 읽고가도 좋을 것 같다.

책을 아무생각없이 집어 들때가 많은데 저자가  작가에게 한 책 속 인터뷰를 보면서

좀 더 생각을 하며 의문을 가지면서 책을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책의 이미지도 참 감각있게 찍어뒀다. 늘 노트북 위에 반쯤 걸쳐둔 책만 사진으로 찍었는데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다는 충동도 생긴다.

 

아마도 자칭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보고 책에 대한 정이 더 쌓일 것 같다.

맛있는 문학에 담은 작가들뿐 아니라 달콤한 문학, 쓰디쓴 문학처럼 사랑과 인생의 역경등 여러가지의 분야의 책들을

담고 그 작가를 만나는 책들이 시리즈로 계속 나왔으면 정말 좋겠다.

 

맛있는 문학에 나와있는 책들을 하나씩 체크하면서 다시 집어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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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달팽이 브랜드전 : 적립금 + 크레파스 + 꿈달가방 ▷]
부릉부릉 탈 것 (만들기 8장 + 설명서) 꼬마왕자 꼬마공주 시리즈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엮은이)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2년 9월
5,000원 → 4,5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점(10% 적립)

 

차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홀딱 빠질 것 같은 책이군요!

직접 만들수 있어서 더 눈에 들어와요.

 

 

 

7.

울보 나무
카토 요코 (지은이), 미야니시 타츠야 (그림), 고향옥 (옮긴이) | 한림출판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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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인트 : 280

 

미야니시 타츠야의 책은 두말 할 것도 없죠.

아이들에게 책을 읽으면서 늘 울컥해서 눈물 흘리게 만드는 이야기들을 만나게 하는

미야니시 타츠야. 이번 책도 무척 기대됩니다.

 


도토리 마을의 빵집
나카야 미와 (지은이), 김난주 (옮긴이) | 웅진주니어 | 2012년 9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점(10% 적립)
평점 마이리뷰(1) 40자평(0) | 세일즈포인트 : 1,180

 

귀여운 그림이 시선을 빼앗는데요.

이 책을 보면 아이들과 꼭 머핀이나 쿠키를 만들어야할 것 같아요.

 


엄마 아빠, 놀아줘 - <방귀대장 뿡뿡이> 유아체육 전문가 김도연 선생님이 알려주는 가족 운동 놀이 92
김도연 (지은이) | 웅진리빙하우스 | 2012년 9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70점(10% 적립)

 

예전에는 안그랬던 것 같은데... 하루 하루 지날 수록 몸이 무거워진다죠.

아빠도 등에 업히는 아이를 버거워하는 요즘.

이 책으로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놀 수 있겠어요.

 


[적립금 2천원 + 알파벳 쓰기노트 증정 ]
일어나서 잠들기까지 엄마랑 생활영어 - 시작 방법을 알면 만만해지는 엄마표 영어
이수현 (지은이) | 길벗스쿨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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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입이 터져야 영어로 조잘조잘 말해줄텐데...

엄마도 글자로 영어를 배운터라 그게 쉽지가 않아요.

생활영어! 정말 궁금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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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가 태어나던 날 ...]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왕자가 태어나던 날 궁궐 사람들은 무얼 했을까 똑똑한 학교 역사반 1
김경화 글, 구세진 그림 / 살림어린이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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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가 태어나던 날 궁궐 사람들은 무얼 했을까?

 

왕자이기에 뭔가 특별함이 있을 것 같은데 정말 무얼 했을까? 라고 되묻게 된다.
책표지를 살펴보면 부지런히 뭔가를 준비하는 궁궐사람들이 눈에 들어온다.

귀한 왕자님의 탄생을 기다리며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

궁궐의 바깥에서부터 시작한 시선은 궁안 내부를 하나씩 훑어가면서 그 모습을 보여준다.

 

"둥둥둥! 궁궐 문을 열어라!"  파루의 종이 울리며 강렬한 빨간색 문이 열린다.

