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프록터 부란 무엇인가 - 부를 끌어당기는 7일간의 위대한 수업
밥 프록터 지음, 이주만 옮김 / 윌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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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밥 프록터 저서 중 하나를 읽어 엄청 실망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 읽은 < 부란무엇인가 >는 생각이 상의 인사이트가 담겨 있었다.






결과를 바꾸고 싶다면 행동을 바꿔야 합니다. 하지만 생각에 집중하지 않으면 행동이 바뀌지 않습니다. 반복해서 떠올리는 생각이 잠재의식에 뿌리내립니다. (p127)

마인드 혹은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고 한다. 자기계발을 하는 대부분 사람은 이 이야기가 익숙할 것이다. 그리고 익숙한 이야기지만 실천이 쉬운 편이 아니라는 것도 잘 알 것이다. 생각을 바꾸기 위해 필사를 하고 낭독을 한다. <부란 무엇인가>를 읽으며 '성공을 보장할 수 없어도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좇는 마인드'에 관해 더 깊이 가슴에 새길 수 있었다.






자네가 돈을 부르면 자네에게 갈거야. 얼마나 원해? (p38)

내가 부르는 돈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어디쯤 왔니? (ㅋㅋ) 꾸준히 책을 읽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으니 금방 도착하지 않을까? 즐겁게 기대해 본다. 돈이 전부는 아니더라도 돈은 많은 것을 해준다. 21세기 사람은 이 사실을 잘 알기에 부를 끌어당김의 법칙에 늘 관심을둔다.






끌어당김이란 게 사이비의 원류라는 사람도 있고, 성공팔이로 남을 현혹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뭐가 됐든 내가 성공할 수 있다면 잘 활용하면 그만이다. 비싼 강연 듣지 않아도 부를 끌어당기는 대가인 밥 프록터의 <부란 무엇인가>를 읽으며 스스로에게 필요한 힘을 끌어당기길 응원한다.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 #윌북서포터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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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 붓으로 전하는 위로
서정욱 지음 / 온더페이지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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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 드라마에서 늘 인기(?) 소재인 남편의 불륜. 여동생, 친구, 조카, 새엄마 등 정말 다양한 불륜 이야기가 나온다. 그렇다면 현실은 어떨까? 현실도 만만하지 않다. 내 남편의 불륜이라고 하면 프리다칼로 의 이야기도 빼놓늘 수 없다.그녀만의 멋진 그림과 굴곡 있는 인생사는 늘 주목받는다. 자극전이지만 내면의 이야기를 알고나면 그림이 달리 보인다. 세계가 사랑하는 화가, 프리다 칼로. 그녀의 삶을 면밀하게 볼수 있는 < 프리다칼로붓으로전하는위로 >를 읽는다면 그녀의 매력에 더 깊이 빠지고 말 것이다.









기쁜, 인생 만세. 디에고 리베라 만세. 테레 만세. 나의 주디스, 그리고 내게 놀라우리만치 잘해주었던 모든 간호사들 만세. (p345)
죽을 때까지 절대 끝나지 안을 통증과 싸웠던 프리다 칼로. 아름다운 그림을 남긴 대가가 이리도 잔혹해도 될까 싶을 정도로 그녀는 많은 고통을 겪었다. 그렇지만 마지막에 그녀는 '만세'라는 찬사를 남겼다.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이다.


프리다 칼로의 삶과 그림. 이 모든 것을 아울러 볼 수 있었던 <프리다 칼로, 붓으로 전하는 위로>. 그녀와 작품에 관해 알아가는 것도 좋았지만, 그 어떤 고난 속에서도 인생에 찬사를 던질 수 있는 진정한 숭고를 배울 수 있는 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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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몰입한다는 것 - 몰입의 힘으로 타이탄의 도구를 얻어낸 7가지 비밀
캐서린(윤지숙)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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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독자]
몰입하고 싶지만 너무 두꺼운 책은 부담스러운 사람
성공할 습관 만들고 싶은 사람
몰입을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는 사람
몰입하고 싶은 사람
자기계발러




간절한데, 정말 간절한데 꾸준히 잘 되지 않는 것 중 하나가 '몰입'이다. 몰입에 관한 책은 쏟아지는데 몰입으로 효과 본 사람 이야기 듣는 건 쉬운 일도 아니었다. 그러다 만나게 된 <단순하게 몰입한다는 것 : 몰입의 힘으로 타이탄의 도구를 얻어낸 7가지 비밀>. 





핵심은 오로지 살아남아 생존해야 한다는 단순함에서 나오는 몰입이다. 에너지를 쏟아야 할 곳을 찾는다면 단순하게 몰입하면 된다. 타고난 재능이 없어도, 든든한 뒷배경이 없어도 누구나 목표를 이루고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이다. (p5) 

몰입하면 좋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나 또한 몰입한 경험이 있다. 다만, 이 몰입이 장기적으로 잘 이어진 건 아니기도 했고, 좀 더 발전하고 싶은 요즘이라 캐서린 작가의 책을 열독했다.




