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떤분의 서재에서 이벤트가 있었다. 숫자 캡쳐로 하는 것이었는데 나는 내가 그리도 공짜를 좋아하는지 몰랐다. 숫자를 지켜 보며 오전 내내 어찌나 가슴이 쿵쾅 거렸는지...
정신없이 숫자를 올리고 나니 왠지 무지 창피한 생각이 들었다. 상품에 눈이 멀어서리 정말 양심도 없는 짓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자주 거닐던 서재라면 이런 생각이 안들었을텐데 이벤트에만 덜렁 참가하여 상품을 바랬다니...
다시는 숫자캡쳐 이벤트에는 참가를 못하겠다. 영~ 서재 주인에게 미안하고 창피스러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