펼침 책으로 넓게 궁궐을 한눈에 보여주는 것으로 이 책은 시작된다.

아직 한번도 궁에 가본 적 없는 아이들이 궁의 전체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아이와 함께 왕자님은 어디있을까? 도화서는 어디있을까? 침방은 어디있을까?

이렇게 책을 읽기 전에 앞으로 나올 곳을 먼저 숨은 그림 찾기하든 살펴보았다.

 

 

 

 

 

 

 

 

 

궁궐 전체를 담고 있는 이 그림은 조선 시대 궁궐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동궐도"를 그대로 담고 있다.

창덕궁과 창경궁의 모습을 16개의 화첩에 나누어 담은 궁궐 그림이라고 하니 그 크기가 어마어마할 것 같다.

책 속에 담겨있는 궁궐의 모습은 궁궐에서 베푸는 잔치의 모습을 담은 "진연의궤",

왕자의 장수를 기원하는  "십장생도"같은 우리 문화유산을 그대로 담았다.

생소할 수 있는 우리의 옛그림들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접하기 좋을 듯하다.

박물관에 가서도 이런 그림들을 미리 접하고 간 아이와 그냥 간 아이는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처음 이런 그림을 보게되면 별 관심도 없던 아이들이 점차 이런 책속 이야기를 듣고

무슨 책에서 보고 난 후라면 다시 보게될때 어! 이거 그때 본 그림인데 이거 뭐하는 그림인데하며

자신이 알고 있는 것들을 하나씩 내뱉는 소리를 듣게 된다.

그래서 아이들이 다소 어렵게 느끼는 것 같더라도 우리 것에 대해

어렵다는 편견을 가지지 않도록 자주 보여주게 되는 것 같다.

 

책을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궁의 구석구석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왕자님의 탄생에 맞춰 궁궐사람들은 깨끗하게 청소를 한다.

조선 시대에 궁궐의 수리와 청소를 맡아보는 관청을 전연사라는 것도 알려준다.

청소를 맡아서 하던 관청도 있었구나라며 나인들의 모습을 살피게 된다.

 

사옹원, 수라간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궁중 단어들도 이 책에서는 많이 알려주고 있다.

아침 수라상을 준비하는 모습, 아궁이에 앉아 불을 지피는 모습,

가스레인지 앞에서 서서 요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화로에서 앉아서 음식을 하는 조선 시대의 생활모습을 보여준다.


 

 

 

 

 

 

도화원들이 왕자님의 장수를 기원하며 그림을 그리는 모습도 볼수 있었는데

그 큰 그림을 어떻게 그리는가 궁금했는데 가운데 그림을 그릴때 받침대 같은 것을 두고 그리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한쪽에서는 붉은 색을 나타내는 염료를 만들기 위해 무언가를 갈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튜브에 담겨진 물감과 크레파스를 사용하는 모습만 알다가

궁궐 사람들의 그림 그리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이 신기하게 보는 것 같다.

 

 

 

 

 

 

 

이불을 만드는 데 앉아서 수를 놓지 않고 서서 수를 놓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왕자가 태어나는 동안 궁궐 곳곳의 많은 사람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있었다.

 

왕자를 돌보는 유모와 보모상궁, 궁궐의 살림꾼 궁녀와 환관들,

궁궐의 요리사들, 왕실의 건강을 지키는 내의원 의원과 의녀들,

궁궐의 예술가들, 궁궐에서 일하는 관리들 그리고 궁궐을 지키는 사람들까지

왕자님의 탄생을 기다리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궁궐안에서 일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이 책을 보고 나면 재미없고 지루한 옛날 모습에서 흥미로운 모습으로 다가갈 것이다.

아이들이 박물관이나 사극을 통해 책 속 그림과 문화 유산들, 생활모습을 보면

이제는 그냥 지나치지 않고 책 속에서 봤다며 아는 것을 종알종알 떠들어 댈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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