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대중음악과 케이팝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62
봄봄 스토리 지음, 정윤채 그림, 배순탁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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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BTS때문에 케이팝이 인기죠.

아이들이 보는 책에서도 그 인기를 실감하게 되네요!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에 한국의 트로트 가수로 홍진영도 나옵니다.

TV예능에서도 자주 봐서 눈에 더 들어오는 것 같아요.

예전엔 나훈아, 남진, 주현미, 현미 이런 가수들이 트로트 대표가수였는데 말이죠.

더욱 놀라운 것은 HOT, 서태지, 타이거 JK도 등장한다는 사실.

다들 내가 보아오던 가수들인데!

이제는 아이들에겐 예전, 추억의 가수가 되버린 건가요!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들은 정말 따라할 수가 없어요.

세대차이가 여기서 나는 것인가봅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BTS의 케이팝 성공사례는 정말 반가운 일입니다.

우리나라의 음악이 세계에서도 인정받다니!!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을 봤을 땐

정말 자랑스럽더라고요.

자연스러운 RM의 영어 수상소감은 더 대박이었어요.

 

BTS의 성공사례와 관련한 책들도 많이 나오고 있던데

한류열풍은 사그러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BTS같은 경우는 팬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기 위해

가사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하니

아이들에게 아이돌을 좋아하면 안된다는

그런 발상은 이젠 통하지 않겠어요.

이런 대중음악과 케이팝에 대해서 아이들이 살펴볼 수 있도록

브리테니커 만화백과에서 "대중문화와 케이팝"이 나왔습니다.

 

​​단순하게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만 좋아할 것이 아니라

이왕 관심이 있다면

한국 대중문화와 케이팝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게되면

더 많은 것들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겠어요.

  

이번 BTS가 받은 상은 미국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받았죠.

가수의 인기와 상업성에 중심을 두고 수상자를 선별하는 상이라고 합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음악상이 있는데요.

음악시장이 클 수록 유명 시상식이 있다고 하네요.

일본에도 골드디스크 대상이라는 상이 있어요.

일본판 그래미 어워드라고 하는데요.

아쉽게도 우리나라에는 없네요.

케이팝 시장이 커지는 만큼 우리나라에도

유명 시상식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 

대중음악은 어떻게 시작하고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을까요?
우리나라엔 트루트가 어떻게 시작했을까요?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대중음악 이야기를

만화로 보여주고 있어서 부담없이 어렵지않게 읽을 수 있는 내용입니다.

​ 

세계적인 포크 가수, 밥 딜런에 대해서도 소개되고 있어요.

얼마전 대중 가수임에도 노벨 문학상을 받아서 주목을 받았었죠.

시적인 노랫말로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소설도 아니고 시도 아니고 노래로 노벨 문학상을 받다니!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힙팝을 정말 좋아하죠.

힙팝하는 사람들 앞에 MC라고 나와서 이게 뭔가 했는데.

Microphone Checker의 약자로 직접 가사를 쓰고 랩 하는 사람을

MC 엠시라고 한다고 하네요.

 

고등래퍼등으로 힙팝은 정말 대세인 것 같아요.

언제쯤 힙팝에 귀가 트일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하고 대화가 통하려면 힙팝도 좀 듣긴 들어야하는데 말입니다.

​ 

아이들 장래희망란이 대통령이 아닌 연예인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과도한 상업화로 대중문화도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겠죠.

선정성과 외모 지상주의는 특히 아이들이 무분별하게

받아들이지 않도록 해줘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케이팝, 음악, 아이돌 가수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이런 책은 또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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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똑똑한 어린이를 위한 동물 백과 - 세상 모든 동물이 궁금한 꼬마 지식인을 위한 길잡이 DK 똑똑한 어린이를 위한 백과
아이세움 편집부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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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책읽어주기 생각보다 쉽지 않죠.

그림책같은 경우는 수십권을 꺼내와서 목소리가 쉴 정도.

너무 재미없는 책은 읽다가 나도 모르게 자면서 읽는 신공을 발휘하게 되는데요.

[똑똑한 어린이를 위한 동물 백과]는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엄마, 아빠와 같이 읽기 딱 좋은 동물 백과 책입니다.

엄마랑 아빠가 혼자서 읽느라고 목이 쉴 염려가 없는 책이라고 할까요.

아이가 눈으로 보고 물어보고 말하고 엄마,아빠와 이야기 하기 참 좋은 책이에요.

동물백과라는 책제목처럼 정말 많은 동물들이 담겨있어요.

책에 담겨있는 동물들은 모두 컬러 실사입니다.

