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포스터 기도
리차드 포스터 지음 / 두란노 / 199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 새벽기도를 시작할 때 읽기 시작한 책이다. 나의 굴레와 내가 여태 배워왔던, 그래서 나를 가두고 있던 기도의 방법과 틀을 깰 수 있도록 도왔다. 기도에 대한 생각이 바뀌는만큼 나의 하나님에 대한 생각도 조금씩 자랄 수 있었다.

기도에 대한 책은 읽어 뭐하나 그냥 기도하면 되지. 정말 맞는 말이다. 음식 사진 나오는 책 아무리 봐도 배부른 건 아니듯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을 책으로 대신 할순 없으니까. 하지만, 나를 가두어 그분을 제한하던 나 자신의 한계를 깨는데 도움이 되었음을 생각해 보면, 새벽이 환한 이 여름에 기도생활을 시작코 싶은 친구들에게 꼭 한번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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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10-13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책을 보면서 내앞에 아직 가보지 못한 들판이 펼쳐지는 느낌을 가졌었습니다...님의 리뷰를 보니까 그때 감동이 다시 ..그리고 기도해야 겠다는 맘이 새로와 집니다..추천꾹^^

카를 2004-10-13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행갔다오고 헤매다 저도 오늘에야 다시 새벽에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때가 가장 즐겁고~] 귀한 줄 알면서도 이 시간을 잘 챙기지 못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