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떤분의 서재에서 이벤트가 있었다. 숫자 캡쳐로 하는 것이었는데 나는 내가 그리도 공짜를 좋아하는지 몰랐다. 숫자를 지켜 보며 오전 내내 어찌나 가슴이 쿵쾅 거렸는지...

정신없이 숫자를 올리고 나니 왠지 무지 창피한 생각이 들었다. 상품에 눈이 멀어서리 정말 양심도 없는 짓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자주 거닐던 서재라면 이런 생각이 안들었을텐데 이벤트에만 덜렁 참가하여 상품을 바랬다니...

다시는 숫자캡쳐 이벤트에는 참가를 못하겠다. 영~ 서재 주인에게 미안하고 창피스러워서~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5-01-04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저는 뭐가 되요 ㅠ.ㅠ 반드시 참가하세요. 님이 이러심 삐집니다. 그리고 참가가 저조하면 얼마나 뻘쭘하다구요. 참가하세요. 주고받는 벤트속에 싹트는 우정이라니까요^^

2005-01-06 14:2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