동물카드를 보여주고 단순하게 이름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동물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면 더 흥미진진하겠죠.

마구 사냥하거나 동물의 서식지를 파괴해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이 참 많아요.

아이들에게 이런 이야기도 들려주면서 멸종 위기 동물 보호에 관한 이야기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동물원에 가서 직접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정신적 스트레스로 왔다갔다 같은 곳을 반복해서 오고가는 북극곰을 보여주고 싶진 않더라고요.

사람들의 욕심으로 갇혀 사는 동물원의 동물들을 바라보면서 마음이 행복하진 않을 것 같아요.


신기한 동물들도 소개되고 있어요.

몸이 비늘로 덮혀있는 유일한 포유류 천산갑은 만화에서 톡 튀어나온 것 같은 모습이에요.

혀도 엄청나게 길어요.

새끼 천산갑은 혼자 걸을 수 있을 때까지 엄마 꼬리에 딱 붙어 생활한다고 해요.

너무 귀여운 모습이에요.

무시무시한 검독소리의 모습도 담겨있네요.

새,토끼, 여우는 물론 사슴까지 잡아먹는다고 하는데요.

무시무시하네요.


앨리게이터와 크로커다일의 차이를 아시나요?

그냥 악어다라고 생각했는데요.

크로커다일이 덩치가 더 크고 무는 힘도 더 세고 공격적이라고 해요.

생긴것도 차이가 있네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카멜레온도 나와요.

긴 꼬리로 나뭇가지를 움켜잡고 화려한 모습이지만

엄청나게 긴 혀로 귀뚜라미를 먹는 모습은 당황스럽기도 해요.

보기와는 정말 다르구나!


도마뱀 발바닥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도마뱀붙이는 눈꺼풀이 없는데 가끔 혀로 눈을 핥아서 깨끗하게 유지한다고 해요.

정말 동물의 세계는 알수록 신기합니다.

개구리도 초록색만 있는 것이 아니고 파란색, 빨간색, 화려한 색부터

손톱만큼 작은 크기까지 있어요.

손톱만큼 작은 개구리는 실제로 보면 너무 귀여울 것 같아요.


아홀로틀 일명 우파루파는 팔 다리가 잘렸을 때 재생능력이 있다고 하는데요.

척추, 장기, 뇌까지 재생할 수 있다고 해요.

와. 정말 대단하네요.

아이들이 보고 그럼 우파루파는 죽지 않고 사느냐고 하네요.

아... 정말 수명이 어떻게 되는 걸까요?

반딧불의 실제 모습도 담았습니다.

실제로 봐도 반딧불인지는 몰랐겠어요.

반딧불은 뜨겁지 않다고 해요.


타조랑 얼룩말이랑 모여산다고?

눈이 아주 좋은 타조, 냄새를 잘 맡는 얼룩말은 함께 모여 살면서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고 해요.

동물에 관해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모르는 게 너무 많아요.


구멍에 나뭇가지를 찔러 곤충을 잡아먹는 건 유인원만 가능한 줄 알았는데요.

갈라파고스섬에 사는 핀치는 선인장 가시를 나무나 선인장에 찔러 곤충을 찾아 먹는다고 해요.

똑똑한 동물도 정말 많네요.

너무 추워서 아무것도 안 살 것 같은 북극과 남극에도 많은 동물들이 살아요.

북극에는 레밍, 북극여우, 북극토끼, 흰기러기, 바다코끼리, 흰띠박이바다표범, 흰올빼미가 살고

남극에는 북극제비갈매기, 나그네 알바트로스, 레오파드바다표범, 남극도둑갈매기, 남극물개, 크릴 새우, 전투펭귄 등이 산다고 해요.

사막에도 마찬가지. 너무 더워서 동물이 없을 것 같지만.

황금자칼, 가시생쥐, 나미브모래도마뱀붙이, 거북, 사막꿩, 오릭스영양, 로드러너까지 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아이들과 같이 보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를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보기 딱 좋은 동물백과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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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카 만화백과 1~12권 세트 / 완간 - 1. 우리 역사의 시작, 2. 삼국의 성립과 가야, 3. 삼국의 발전과 통일, 4. 통일 신라와 발해, 5. 고려의 건국과 발전 외
미래엔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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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5학년 2학기 사회에 한국사를 배워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한국사의 전반을 다루게 되는데요.

초등사회 준비로 히스토리카를 부지런히 읽기로 했어요.

벌써 1,2권은 두번씩 다 읽었어요.

만화백과라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교과서를 읽으면 더 좋겠지만! 교과서는 역시 교과서니까요.

