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신문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 한겨레신문에 실린 알라딘의 광고 때문이다. 광고는 이렇다.

눈에 잘 보이는 빨간색으로....알라딘의 두번째 강점인 저렴함을 두드러지게 드러낸 광고다. 그래 아는 인터넷서점중에도 알라딘이 가장 편리하고 저렴하여...이젠 알라딘의 고정 고객인 되었다. 정말 저렇게 가격을 나열해 놓으니...정말 거저같다는 느낌이 확~~~든다.
분명 위의 광고는 튄다. 너무 저렴하게 사서...사는 고객이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 들게하는 저 광고.....저 광고는 알라딘의 최대 알라디너인 진/우맘이 연관되어 있단다.(마태우스님 서재 [광고]라는 페이퍼 참고) 진/우맘과 연관되어 있다니...저 광고가 새삼스럽게 더 친근해져 온다.^^
다음에 또 알라딘의 광고가 난다면 난 기대해 본다. 뭐니뭐니해도 알라딘의 최대강점은 저렴함보다, 편리함보다...더 큰 강점은...바로 고객들이 가지고 있는 '서재' 가 아니겠는가?.......다음 알라딘 광고에는 서재를 부각시켜도 분명 튀고, 눈에 드는 광고가 될 것이라고 본다. 쇼핑몰에서 이렇게 자신의 방을...그것을 통해 얻은 사람들까지....우리를 잡아끈 이....서재들이므로....
신문에서 알라딘을 보니.....반갑고, 식구같은 맘에...얼굴이 달아올랐드랬다....^^...알라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