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 방법은 독자들 저마다 다를 것입니다..
이미 히라노 게이치로는 <책을 읽는 방법>에서 '슬로우 리딩'을 강조했습니다..
텍스를 읽는데 있어서 슬로우 리딩은 '노이즈'를 읽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노이즈'는 즉 우리식으로 '행간'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문장과 문장 사이에 거친 노이즈를 발견하는 것이야말로 책을 읽는 묘미라고 말합니다..
이처럼 책을 읽는 방법을 천천히 읽으라고 권하는가 하면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독서>의 저자 김열규 선생은 자신의 유년, 아이, 소년, 청년, 노년 등으로 독서에 빠져드는 변화와 독서의 요령, 의미, 장르, 작품 등으로 구분하는 기술을 보여주었습니다..
저자 이정우는 <탐독>에서 문학, 과학, 철학의 세 학문별로 저자가 읽은 책들을 글의 주제에 맞게 소개했습니다..
이렇게 주제별로 읽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예컨대..
느리게 읽기..
빠르게 읽기..
소리내어 읽기..
분량을 정해놓고 읽기..
거꾸로 읽기..
목차에서 먼저 발췌한 부분 읽기..
주제별로 읽기..
작가별로 읽기..
시대별로 읽기..
소설만 읽기..
손에 잡히는대로 읽기..
메모하면서 읽기..
밤에만 책 읽기..
테마별로 읽기..
분야별로 읽기..
등등..
읽기에 있어서는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알라디너 여러분의 책읽는 다양한 방법을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책을 읽는 방법이 딱히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독서에 아직 습관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노하우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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