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가 한두살 먹은것도 아니고 28살이다.
어린 나이가 아니다.  

 그런데 사무실에서 야, 너 하고 불리고 반말을 듣는건 내 상식 밖의 일이다.
이 회사의 상식일지는 몰라도, 내 상식과는 아주 백만광년 밖의 일이라,
참고 참고 참다가 토요일날 반말하는 사람한테 말했더니
뭐 이런 여자가 다 있냐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부장님께 오늘 정식으로 건의했다.
야, 너 하는 말 듣는거, 반말 듣는거 불쾌하니
단비씨라고 부르고 존대해달라고. 

만약에 그래도 사무실 사람들이 바뀌지 않으면,  
이번에는 본부장님을 찾아갈거다.
본부장님이 아침마다 나한테 반말을 하시는것도 참을 수가 없고.
(그러니 직원들이 그모양인겁니다. 본부장님. 
오늘 새로오신 분이, 본부장님이 저한테 반말하시는거 보고
놀라시는거 못보셨나요.) 

그래도 안 고쳐지면, 4월 15일부로 회사를 그만두겠다.
일단 첫월급은 타고, 새 직장도 알아보고 그만둬야지.
무작정 그만둘수가 없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카스피 2010-03-29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파토타다 들렸습니다.주욱 글을 읽어보니 이른바 하청업체라고 불리우는 중소기업에 근무하시는군요.
직원들한테 아무렇지않게 반말하는 상사는 참 기본적인 소양이 부족한 사람이군요.이양,김양,미스김,미스리도 여성을 홀대한다는 사회적 소리가 커져서 모두 모모씨라 존칭이 바뀐지가 언젠데 아직도 50년대식으로 야 쟈하고 하대하는 회사라니 참 문제가 많네요.
회사 다니는 여부는 단비님이 결정하실 사항이지만 뭐 썩 비젼이 있어보니는 회사는 아닌것처럼 보입니다^^

sweetrain 2010-03-30 11:39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이 회사는...관리자들 중에, 기본적인 소양이 부족한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에요. 그러니, 생산직 사람이 정말 수시로 바뀌고, 아웃소싱 회사 여섯 군데에서 사람을 모으는데도 늘 인원이 부족해요. 일주일 못버티고 그만두시는 분들도 정말 많구요.오죽하면 저희 아버지가, 얼른 그만두라고 하실까요.;(제가 거의 1년을 백수로 지내다 겨우 취직한 회사거든요. 웬만하면 참고 다니라고 하실 상황인데도 그만두라고 하십니다. 저도 일단 며칠 지켜보고 안고쳐지면 얼른 그만두려고요.) 오늘도 주임 한분 그만두셨어요.;

마노아 2010-03-30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들이 기본 인격이 안됐네요ㅠ.ㅠ
이름도 예쁘구만 왜 이름으로 안 부르고..ㅜ.ㅜ
이거 참 저주 인형이라도 만들라고 할 수도 없고....
암튼 힘내요! 작정한 것 밀고 나가고요.

sweetrain 2010-03-31 12:48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요...입사 한 달이 다돼가는데 아직도
야, 너 소리 듣습니다...

그래서, 4월 15일 되면 무조건 그만두려고요.
새 직장이 안 구해져도, 4월 15일 되면 그만두고
집에 내려가 쉬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