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천국보다낯선님의 "평화 올림픽을 위하여 / 올림픽, 정신 - 지식채널e(2007.09.17)"

올림픽이 진정한 평화를 가져다 줄 수는 없겠지요.. 평화란 올림픽에서 비롯되는 게 아니라 이미 그 열쇠는 인간의 정신과 행위에 있을 테니까요.. '지식채널e'와 '지식e시즌3'을 보고서, 멕시코 올림픽 당시의 인종과 인권에 대한 문제가 심각했음을 알았습니다.. 어쨌든 요즘은 인종차별 만큼은 그때에 비하면 없는 것 같습니다.. 평화를 올림픽에서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이미 중국은 올림픽 직전에 티베트 강제 탄압을 했었으니까요.. 올림픽 전에 티베트에서 독립을 요구했으나 오히여 폭력적인 진압으로 대응했지요.. 예전에 비하면 올림픽이란 게 이제 식상을 넘어서 진부해 보이기도 합니다.. 국민들의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과거에 비해 덜 열광적인 것 같기는 해요.. 아마 초반에 유도, 수영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면 어찌 되었을까요.. 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올림픽을 위해 노력하고 비지땀을 흘리며 참고 견뎌온 시간들을 생각하면 자랑스럽습니다.. 저마다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온 선수들도 많더라구요.. 자신의 내면과 체력을 극복하고 이겨낸 선수들.. 대한민국 276명 국가대표 선수들.. 비록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까지도 모두 승리자로 인정해주고 싶습니다.. 우리 선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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