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자격증이 필요해요 - 엄마학교 Q&A
서형숙 지음 / 큰솔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이세상에 사는 동안 잠시라도 나를 그리도 좋아해 주는 이가 있다는 것, 울며불며 내게 매달리는 이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황홀한 일인가요? 낯가림할때처럼 다 커가는 과정ㅇ이에요. 멀리 보는 행복한 엄마와 아이가 살기 편한 걸요." 

(P.271)

 
   
 
난 참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 
우리엄마에게도 그렇게 사랑을 받았으니까. 그런대 사랑받았는데 왜 이래 주는게 힘든건지. 
별로 사랑받고 자랐다는 생각이 안드는 이유는 뭘까? 
정말 우리엄마는 참 부족한 나지만 늘 믿고 사랑해줬는데. 
나도 참 밝은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사는게 힘들어서 일까? 
점점 어두워지는 내자신을 볼때면 맥이 빠진다. 
그런내게 한줄기 빛처럼 온 덕수는 나에게 늘 웃음을 준다. 
하지만 귀찮은 존재일때가 많다. 
그런생각이 들때는 참 성숙하지 않은 나자신으로 화가 나면서 짜증이 밀려온다. 
그렇다고 덕수에게 잘 해주지도 못하면서, 매일같이 좋은엄막 되기를 꿈꾼다. 
난 과연 누구를 위한 좋은엄마가 되길 바라는 걸까? 
남들에게 보기좋은엄마, 인정받는엄마, 이런걸 꿈꾸는 건 아니었는지 한번 더 내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다. 
그래서 
난 오늘부터 순수한 엄마로써 의 삶으로써 늘 웃음을 주는 우리덕수에게 그걸 덕수에게 되갚아 줘야겠다.헤헤 
덕수야 
오늘부터는 우리 더 친하게 지내자.사랑해..사랑해..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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