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만화책을 읽었다.
일단 말이(글?)이 너무 많다.
심리물(나름 판단으론).추리물이라서 그런지
주인공들이 너무 생각이 많아주신다.
그것만 아니면 봐줄만 하다. 그래도 너무 말이 많아 OTL

무자게 재미 있고, 어찌보면 좀 슬프다.
주인공도 주인공이지만 주변인들이 너무 훌륭해주신다.
읽다 보면 은근히 "바사라"가 생각난다. 그것도 주변인들이 굉장히
훌륭해주시는 만화책 중에 으뜸이 아닌가 생각 된다.
" 연금술이란 물질의 구성을 이해하고 분해하여 재구성하는 과학기술이다
그것은 잘 하기만 한다면 납에서 황금을 만들어 내는 것도 가능하다
사람은 뭔가를 희생하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뭔가를 얻기 위해서는그와 동등한 대가를 필요로 한다
그것이 연금술에서의 등가교환의 원칙이다."
이런 멋지구리한 대사까지 날려주시며... 이 책 썩 마음에 든다. 어여 어여 다음권이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