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대중음악과 케이팝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62
봄봄 스토리 지음, 정윤채 그림, 배순탁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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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BTS때문에 케이팝이 인기죠.

아이들이 보는 책에서도 그 인기를 실감하게 되네요!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에 한국의 트로트 가수로 홍진영도 나옵니다.

TV예능에서도 자주 봐서 눈에 더 들어오는 것 같아요.

예전엔 나훈아, 남진, 주현미, 현미 이런 가수들이 트로트 대표가수였는데 말이죠.

더욱 놀라운 것은 HOT, 서태지, 타이거 JK도 등장한다는 사실.

다들 내가 보아오던 가수들인데!

이제는 아이들에겐 예전, 추억의 가수가 되버린 건가요!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들은 정말 따라할 수가 없어요.

세대차이가 여기서 나는 것인가봅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BTS의 케이팝 성공사례는 정말 반가운 일입니다.

우리나라의 음악이 세계에서도 인정받다니!!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을 봤을 땐

정말 자랑스럽더라고요.

자연스러운 RM의 영어 수상소감은 더 대박이었어요.

 

BTS의 성공사례와 관련한 책들도 많이 나오고 있던데

한류열풍은 사그러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BTS같은 경우는 팬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기 위해

가사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하니

아이들에게 아이돌을 좋아하면 안된다는

그런 발상은 이젠 통하지 않겠어요.

이런 대중음악과 케이팝에 대해서 아이들이 살펴볼 수 있도록

브리테니커 만화백과에서 "대중문화와 케이팝"이 나왔습니다.

 

​​단순하게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만 좋아할 것이 아니라

이왕 관심이 있다면

한국 대중문화와 케이팝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게되면

더 많은 것들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겠어요.

  

이번 BTS가 받은 상은 미국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받았죠.

가수의 인기와 상업성에 중심을 두고 수상자를 선별하는 상이라고 합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음악상이 있는데요.

음악시장이 클 수록 유명 시상식이 있다고 하네요.

일본에도 골드디스크 대상이라는 상이 있어요.

일본판 그래미 어워드라고 하는데요.

아쉽게도 우리나라에는 없네요.

케이팝 시장이 커지는 만큼 우리나라에도

유명 시상식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 

대중음악은 어떻게 시작하고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을까요?
우리나라엔 트루트가 어떻게 시작했을까요?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대중음악 이야기를

만화로 보여주고 있어서 부담없이 어렵지않게 읽을 수 있는 내용입니다.

​ 

세계적인 포크 가수, 밥 딜런에 대해서도 소개되고 있어요.

얼마전 대중 가수임에도 노벨 문학상을 받아서 주목을 받았었죠.

시적인 노랫말로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소설도 아니고 시도 아니고 노래로 노벨 문학상을 받다니!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힙팝을 정말 좋아하죠.

힙팝하는 사람들 앞에 MC라고 나와서 이게 뭔가 했는데.

Microphone Checker의 약자로 직접 가사를 쓰고 랩 하는 사람을

MC 엠시라고 한다고 하네요.

 

고등래퍼등으로 힙팝은 정말 대세인 것 같아요.

언제쯤 힙팝에 귀가 트일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하고 대화가 통하려면 힙팝도 좀 듣긴 들어야하는데 말입니다.

​ 

아이들 장래희망란이 대통령이 아닌 연예인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과도한 상업화로 대중문화도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겠죠.

선정성과 외모 지상주의는 특히 아이들이 무분별하게

받아들이지 않도록 해줘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케이팝, 음악, 아이돌 가수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이런 책은 또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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