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2008-01-31
안녕하세요!
시비돌이님의 집 위치를 너무도 세세하게 알아버린 한 청년입니다. 먼 훗날 '인터뷰어를 인터뷰하다' 때 댁으로 직접 찾아가 뵈어도 되겠지요? ㅋ ^-^
저는 김상봉-서경식 선생님과의 만남 때 함께했었고요, 시비돌이님께 사인받았던 청년이예요. 직접 뵐 수 있음에 아주 놀랐고요, 성큼성큼 진지하고 진솔하고 용기있게 앞길을 걸어나간 분들이 전 저와는 닿을 수 없는 아주 먼 곳에만 계실 줄 알았는데 이렇게 손 내밀어 악수할 수 있는 거리에 있음을 알게되어 기쁜 희망을 얻었습니다. 시비돌이님께서 제게 남겨주신 사인, 간간히 펼쳐보며 용기를 다시금 되새기고 되새기고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펼쳐보이실 근면과 용기로 저같은 수많은 '보통'사람들에게도 그 근면과 용기가 퍼져가게 해주세요. 앞으로도 지면상으로 계속 홀로 만나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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