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빵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2
백희나 글.사진 / 한솔수북 / 200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구름빵. 

사실 제목만 보고서는 그냥 빵얘기인가보다 했지. 

그게 구름으로 만든 빵이라서 그걸 먹음으로써 하늘을 날 거라는 상상은 정말 못했다. 

어쩜 이렇게 기발하고 놀라운 상상을 할수있는건지. 

같은 어른이지만 정말 존경스럽다.  

하늘에 있는 구름을 보고 덕수가 말한다. 

엄마 우리도 구름빵 만들어 먹을까? 

그럼 하늘을 날수있는거야? 

우와..나도 하늘을 날고 싶다.. 

하하하..현실은 그렇지 않지만. 

그래도 그상상은 덕수에게 즐거움을 안겨줄거다. 

우리집앞에 빵집이  있는데 그곳에서 구름빵을 정말로 판다. 

책과 흡사한 정말 구름빵.. 

우리덕수 첨으로 구름빵 먹는날..가슴이 뛴단다... 

나 혹시 이거 먹고 날라가면 붙잡아 달라면서. 

먹으면 당연히 날수는 없지만 먹고 나서도 먹는 순간순간 행복한 웃음이 덕수의 입가에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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