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은 과학이다를 읽고

몰입은 과학이다 - 원하는 순간, 초집중하는 기술
데이먼 자하리아데스 지음, 박혜원 옮김 / 포텐업 / 2024년 3월

[몰입이란?]

정신적으로 완전히 열중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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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의 조건]

내가 갖고 있는 기술과 흥미를 끄는 일 사이가 너무 긴장되거나 너무 느슨하지 않고 적절한 균형을 이룰 때, 통제감과 자극을 경험할 확률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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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을 추구하는 궁극적 목적은?]

삶의 더 큰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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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본의 아니게 '몰입'을 한다. 목표가 뚜렷하니 해내는 기분. 과연 몰입 스킬을 100% 익혔냐고 묻는다면? 모르겠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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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지 않은 일이나 끌리지 않는 일을 할 때 우리는 내적, 외적으로 쉽게 산만해진다. (p25)

A 프로젝트. 몰입이 가장 필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B를 하느라, C를 하느라 미룰 때가 있다. 돌아보면 최근 엉뚱한 곳에 몰입할 때도 있다. 급한 불부터 끄는 심정으로 살면 안 된다는 걸 안다. 알지만 종종 행동이 마음을 따르지 않는다. <몰입을 과학이다>를 읽는 내내 내가 가장 몰입하고 싶은 A를 생각했다. 억지로 못한다고 하니 우울하다. 그렇지만, 이런 과정 또한 무엇에 몰입하고, 무엇에 덜 몰입할 것인가를 배우는 하나의 과정임을 안다. 3월은 아무래도 4월을 위해 추진력을 얻는 달인 듯하다. 책을 읽으며 좋은 스킬들을 많이 배운다. 그것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2024년 이길. '몰입'이 꼭 필요한 일에 몰입을 더 자연스럽게 해내는 2024년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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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완전 다른 사람이 된다를 읽고

완전 다른 사람이 된다 - 원하는 것을 현실로 만드는 잠재의식의 힘
조셉 머피 지음, 박선주 옮김 / 빌리버튼 / 2023년 12월

사이비 같은 소리하네

[조셉 머피는 누구?]

세계적인 영적 스승

잠재의식의 아버지

(神)이라고 불리는 오직 하나의 힘이 있고 마귀(魔鬼)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음

세계의 종교와 신비스런 책을 공부하기를 좋아함

대표 저서 : 『잠재의식의 힘』

『마음만 먹으면 당신도 부자가 된다』

『마음 수업』

『잠자면서 성공한다』

『승리의 길은 열린다』

『인생에 기적을 일으킨다』

『당신 안에 숨겨진 보물지도를 찾아라』

『삶의 원칙 100가지』

『진정한 부자가 되는 놀라운 법칙』

『인생을 마음대로 바꾼다』

『머피의 법칙』

『당신 안의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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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당김의법칙 이 사이비처럼 느껴졌다. 종교를 믿는 사람은 알겠지만 유사한 점이 많다. 내 경우는 의심하면서도 잠재의식에 관심이 많은 편이었다. 그러다 작년 말에 잠재의식에 확신을 가졌다. 난 왜 끌어당김의 법칙에 거부감이 있었을까? 잠재의식이니 뭐니 떠들면서 달콤한 말로 사람들을 유혹하고 돈 버는 것에만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환멸이 났기 때문이었다. 잠재의식 자체에 부정적인 생각이 있던 건 아니다.

당신 사전에서 '할 수 없다'라는 말을 뿌리 뽑으십시오.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은 할 수 있습니다. (p59)

잠재의식을 공부하고, 실천하면 할수록 조섭 머피를 비롯한 유명인들의 말이 마음에 더 오래 남는다. 아무리 입으로 '나는 할 수 있다!'라고 외쳐도 사람의 무의식은 '과연? 정말? 너보다 잘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라고 속삭인다. 우리는 내면에 자리한 감시자의 속삭임에서 벗어나야 한다. '네가 뭐라고 떠들든 일단 해볼래!' 이런 힘을 내기 위해선 잠재의식을 능숙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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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마음을 두는 그것은 배가하고 증대하며, 그것이 자라서, 마침내 새로운 의식 상태가 도리 것입니다. 그러면 이전에 부정적인 상태에서 익숙했던 당신은 앞으로 긍정적인 상태에 익숙해집니다. (p114)

잠재의식과 관련된 책들을 장바구니에 담았더니 금액이 금방 수십 만원으로 차올랐다. 잠재의식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조셉 머피의 <완전 다른 사람이 된다>부터 읽으며 잠재의식에 대해 알아가는 것은 어떨까?이 책은 60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자기계발서로 읽힌다. '잠재의식, 끌어당김의 법칙'을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도 알게 될 것이고, 지갑에 수십 만원의 구멍이 생기는 것을 막아줄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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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백설공주

아듀, 백설 공주 ㅣ The 그림책 1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지음, 김시아 옮김 / 한솔수북 / 2024년 2월

백설공주 클리셰로 소설을 써볼까

[추천독자]

