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해부도감 - 바다 위아래의 세상에 관한 거의 모든 지식
줄리아 로스먼 지음, 이경아 옮김, 김웅서 감수 / 더숲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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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가 정말 아름답고, 바다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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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인터뷰, 그분이 알고 싶다 - 레전드 과학자 7명과의 시대 초월 만남 인터뷰, 그분이 알고 싶다
이운근 지음 / 다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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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더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이 읽기 좋은 책으로 인터뷰 형식이라서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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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인터뷰, 그분이 알고 싶다 - 레전드 과학자 7명과의 시대 초월 만남 인터뷰, 그분이 알고 싶다
이운근 지음 / 다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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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어떻게 탄생했는지,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물질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생명체는 어떻게 저마다 놀라운 능력을 가지게 되었는지 등을 알게 해 주는 것이 과학이랍니다. (p9)"



지독한 문과 감성인 나. 요즘 과학을 비롯한 이과 감성에 빠지고 있다. #이운군 작가의 <과학인터뷰그분이알고싶다>는 나처럼 과학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읽기 딱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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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일 때 체격이 왜소해서 '몸뚱이 작은 원숭이'라고 놀림받기도 했지만 ~ 스무한 살 때 퇴행성 근위축성 측삭 경화증이라는 치료 불가능한 병을 진단받았어요. (p160-161)"



딸을 사랑하는 자상한 찰스 다윈, 바늘로 눈을 찌른 뉴턴, 가정 교사 일을 하며 유학 자금을 모은 마리 퀴리도, '뭄뚱이 작은 원숭이'라고 놀림 받은 스티븐 호킹도.


책을 읽으며 업적 외에 과학자들의 소소한 이야기도 할 수 있었다. 딱딱하지 않은 문체와 흥미로운 개인사가 섞여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가 접하기 좋은 도서였다. (청소년 도서라서 불륜한 사람들도 있는데 그 부분은 삭제하거나 미화한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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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DNA는 99퍼센트 이상 서로 일치해. 우리는 피부색, 머리 모양, 키, 체형 등을 보며 흑인종, 백인종, 황인종으로 나누지만, 그렇게 나눌 수 없을 만큼 우리는 많이 닮았어. (p126)"



99퍼센트의 DNA가 일치하는 지구인들. 작은 1퍼센트지만 그 1퍼센트도 많은 것이 나뉜다는 게 정말 신기하다. 나머지 1퍼센트에 대한 이야기도 궁긍해진다. 찰스 다윈을 시작으로 스티븐 호킹까지. 익숙한 7명의 과작자를 유튜브 인터뷰 형식으로 서술 되어서 지루함 없이 쭉 읽을 수 있었다. 진짜 영상으로 제작되어도 인기가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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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목차]

-찰스 다윈

저는 사촌을 사랑한 진화론자입니다

-드미트리 멘델레예프

주기율표, 인내심으로 만들었습니다

-아이작 뉴턴

단순하게 생각하니 만유인력의 법칙이 보이더군요

-프리츠 하버

암모니아와 독가스는 저의 업적이자 업보입니다

-제임스 왓슨

호나상의 팀플레이가 DNA 구조를 밝혀낸 비결이에요

-마리 퀴리

제가 발견한 폴로늄과 라듐에 희망의 빛을 담았어요

-스티븐 호킹

블랙홀의 존재와 제 자신을 증명했습니다






책만을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장애인, 흑인, 동성애자, 원주민 부족 등이 유전적으로 열등하다는 판단은 과학적이지도 않을뿐더라 이들의 생식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은 도덕적이지도 않습니다. 저들의 주장은 과학의 껍데기만 빌려 썼을 뿐 제대로 된 과학이 아니에요. - P21

태양에서 비슷한 거리에 있는 지구와 달인데도 그 모습은 극명하게 다릅니다. 그 이유는 달은 중력이 작아서 약하기 때문에 땅속이나 암석에 있던 대기가 지표로 나오자마자 우조로 다 흩어지거든요. 대기가 없다는 말은 보호막이 없다는 뜻이에요. - P76

엑스선은 피부와 근육은 잘 투과하지만, 뼈와 금속은 잘 투과하지 못해요. 그래서 몸에 박힌 총알과 파편을 찾아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 P143

우주는 진공 상태라고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우주는 완전한 진공은 아니야. 수소, 헬륨이 주를 이룬 기체와 성간 티끌 같은 성간 물질이 흩어져 있어. - P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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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경험 - 메타버스에서 인공지능과 공감하다
이상원 지음 / 넥서스BIZ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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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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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경험 - 메타버스에서 인공지능과 공감하다
이상원 지음 / 넥서스BIZ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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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알고리즘 기술은 계속 발전할 것이고 선호 정확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p258)"


메타버스 붐이지만 서서히 알아가고 있는 요즘. 이상원 작가의 <메타경험>을 읽으며 '메타버스에서 인공지능과 공감이 정말 가능할까?'라는 호기심이 생겼다.

영화나 드라마가 아니라, 현실에서 정말 가능하다니! 정말?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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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진지한 것을 거부하고 재미와 즐거움을 좇다. (p166)"



책을 보는 내내 좋았던 장점 중 하나는 2022마케팅트렌드 를 파악할 수 있는 점이었다. 아날로그, 재미와 즐거움 등 요즘 중요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예시를 들어 주 소비층이 눈여겨 보고 있는 것들에 대한 파악이 담겨있다. 사람들이 긍정적인 경험을 유도하는 것을 잘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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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아는 건물, 집, 자동차, 옷, 가방, 신발 등 자신이 소유하는 모든 것들이 진짜이길 바란다. (p89)"



기술이 끊임없이 발전하는 게 행복인지 불행인지 확답은 없지만, 적어도 21세기를 계속 살 예정이라면 많이 알고 배워야 한다. 나아가 단순히 아는 것을 넘어 내 삶에 필요한 부분을 끌어다 잘 활용해야 한다. 우린 인터넷, 컴퓨터, 스마트폰을 통해 경험을 쌓고 기록한다. 매일 인공지능과 교류하는 우리. 더 깊이 알고, 잘 알아야 미래를 단단히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




독서 내내 인공지능과의 공감이 언젠가 가능할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물론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완벽한 인간의 감정과는 다를 수 있지만. 인공지능에게 뒤쳐지지 않기위해 아등바등해야 하는 것 같다. 공감능력마저 다 내어줄 순 없잖...? 현재와 미래를 위한 필독서 였다.





책만을 제공 받은 글입니다

무엇보다 사람이 중심이고 우선이다. 이는 메타버스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할 것이다. - P7

긍정적 사용자 경험은 높은 사용자 만족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높은 사용자 만족의 지속은 강건한 사용자 경험으로 나타난다. 사용성과 심미성은 사용자 만족의 주된 영향 요소다. - P23

개인 방송을 위한 기능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건 당연한 흐름이다. - P69

기술 발전은 사람들의 삶을 잘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고, 사람들은 그렇게 개발된 기술에 적응하고 또 그것을 활용하면서 각자 삶의 방식을 찾아간다. - P75

아이러니하게도 사람들이 스마트 스피커에 말을 거는 경우는 특별한 목적이 없을 때 가장 많다고 한다. - P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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