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꼬까신 아기 그림책 3
최숙희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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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전집을 사주기보다 단행본으로 필요한 책을 사주기로 하고 고른 책 중 하나.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책은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책 내용도 좋고 아이도 좋아한다.

읽어줄 때마다 꽤 열심히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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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현정수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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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암흑관보단 읽을 만했다.
<차가운 학교의 시간은 흐른다>와 어쩐지 비슷한 느낌이다.
주인공들이 학생이고, 초자연적인 현상에 휩쓸려
서로 의심하고, 그러면서 풋풋한 연애감정도 느끼는 것 때문일까.
책장은 잘 넘어가는데 누구한테 추천하기는 미묘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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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1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음, 현정수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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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살까 말까 무척 망설이다 구입했다.
표지와 책소개에서 딱 느껴지는 가벼움 때문에...
분명 한번 읽고 나면 다시 읽기는 좀 망설여질 게 뻔해서
웬만하면 사지 말자는 쪽으로 기울었다가 그냥 구입했다.

내용은 책소개에 나오는 것이 전부이다.
알고 보면 엄청난 재벌집 딸인 형사와
나름대로 부잣집 아들이지만 따지고 보면 여주인공에 비해선 한참
가난한(?) 무식한 상사,
그리고 아가씨를 구박하면서 사건을 해결해주는 집사의 구도이다.
단편집이고 킬링타임용으로 딱 좋다.
한두 개는 트릭이 너무 엉성해서 아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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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세트 - 전27권 (식객 전27권 + 식객 매거진)
허영만 글.그림 / 김영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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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영화로 드라마로 만들어졌지만 제대로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이번 생일을 맞아 선물로 달라고 했다.
사실은 아이패드2가 받고 싶었지만...그건 너무 비싸잖아.

<식객>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느꼈지만 허영만 화백은 정말
많이 공부하고 많이 노력하는 작가이다.
거의 모든 음식에 대해 전문가 수준으로 공부하고 자료를 수집했다는 것이 보인다.
그래서 가끔은 정보만 나열된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몇몇 이야기는 감동적이기도 하다.

<식객> 읽으면서 먹고 싶은 게 많아졌는데
조만간 식객여행을 한번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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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토리콜렉터 2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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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1위를 몇십 주 동안 했다는둥, 11개국에 팔렸다는둥의
과장된 광고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표지를 봤을 땐 좀 염려스러웠다.
하지만 한번 읽기 시작하니까 하, 이거 오래간만에 물건이다.

동급생 여학생 2명을 살해한 죄로 10년간 수감되어 있던 주인공이 출소하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주인공의 아버지가 운영하던 식당은 주민들의 외면으로 문을 닫았고
견디다 못한 어머니는 이혼하고 다른 곳으로 떠났다.
거기에 마을사람들의 반응은 냉랭하기 짝이 없다.
주인공은 오기로 마을에서 버티지만 갖가지 사건이 계속 일어난다.

이야기는 주인공의 시점, 주인공의 이웃에 새로 이사온 아멜리라는 소녀의 시점,
사건을 수사하는 두 경찰의 시점을 오가며 진행된다.
이렇게 시점이 오가면 산만할 것 같은데 의외로 매우 긴장감 있게 진행된다.
오죽하면 자기 전에 잠시 들춰볼까 하고 들었다가
정신 차려 보니 100페이지 넘게 읽고 있을까.
중간에 끊기가 매우 힘든 소설이다.

근래 읽은 소설 중 가장 흡입력 있다.
(내용은 별개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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