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 토토 - 개정판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김난주 옮김,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 프로메테우스 / 200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얼마만에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즐거웠는지 모르겠다.. 

읽는내내 사랑스러운 토토로 인해... 

내맘까지 웃게 만드는....토토... 

읽으면서 엄마로써 얼마나 부끄러워는지 모른다.. 

우리덕수에게 늘 한결같지 않은 모습을 보인 나.. 

참 어려운게 한결같은 마음인데... 

토토의 엄마는 토토의 퇴학문제부터...토토의 이상한 행동까지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받아주는...엄마 

토토의 변화된 모습을 만든사람은 도모에 학교의 생활이지만 전반적인 토토의 모습은  

바로 그옆을 늘 한마음으로 보살펴주신 엄마의 마음때문 아닐까? 

역시나 사랑으로 못할일이 없는 듯,..하다.. 

난 요즘도 괜히 짜증나면 덕수에게 불똥이 튈때가 많은데 

이제부터 덕수의 엄마로써 한결같은 덕수를 위한 좋은 엄마. 

늘 한결같은 엄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 

끝으로...교장선생님과같은...교육자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저또한 선생님들로 인해...차분하지 못한 산만의 모습은 저를 이렇게 세상에서 잘 살수 있도록 가르침을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그리고 또한 토토의 엄마만큼 세남매중에 젤루 문제아였던 저를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해주신 성길순(어머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늘 제곁에서 오래오래 사세요. 

제가 아직 해드리고 싶은게 너무 많거든요... 

사랑합니다..엄마...그리오 우리 가족 모두...날 지탱해줄수있는 나의 보물들,,, 

참..세상은 힘들지만...그래도 내겐 행복의 기지개를 펼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2010년 8월 13일 금요일....1시 57분(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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