일상의 소소한 성취를 위해 몰입하지 못하면 큰 성과도 내기 어렵다. 작은 성공부터 잘 느끼고 다룰 수 있어야 점점 더 큰 성공을 거머쥘 수 있는 법이다. (p273)

몰입하는 방법은 좀 알겠지만, 이상하게 몰입이 잘 되지 않을 때. 즉, 스토리텔링으로 내 뇌에 몰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싶을 때 딱 보기 좋은 도서다. 영어체육 전문가, 에듀테크 창업가, 음반제작 및 가수, 디자인 기획사 등 1인 기업가, 교재 출판업 등 총 7가지 업을 가지고 도전하는 캐서린(윤지숙) 작가의 삶이 커다란 빛으로 뇌와 가슴을 일깨워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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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그림들 - 기묘하고 아름다운 명화 속 이야기
이원율 지음 / 빅피시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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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중독은 경계해야 하지만, <무서운 그림들>이 전하는 도파민 중독은 짜릿하면서도 유익하다. 내 방으로 미술관 하나를 통째로 옮긴 듯한 <무서운 그림들>이 주는 매력과 중독은 피하고 싶지 않은 즐거움을 전달한다.

명화를 보면 '참으로 아름답다'라는 감탄사가 나오는 작품도 있지만, '좀 무서운데?'라며 슬글슬금 뒷걸음 치게 만드는 것들도 있다. 실로 '화가가 제정신은 맞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기괴한 작품들도 존재한다. 과연 어떤 작품이 그런 느낌을 주는지 궁금하다면 <무서운 그림들>에 궁금증에 관한 해답이 있다. 이 책 속의 명화는 보는 내내 아름답지만 다소 위험해 보이는 매력이 가득한 작품들 나와있다.





사실, 대가들이 남긴 어딘가 섬뜩하게 느껴지는 그림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그림들을 한 꺼풀 벗겨보면, 그 안에선 뜻박의 세상이 열리곤 합니다. (p6)

작가의 말처럼 <무서운 그림들>은 가장 밀도 높은 명화들을 소개했다. 기묘하고 섬뜩하지만, 아름답고 매혹적인 명화에 풍덩 빠지고 싶다면 꼭 추천하고 싶다.






모르고 봤다면 정말 몰랐을 이야기가 그림 속 숨겨진 이야기들이 아닐까 싶다. 화가가 겉으로 드러낸 것과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가 100% 일치될 수도 있겠지만 아닌 경우도 있다. 모르는 것을 알아가고, 호기심을 충족해 가는 것만큼 흥미로운 것도 없다. 



< 기묘한 미술관 >, < 위로의 미술관 >, < 미드나잇 뮤지엄 : 파리 > 등 이미 많은 미술책으로 유명한 빅피시. 이번엔 <무서운 그림들>이란 책으로 매혹적이면서도 신비한 명화를 잔뜩 소개한다. 책을 읽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신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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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를 만난 후 오늘이 달라졌다 - 5년 뒤 나를 바꾸는 퓨처 셀프의 비밀
할 허시필드 지음, 정윤미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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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중 '미래의 나'에 관한 책을 볼 때 답답함을 느낀다. 미래의 나를 상상하고 현재를 바꾸는 건 이론적으로 충분히 공감한다. 하지만 미래의 나를 상상하는 것(혹은 미래의 나와 가까워 지는 것)에 관한 탁월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드물었다.



이전에 <퓨처 셀프>를 읽고 실망을 좀 했기 때문에 이런 류의 책은 그만 읽을까도 싶었지만 몇 권 더 읽어보는 게 좋을 거 같아 <미래의 나를 만난 후 오늘이 달라졌다>를 골랐다.




두뇌가 미래의 자아를 현재의 자아와 가깝게 연결하지 않고 타인과 비슷하게 취급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p68

나이가 든 미래의 자아는 전혀 모르는 타인과 다를 바 없었다. -p69


두뇌 활동에 따라 미래 자아가 타인처럼 느껴질수록 사람들은 돈 문제에서 조급한 태도를 보였다. 달리 말해서 미래 자아가 그저 '남'이라고 생각되면 나중에 큰돈을 갖기보다 지금 적은 돈을 갖는 쪽을 더 선호했다. -p85


미래 자아와의 관계는 현재 우리가 내리는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p97


먼 미래의 자아에 관한 유대감이 강할수록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p97


전두엽 피질이 작동하지 않으면, 도파민 시스템에 전적으로 의존하게 되어 주변 환경의 즉각적인 자극이 유발하는 감정대로 행동하게 된다. -p118



비슷한 책을 꽤나 읽어서 대부분 이론은 알고 있었다. 이론을 아는 것과 현실에서 실천하는 것엔 차이가 있다. 그래서 이번 도서를 읽었던 건데... 아쉽게도 이 책에도 '어떻게' 부분이 좀 싱거웠다.  <미래의 나를 만난 후 오늘이 달라졌다>도 실용적으로 크게 도움이 된 책이라기 보다 '왜 미래의 자아'가 중요하고, 현재와 미래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왜 좋은가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는 도서였다. (개인마다 차이 있음.)


그래도 이 책이 100일 동안 100번 쓰기 보단 유용한 것 같다. 무작정 팔 아프게 100번 쓰면 꿈이 이루어진다고 믿기 전에 미래의 나를 바꾸는 기본 핵심을 알고 현재에 필요한 노력을 한다면 도움이 크게 될 것이다. 자기 팔자대로 산다는 말이 싫다면, 이 책으로 내 팔자를 내가 만들기를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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