색다른 백설공주 매력을 느끼고 싶은 사람

그림책의 매력에 빠지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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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의 새엄마가 된 스토리의 #웹소설 을 읽었는데 은근 재밌다. #동화 를 활용한 웹소설 중 명작들이 많아서 자주 찾아보곤 한다. 이렇듯 동화를 새롭게 해석하는 시선은 작가와 독자에겐 참신하면서도 행복한 일이다. < 아듀, 백설공주>는 이 책의 매력에 빠져서 여러번 보았다. 첫 피드, 두 번째 피드를 올렸을 때. 그리고 지금 또 보았을 때 느낌이 조금씩 다르다. 내가 만약 백설공주라면 어떨까? 반대로 계모라면? 이런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펼칠 때마다 오묘한 매력이 새롭게 다가와서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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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선 넘은 거야를 읽고

그게, 선 넘은 거야 ㅣ 쓰면서 치유하는 심리워크북
샤론 마틴 지음, 양소하 옮김 / 에디토리 / 2023년 11월

**'경계'란?

나를 지키는 울타리

​무례한 사람들로부터 나를 보호하고 내가 존중받는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

내가 어떻게 대우받고 싶은지, 뭐가 필요한지, 또 무엇을 기대하는지를 정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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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건반장 '. 종종 보는데, 심적으로 힘들 때도 있다. '비슷한 인간 때문에 힘들었지..'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했다. 사건반장에 나올 정도라고 해야 할까. 아니라고 해야 할까. 살다보니 힘든 순간을 만난다. 사람이라 자연스러운 일이다. 완전히 비슷하진 않아도 감정적으로 공감 되는 사건을 보면 힘들다. (공감력이 종종 심하게 좋음) 그럴 때면 조용한 방에서 심리학 책을 펼친다. 현재 상황과 내 감정을 분석한다. 이번에 <그게 선 넘은 거야>를 읽으며 나의 자존감의 지켰다. 단단한 울타리를 새삼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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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설정할 때는 자신만의 개성을 주장해야 합니다. (p17)

 나는 개성을 주장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자칫 서로에 대한 오해도 생길 수 있다.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계를 똑바로 설정해야 서로 덜 괴롭다. 내 경우도 그랬다. 경계를 명확하게 긋지 않았기 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많았다. 경계는 나를 지킨다. 나아가 타인도 함께 지킨다.

Q. 경계 소통을 위한 나 전달법 공식을 써보세요.

~때 ~한 기분이 들어. ~면 좋겠어. 그래줄 수 있지?

<그게 선 넘은 거야>는 바로바로 작성할 수 있는 워크북도 함께 담겨있다. [요청하는 나 전달법 문장 만들기]처럼 일부 워크북은 이상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좋게 말하면 못 알아 듣는 사람도 있으니까.(;) 정말 특이한 사람의 경우를 빼고, 정상적인 지성인이라면 통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나처럼 TV보다 PTSD 오겠다.. 싶을 때가 아니더라도 사람 때문에 힘든 마음이 들면 마음치유를 위해 이 책을 보라고 선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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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생각법을 읽고

어른의 생각법 - 지혜로운 생각을 위한 7가지 전략
도야마 시게히코 지음, 전경아 옮김 / 다람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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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의틀을바꿔라 >(=사고의 정리학) 등 250만 부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도야마 시게히코의 핵심 내용만을 담은 <어른의 생각법>. 이 책은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그 생각을 어떻게 정리하고, 그로 인해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준다. 난 핵심만 담김 도서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 책의 간결함은 사뭇 달랐다. 아무래도 저자의 다른 작품들을 읽어보지 않아서 그런 거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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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무관심해 본다(p61)]

-어떤 일을 시도했는데 뜻대로 잘 되지 않았다면 그냥 잠시 미뤄둔다.

그리고 재미있어 보이는 다른 무언가를 찾아서 한다.

그러면 처음에 하려던 일이 길가에 핀 꽃처럼 보일 것이다.

다시 말해, 세렌디피티, 즉,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그 어떤 것처럼.

얼마 후에 다시 돌아와서 한 번 더 시도해 본다.

그러면 이번에는 뜻밖에도 술술 잘 풀릴 것이다.​

이 책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일부러 무관심해 본다"는 말이었다. 어떤 일을 시도했는데 잘 되지 않았다면, 잠시 미뤄두고, 재미있어 보이는 다른 것을 찾아 해보라는 조언이다. 이 과정을 통해 처음에 하려던 일이 다시 보이게 되고, 이번에는 뜻밖에도 잘 풀릴 수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이 항상 통하는 것은 아니었다. 일부러 무관심을 가지려 했지만, 그게 계속 이어져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종 골치 아플 때 산책을 나가면 미완으로 남아있던 것이 완성되는 날도 있다. 이 같은 경험을 통해 '일부러 무관심해 보기'라는 기법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더 고민해보고, 실천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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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생각법'은 내용이 간결하고 깔끔하며, 저자의 다른 책들을 읽으면 더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하다. 이 책은 언제든 다시 읽어볼 수 있는 도서로, 생각하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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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