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번째 드로잉 : 동물편 나의 드로잉 1
로베르 랑브리 지음, 허보미 옮김 / 바바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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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독자
#손그림 그리고 싶은 사람
새로운 #취미스타그램 하고 싶은 사람


손그림엔 영 재주가 없다. 하지만 욕심이 난다. #다꾸 할 때마다 예쁜 그림이 늘 탐난다. <#나의첫번째드로잉 >은 이런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해 보게 되었다. 그림을 처음 그리는 사람부터 이미 잘 그리지만 좀 더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 싶은 사람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책이다. 기본 개념, 기본 ㅎ여태부터 개, 고양이, 쥐, 두더지, 고슴도치, 젖소, 양, 말, 당나귀, 노새, 돼지, 오리, 거위, 소, 캥거루 등 익숙하고 귀여운 동물 그리기가 친절히 나와있다.  다른 시리즈도 탐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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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뚝딱 철학 : 생각의 역사 1 - 생각의 지도를 그려주는 최소한의 인문지식, 고대/중세/근대 5분 뚝딱 철학 : 생각의 역사 1
김필영 지음 / 스마트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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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책을 비롯해 소위 '어렵다'라고 소문난 학문을 접할 때면 이런 생각을 한다. 
'어려운 것을 있는 그대도 (어렵게) 전하는 것은 쉽다. 하지만 초등학생이 이해할 정도로 쉽게 가르쳐 주는 건 어렵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그냥 아는 것 이상으로 더 깊이 알아야 한다. 온전한 이해를 통해야만 쉬움의 미학이 완성된다.




철학에는 상상 가능한 인간의 모든 생각이 들어 있어요.

철학이란 건 종종 있는 척하기 좋을 때 활용되기도 한다. "나 돈만 추구하는 사람 아니야, 인생을 진리를 탐구하는 존재지." 이런 고상한 허세가 허용되는 영역이랄까. ㅎㅎ 얼마 전에도 만났는데 남의 서평을 하나하나 비평하며 콧대를 높이더라. 본인은 한 달에 서평 1편도 제대로 안 쓰면서. 그래도 철학적 허세를 부리고 남을 비난하며 본인의 아집을 견고하게 지키고 있다는 점이 안쓰러워서 그냥 넘어갔다. 그 사람에게 <5분 뚝딱 철학>을 선물해줄 걸 그랬다. 철학이 쉬워지는 날이 올지는 잘 모른다. (물론 쉬워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철학이 밥 먹여주진 않아도 밥맛을 더 북돋아 주기에 철학의 재미를 느끼고 싶거나, 좀 아는 척하는 허세를 부리고 싶다면 <5분 뚝딱 철팍-생각의 역사>를 펼쳐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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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뷰자데 - 뻔한 것을 새롭게 보는 마케팅 첫보기
김용석 지음 / 처음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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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자데(vuja de)’란?
우리가 익숙하게 여기는 것들을 새롭고 독창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
경험하는 ‘데자뷰(deja vu)’와는 반대되는 개념





마케터를 업으로 삼지 않더라도 평생 마케터의 시선으로 살고 싶다. 뻔한 것을 새롭게 보는 시선이 바로 마케터의 시선이다. 잘 팔고 싶다면 마케터의 시선을 갖는 건 필수 같다.



마케팅 : 회사가 고객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알리고' '믿게(원하게)' 만드는 것
홍보 : 회사가 고객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객관적인 제삼자가 대신해서 '잘 알리고' '믿게(원하게)' 만드는 것
광고 : 마케팅 메시지를 지겨울 정도로 반복해서 고객에게 알리는 것
브랜딩 : 고객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것
마케팅, 브랜딩, 홍보, 광고. 도대체 무슨 사이야?! 헷갈린다면, ch1_마케팅의 의미, 마케터의 의미부터 읽으면 된다. 의외로 이 4개의 개념이 거기서 거기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기에 자신이 구축하고 싶은 이미지가 있다면 기본 개념부터 잘 알고 전략도 잘 짜야 한다.






철학자 : 패러다임을 바꾸는 인상적인 마케팅을 보여줌다
트렌드 세터 : 현재의 패러다임 내에게 가장 세련되고 감각적인 마케팅을 선보임
수학자 : 퍼포먼스 마케팅(숫자 감각이 핵심)에서 두각을 나태냄
생각 이상으로 책이 깔끔하다. 구성이 깔끔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개념을 비롯한 내용이 정리가 잘 되어 있다는 의미다. 좋은 마케터를 '철학자, 트렌드 세터,수학자'로 나눈다. 이렇게 마케터를 분석해볼 수 있는 건 그만큼 저자가 마케팅의 고수라 그런 건 아닐까 싶다.


