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요청...
우리덕수가 너무 보고싶다는 엄마의 요청으로 인해.
난 간만에 대전을 떠나 친정 봉암으로 향했다,
게으른영혼.
어제만 해도 낼 일어나자 마자 가야지.
아침에 일어나 빨래를 세번 돌리고 서야.
친정으로 발걸음을 돌릴수가 있었다.
엄마는 간만에 덕수와의 만남으로 들떠 있으셨다.
안그래도 울아들이 여우라서..헤헤
할머니 보고싶었다면 앵긴다.
그럴때보면 내아들이 아닌것같다.
역시 엄마가 키운보람이 있다.헤헤
역시 애교는 어느누구에게도 사랑받을수 있는자격을 준다..
울아들 덕수야.
그애교 잘 가지고 사용하렴.
사랑받는건 다 자기몫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