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문장을 쉽게~!!

아빠표 영어 구구단 + 파닉스 4단 : be동사 - 알파벳 없이 입으로 익히는 어린이 영어 ㅣ 아빠표 영어 4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8년 8월

"She is listening to music."

초등5학년 영어 마지막 단원에 be동사가 나와요.

내일 문장쓰기 시험이 나온다고 지금 열공중입니다.

be동사, 분사를 지금 하고 있으니 당연히 알겠다 싶어서

물어보니 be동사, 분사를 영어시간에 안배웠다고...

아니 지금 is listening 배우고 있는게 그거야!!

이렇게 황당할 수가...

아빠표 영어구구단 4,5권을 보니 be동사와 분사가 나오네요!
마침 딱이란 생각이 드는 책이었어요.
문법용어는 모르지만 아이들보고 책 속 영어를 하라고 하면
참 잘합니다. 딱딱한 문법용어에 집착하지 않아도 되겠죠?

"절대 포기 금물"
아빠(또는 엄마)가 포기하면 아이도 포기합니다.
지금 노력하면 나중에 10배 편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틀려도 좋습니다.
대충 여러 번 해주세요.
잘 안되는 것도 계속하면 며칠 뒤에는 잘 됩니다.
꾸준히 하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 아빠표 영어구구단 중에서

엄마표 영어로 학습하다가 결국 학원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후니 친구들도 지금 영어학원에서 다들 열공중!
뭔가 불안하기도 하지만 멀리 보고 영어공부를 하고 있어요.
제가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죠.

이 책은 영어를 눈으로 익히는 것이 아니라
바로바로 튀어나오게 귀와 입으로 익히는 영어입니다.
영어로 하려고 하면 머릿속에서 문법을 생각하고
주어동사 순서를 생각하고 영어문장을 만들게 되는데요.
그런 방식이 아니라 바로 튀어나오게 되는 방식을 배우게 되는 책인 것 같아요.
아이랑 같이 하고 있어요.
저도 문장을 영어로 만들려면 바로 안나오고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아빠표 영어구구단 4,5권은 초등학생들이 봐도 딱 좋을 내용입니다.

문법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수학공식처럼 배우기 전에 영어구구단을 접하게 해주면
보다 쉽게 문법을 시작할 수 있겠어요.
 

책 속에 나오는 사진들이 큼지막하고 눈에 확 들어옵니다.

문장도 한페이지에 하나라서
아이도 부담없이 볼 수 있는데요.
자세하게 살펴보면 엄마와 아이가 대화를 나누면서
알려줄 수 있도록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1. 나의 상태에 관해 말할 때는 am을 사용해. (따라 해봐 I am)

be동사는 '잠깐'의 상태나 모습, 감정을 말하기 때문에

'사진' 바깥에 하얀 테두리로 표시했어.

2. 나(I)에게 쓰는 be동사는?

3. I am을 주로 I'm으로 줄여서 사용해. (따라해봐 I'm)

여러번 반복할 것을 강조하고 있어요.

꾸준히! 

엄마표 영어구구단에서 알려주는대로 따라하다보면

한글문장을 영어문장으로 바로 만들 수가 있었어요.

영어전집 선택 요령에 대해서도 나왔는데요.

한번에 전질을 다 사기 보다는

'쉬운 것부터 한두 질만(약5-10권)' 구입후 반복해서

학습하고 이후에 필요하면 다음 단계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많은 책보다 반복학습 후!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답이겠어요.

아빠표 영어 구구단을 5단까지는 나간 뒤에 전집을 보는 것을 권하고 있어요.

영어 구구단에서 익힌 구조에서 표현을 확장하는 것에 의미를 두라고 하네요.

영어문법! 욕심내지말고

방학동안 쉬운 것부터 부지런히 반복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