인스타, 블로그, 유튜브 등 자신의 채널을 공격적으로 크게 키우고 싶다면 마케팅, 브랜딩은 정말 기본이다. 운 좋게 뜰 수도 있지만, 보통은 철저히 공부하고 방향 설정을 제대로 해 공략적으로 접근하는 분위기다. '마케팅'이 너무 어렵고 어떤 책부터 시작할지 모르겠다면 너무 어렵거나 두껍지않은 <마케팅 뷰자데>부터 시작해도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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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가 되는 법
제리 살츠 지음, 조미라 옮김 / 처음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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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돌려까기하는 사람을 만난다. 내가 바보 같은 짓을 한다고 비아냥 대길래, "지금 저보고 욕하시는 거예요?" 대놓고 물었더니 아니라며 당황해한다. 세상 기술이 아무리 좋아져도 바보를 천재로 만들어줄 기술은 없는 모양이다. 예전 같으면 상처받고 힘들었겠지만 요즘엔 너무 바쁘다. 감정이 100% 좋을 순 없지만, 내게 빛이 되는 책을 펼친다.이번에 만난 책은 <예술가가 되는 법>이다. 상처를 예술로 승화하는 삶은 그 자체로 예술이라 생각하기에, '예술'이란 단어에 늘 끌린다. 



모든 예술 작품은 당신의 기억과 당신이 쏟은 시간,희망, 에너지, 신경증, 당신이 사는 시간, 포두 등과 같은 당신의 문화 풍경이다. (p19)

글이든 그림이든. 그 분야를 종종 우습게 보는 사람을 만난다. 예술가의 미래를 저당잡아 고약한 일을 겪는 것을 "싫으면 하지 말았어야지."라고 비아냥거린다. 예술하는 사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가슴이 시키는 것을 쓰고 그리는 존재다. 주변에서 아무리 비웃어도 묵묵하게 자신의 삶을 예술로 인도하는 것. 그것이 예술하는 사람의 특권이라 생각한다.




마티스처럼 되어라. 어색하게 그린다면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라. (p35)

어색함조차 예술로 승화한 사람도 있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어설픔을 가진 존재다. 그건 비웃음 당할 일도 조롱 받을 것도 아니다.  <예술가가 되는 법>을 읽는 내내 < #아티스트웨이 >가 떠올랐다. 이 두 책은 앞으로 평생 내 동반자가 되리라. 삶을 예술로 생각하는 사람, 조금 더 예술에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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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당김의 법칙 - 양자역학으로 돈과 운을 끌어당기는 법 9가지
다카하시 히로카즈 지음, 김양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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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당김의 법칙이라고 하면, '잠만 자도 끌어당길 수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실현할 수 있다'라고 쉽게 생각한다. 당연히, 생각만 해서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p8)

상상만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졌다면 지금쯤 한국 땅은 안 밟고 있을 거 같다. 그래서 난 끌어당김의 법칙 책을 볼 때 허황된 이야기만 한다 싶으면 읽기를 중단한다.


잠재의식 이야기 할 때 싫은 것 중 하나가 '설레야 한다' 이런 소리를 하는 점이다. 부정맥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그런 상태가 계속 지속될까. 물론 나도 100번 쓰기를 하며 감정이 벅차오를 때도 있고, 설렘을 느낄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런 과정이 매일매일 느낀다는 건 좀.. 의심이 든다. 독자에게 이런 식으로 말을 하는 글을 볼 때면 '책임전가'를 하기 위해 저런 말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당신은 어떤 유형인가요?

행동형 : 명확한 비전이 있으며, 목표가 있으면 행동으로 옮기는 유형

​사고형 : 사물을 깊이 분석하고, 진리나 진실을 추구하는 유형

감각형 : 친해지기 쉽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거나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 하는 유형

안전형 : 정이 깊고,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유형


<끌어당김의 법칙>은 "가슴 뛰는 상상을 하라." 이런 말보다는 현실적인 조언이 담겨있다. 특히 돈 에너지를 끌어당기기 위해 자신의 유형부터 파악하라고 한다. 내 경우 사고형>안전형>감각형>행동형 순으로 점수가 높게 나왔다. 사고형과 안전형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서 둘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좋을 듯하다.


100번 필사를 하고 있긴 하지만, 이거 쓸 시간에 글을 쓰는 게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든다. 게다가 인증도 개인 채널이 아니라 특정 사이트인 점이 편하지만도 않고. 그래도 13개월 790권 독파를 이룬 것처럼 100번 쓰기 필사도 스스로 완주해 봐야 판단할 수 있을 거 같아 꾸준히 하고 있긴 하다.


100일 필사 과정에서 이 책을 만나 정말 다행이다. 나처럼 끌어당김의 법칙이 의심스러울 때 이 책을 펼친다면 좀 더 세세한 포인트를 배울 수 있다. 수십만 원 강의 비용 아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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