공부로 받아들이지 않고 부담없이 계속 반복해서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해주려고 노력 중이에요.

그러기 위해선 역시 책이 답이라죠.


삼국의 발전과 통일 3권입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 번성시기는 언제고 장수왕이 어쩌고 광개토왕이 어쩌고.

순서대로 외우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지끈지끈해오는데요.

흐름을 먼저 익히기엔 만화백과가 도움이 되요.

이걸 하나하나 설명해주기란! 어려운 일이에요.

히스토리카를 보면 아이가 엄마에게 문제를 냅니다.

역사카드가 있는데 그걸 보고 문제를 내더라고요.

소도, 순장을 시작으로 돌도끼, 뗀석기 등 답을 맞추면 오오하면서 감탄사를 하네요.

미리미리 공부를 해놔야겠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준비한다고 한국사 공부 안해놨으면 정말 창피할 뻔했어요.

히스토리카도 아이보다 더 먼저 읽어보고 기억해놓는 걸로!

어떤 문제를 내도 다 맞춰주겠어!






아이들이 왕이름과 나라, 시기를 외울 때 히스토리카에 나온 것처럼 그림을 그려가면서

기억하면 좋겠어요.

단순하게 쓰면서 외우거나 노랫말에 넣어서 외우는 것보다 기억하기 수월할 것 같아요.

노트하나를 마련해서 이런 식으로 주요내용들을 정리해가면서 자신만의 한국사 노트를 만들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가지치기로 내용들을 더 덧붙여 나가도 좋겠죠.

건국부터 멸망까지 치열하게 경쟁하고 발전한 고구려, 백제, 신라에 대해 다루고 있는 히스토리가 3권 삼국의 발전과 통일입니다.

이 내용들만 제대로 기억하고 있어도 학교 수업에서 삼국에 관한 이야기들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겠어요.

 
광개토 대왕릉비에 관한 이야기도 담고 있어요.

현재 광개토 대왕릉비는 보호막에 둘러싸여있다고 해요.

2002년 이후부터 일반인의 사진 촬영도 금지하고 광개토 대왕과 장수왕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곳도 방치되어 있다는데요.

고구려 유적이 역사 분쟁 문제로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니 참 안타까운 일이에요.

우리가 역사를 제대로 알고 관심을 갖고 있어서 더이상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겠단 생각도 들어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역사적 인물에 대한 관점도 달라집니다.

삼국사기에서는 연개소문을 악랄한 반역자로 소개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연개소문은 고구려의 긍지를 드높인 인물, 강한 리더십의 인물로도 볼 수 있는데요.

다양한 관점에서 역사를 들여다보는 눈을 갖는 것도 중요하겠어요.

아이랑 같이 부지런히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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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 수학 개념 대백과 - 개념과 원리, 실생활 활용까지 밝아진다 key 초등 수학
시미즈 히로유키 외 지음 / 키출판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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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이 식는 속도를 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고?

수학자들은 세상 모든 것들을 수로 나타낼 수 있다고 하던데 국이 식는 속도를 어떻게 나타낸다는 건지 전혀 감이 오질 않는데요.

수학은 공식이 아니라 개념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겠죠.


펄펄 끓는 액체의 온도 변화는 "생활 속의 지수함수"가 활용된 대표적인 예라고 합니다.

지수함수가 펄펄 끓는 액체랑 무슨 상관이야?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수학개념대백과]가 필요할 듯 합니다.

100도에 가까운 김치찌개가 먹기 딱 좋은 온도인 60도가 되는 것은 약 몇 분 후일까요?


실생활과 수학이 무슨 관계가 있냐고 하겠지만 알고보면 일상생활은 수학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듯합니다.

이 책은 실용수학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해주고 있는 책입니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초중고등 교과 주요 개념을 담았습니다.

문제풀이 문제집이 아니라 일반 책처럼 그냥 쭉 봐도, 중간 필요한 부분을 먼저 봐도 상관없는 책입니다.

초등학생이라면 초등관련 봐도 좋고 고등학생이라면 전체적으로 한번 훑어보기도 부담없는 내용이에요


한눈에 보는 초중고 수학의 키 표를 보니 수학을 왜 꾸준히 해야하는지 깨닫게 되네요.

한 학년의 어느 한부분이 부족하게 되면 계속 부족할 수밖에 없는 교과 과정입니다.

