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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펠러의 편지 - 역사상 최고 자산가가 아들에게 전하는 부의 열쇠
존 데이비슨 록펠러 지음, 최영오 옮김 / 와이즈맵 / 2024년 10월
평점 :


빈민간 소년이 석유왕이 되었다고? 웹소설이나 웹툰 스토리는 아니겠지? 이런 의심이 들수도 있지만 실화다. 역사상 최고 자산가인 록펠러. 총자산 450조 원, 180조 원을 기부한 그는 아무리 생각해도 나와 같은 지구인이란 사실이 쉽게 믿겨지지 않는다.
**너희는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위대하다.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생각하는 범위를 넓혀라. 자기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마라. (p190)
19살에 난 뭐했더라? 록펠러는 19살에 펜실베이아 유전을 발견했다는데. 록펠레는 30대 때 백만장자, 50세 대는 세계 최고 자산가가 되었다. 어쩌면 태생이 다른 건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들었지만, <록펠러의 편지>를 읽는 내내 "나는 가장 위대한 부자가 되기로 했다!" 이 말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히 나아간 그의 정신력이 얼마나 위대한 배움인가를 깊이 생각할 수 있었다.


**아들아, 기회는 늘 불공평하겠지만 결과는 불공평하지 않다. (p106)
**어린 시절부터 특권을 누리면 유리하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그게 최후의 승리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p107)
**교육을 받았으면서도 교훈을 얻지 못한 사람들은 쓸모없는 쓰레기일 뿐이다. 너 자신만의 길을 찾아라. 신께서 너를 도우실 것이다! (p109)
흙-플라스틱-놋-동-은-금-다이아몬드. 수저계급론을 보다 보면 삶이 허무해진다. 모든 걸 다 가지고 태어난 다이아몬드와 금 말고 흙수저는 삶을 살아갈 희망도 가치도 없는 것일까? 내 생각엔 절대 아니다. 수저계급론에 휘둘리지 않고, 불공평한 기회 속에서도 우리는 최선을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사람은 늘 스스로의 한계와 위기를 극복해내는 강한 존재니까.
아무리 돈이 많아도 180조 원씩이나 기부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가진 만큼 더 많은 사랑을 나누었고, 낮은 곳에서 위로 올라가면서도 겸손을 잃지 않은 록펠러의 성공 정신을 배우고 싶다면 <록펠러의 편지>를 꼭 만나보라고 얘기해주고 싶다.
책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