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호님, 안녕하세요. 어제 밤에 버릇없이 굴었던 김웅남(똘망소년)입니다. 어제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주변 분들 재밌어 하시기에 좀 웃겨 본다는게 너무 지나쳤던 것 같습니다. 특히 정성들여 쓰신 책 가지고 말장난하고 그래서 죄송합니다. 아침에 정신 차리고 나니 어제 초면에 나이도 어린 놈이 너무 까불었던 것 같아 후회되네요.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 뵙고 또 인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