꾸준히 개념을 이해하면서 단계를 밟아가는 것이 수학에서는 정말중요해 보여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제대로 알지 못한 수학 개념부분을 다시 한번 살펴보게 하고

찾을 수 있게 해주는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수학 문제를 푸는 책이 아니라서 일반 책처럼 쭉 읽어가거나 흥미로운 부분만 찾아서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선 0.1mm의 종이를 14번 접으면 어느 정도의 두께가 되는 지 문제를 내보면 좋네요.

0.1mm 종이니까 접어봤자 얼마나 되겠어라고 생각하겠지만 14번 접으면 사람의 키 정도가 되고

20회 접으면 100m 높이, 25회 접으면 백두산 높이보다 높아진다는 사실.

42회를 접으면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인 38만km를 넘게 된다는 거!

수학은 정말 신기합니다.

아이에게 직접 종이를 접어보게 하면서 이 문제를 내면 수학에 급관심을 보이겠죠!

알고보면 수학은 정말 신기한 세상인데 시험으로 나오면 멘붕에 빠지게 하네요.

원래부터 이렇게 재미없는 건 아닐텐데 말이죠.

단순하게 공식만 외워서 문제풀게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 쓰이는 지를 배우면 수학도 참 재미있을텐데 말이죠.

대학을 위해 존재하는 수학을 배우니...


내릴 전철역을 지나쳐서 약속시간에 늦었다면 약속시간보다 얼마나 더 늦었을지도 계산이 가능합니다.

수학으로 계산을 못하는 것이 뭐가 있을까 싶습니다.

천재들은 이런 것들이 다 머릿속으로 계산이 되는 거겠죠.


곱셈 공식과 인수분해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공식은 무조건 외워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왜 이렇게 나오는 것인지 직관적 설명이 기억에 남아요.

공식도 무조건 외울 필요가 없다는 거!

제곱근의 크기도 그림으로 그려 직관적으로 보여주니 눈에 쏙 들어옵니다.


이 책은 일본책을 번역한 책인데요.

원서를 그대로 번역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에 맞게 편집에 공을 들였다고 해요.

그 중에 눈에 들오는 것은 바로 우리나라 지도의 독도입니다.

특별히 독도도 그려넣었다고 하네요.


아이가 수학을 부담스러워하지 않게 초등학교때부터 이런 책들을 많이 접하게 해주면 좋을 듯해요.

제대로 알기도 전에 포기하지않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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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다르다 - 형제자매, 재능과 개성을 살리고 갈등 없이 키우는 법
김영훈 지음 / 한빛라이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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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하나보다 여럿을 키우는 게 더 수월하다고들 하죠.

큰아이가 키우고 서로서로 잘 한다고.

형제자매가 많으면 성격도 좋아진다고 말이죠.

외동이 더 안좋다고들 하는데 요즘같이 아이 하나 교육시키기도 힘든 시기엔 그게 맞나 싶다가도

서로 챙겨주는 두 아이를 보면 하나보다 둘이, 둘보단 셋이 좋겠단 생각도 들어요.


이 책은 EBS<육아학교> 멘토 김영훈 박사의 형제자매 맞춤형 교육법을 담은 책입니다.

형제, 자매, 남매, 쌍둥이를 가진 맘들의 양육 노하우가 담긴 5인 5색 칼럼도 수록되어있습니다.

<보통의 육아> 작가 김나영님의 세 자매 칼럼도 들어있어서 냉큼 읽어봤습니다.

작가님의 둘째. 개 중에서도 가장 극성이라는 일명 '지랄견' 비글 둘째가 궁금했어요.

개성만점 매력덩이가 어떻게 컸는지 알아서 잘하는 솔비는 어찌 컸는지!

딸, 아들 둘을 키우고 있지만 아직도 아이 키우는 건 너무나 힘들다 느끼기에 책의 노하우를 좀 배우고 싶었습니다.


라이벌이 아닌 가장 친한 친구로 만드는 두 자녀 육아법!

정말 멋진 말인데요.

사춘기 중학생 딸과 사춘기에 접어드는 초딩 아들이 있으니 정말 매력적으로 들리는 말입니다.

중딩 개그에 빵빵 터지는 초딩을 보면 둘이 똑같다 싶다가도 별것 아닌 것에 또 시끄러워집니다.

알다가도 모를 사이가 형제, 자매 관계가 아닐까 싶어요.

없으면 허전하고 같이 있으면 으르렁 거리는 신기한 사이.

아이들의 관계는 역시 부모하기 나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관계가 안 좋은 것도 아이 문제보다는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양육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관심 받고 싶은 첫째, 인정받고 싶은 둘째.

아이가 원하는 사랑은 따로 있다.


아... 이 문구가 찌릿찌릿하게 다가오는데요.

