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장미 2009-09-05
똑똑똑.. 안 계신가요?
어디가셨어요? 두리번 두리번~~~
<- 고통도, 슬픔도, 두려움도, 절망도, 희망도, 거짓도, 폭력도 없는 세상
그런 곳이 있어?
그 곳이 어디인데?
그렇게 좋은 곳은 나한테도 꼭 알려줘! ^-^
아이낳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늘어가는 건 주름과 줄어드는 건 머리카락이던데..
오늘은 문득 형처럼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뭐.. 같이 늙어가는 처지지만 ㅋㅋ
형은 늘 열정적이고, 외모도 나이에 비해 완전 동안이니깐...
그런 모습 안 보여주고 어디로 숨어버린거야? 버럭!
(형 없으니깐 막 반말하고, 주인 없는 서재에서 깽판을 부리고 있는 중)
나타나서 나좀 혼내주세요. 'ㅠ' 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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