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자다. 착한 몸매의 여자는 아니다. 안그래도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오늘 아침 우리부서 대리님이 한마디 하셨다. "어~ 예전에 그 옷 입으면 슈퍼맨 같았는데. 요즘 살이 좀 빠졌나봐" 허걱 이것이 여자한테 할 소린가. 물론 내가 수영 및 검도를 장기간 했기 때문에 상체가 웬만한 여자에게선 볼 수 없는 떡 벌어진 어깨를 소유하고 있긴 하다....그래도 너무 심하다! 최근에 들은 얘기 중 가장 충격적인 말일 것이다.
슈.퍼.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