큰아이와 작은 아이가 터울이 있다보니 작은 아이는 쉽게 키울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키워보니 전혀 다르더라고요.

아들, 딸의 차이도 있겠지만 두 아이가 정말 다른 성격을 지녔더라고요.

그리고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첫째와 둘째의 차이를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되는 대로 키운 듯합니다.

누가 열 손가락 깨물면 다 똑같다고 했는지. (이걸 아이가 보면 큰일 날 듯!)

아이들이 서로 누가 더 좋냐고 물어올 때면 정말 난감합니다.

형제간에도 서로 더 많이 예쁨받고 싶은 질투가 있다는 거

동생과 나이차가 있으니 그런 건 신경쓰지 않을 줄 알았는데

첫째는 관심 받고 싶어하고 둘째는 인정받고 싶어하다는 걸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파악을 해야 엄마의 사랑도 제대로 전해지겠단 생각이 들어요.


이 책은 둘째를 계획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것들도 이야기합니다.

엄마의 연령과 건강, 경제적인 상황, 아빠의 육아 참여도, 가사 노동의 분담, 바람직한 터울까지.

그냥 대책없이 낳아서는 안된다는 의미일텐데요.

형제, 자매의 바람직한 터울은 2년 6개월이라고 하네요.

엄마의 건강회복도 그렇지만 어린이집 등원문제도 있고 첫째 아이와의 차이가 너무 크면

둘째를 키울 때의 정보를 많이 잊어버려 육아를 새로 시작해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고 해요.

반대로 너무 적은 터울은 경쟁의식으로 싸움이 잦아진다고 하네요.

남자아이는 적어도 3살이 넘었을 때 동생을 보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둘째를 계획하는 것도 미리미리 계획을 잘 짜고 첫째 아이도 배려해야한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준비된 부모가 아이도 제대로 키울 수 있다는 거!


두 아이가 싸울 때 어떻게 부모가 개입해서 해결해야하나 정말 고민이 되는데요.

이 책에서는 다양한 상황에 따라 아이들의 싸움을 해결하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어요.

나도 모르게 아이들을 차별해서 서로간의 질투, 갈등을 야기하는 것은 아닌지도 생각해보게 되는 내용입니다.

부모의 기준이 착한 아이와 나쁜 아이를 만든다는 문구에는 또 뜨끔해집니다.

어린 시절에 부모와의 관계가 친밀하지 못했던 아이는 자신이 잘못한 것이 없음에도 미움받는 '나쁜 아이'가 되고 마는 일이 많다고 해요.

아이와의 친밀함은 하루아침에 가능한 것이 아니죠.

부모는 아낌없이 애정을 쏟아온 아이를 더욱 사랑스럽게 여긴다고 해요.

그리고 형제들의 싸움에 개입하지 않아야 둘째는 첫째가 강하고 자신은 약하다는 것을 인식해서 균형을 잡고 형제 갈등이 자연스럽게

줄어든다고 하네요. 부모가 개입하면 스스로 해결하는 기술을 배울 기회가 없어진다고 해요.


언제부턴가 사춘기 딸아이는 다루기 어려운 아이, 둘째는 애교 많이 부리는 아이로 굳어졌어요.

자연스럽게 둘째니까로 이어지는데요.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하다가 둘째에게 갑자기 빼앗긴 첫째의 마음을 참 많이도 헤아려주지 못했습니다.

이 책을 읽다보니 참 반성도 많이 하게 됩니다.


두 아이가 싸우거나 할때 잘못된 행동을 한 아이를 혼내는 것에 집중하게 되는데요.

그러면 더 안좋다고 합니다. 피해를 본 아이에게 집중하고 아이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라고 합니다.

잘못된 행동을 한 아이는 엄마가 자신만을 상대한다고 생각하고 이런 행동들이 계속 반복된다고 해요.

늘 잘못한 아이를 혼내는 게 먼저였어요. 앞으로는 그러면 안된다는 걸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양을 키우던 방법으로 개를 키울 수는 없다."

"엄마는 아이에 맞게 각기 다른 양육법을 구사하는 또 다른 엄마가 되어주어야 한다."


이 말이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너무도 당연한 말인데 아이에 맞게 나부터 바뀌어야한다는 걸 명심해야겠어요.

 

 


형제 자매는 서로에게 가장 좋은 친구다.


내 두 아이가 내가 세상에서 없어진 후. 서로에게 정말 가장 좋은 친구가 되면 좋겠습니다.

둘째 손을 꼭 잡고 있는 첫째의 이 사진이 찡하게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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