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rain 2004-12-09  

출근직전...
월급, 월급, 월급...그리고 참...이제 20여일 후에 통장에 찍힐 여섯 혹은 일곱자리 숫자들. 그리고 그 위로 내려앉는 삶의 무게 사람의 무게... 정말 행복했으면 하고 바란다. 아프지 않았으면 하고 바란다. 연말까진...아침 8시반-저녁7시(다이어리, 저녁시간을 줄였다. 당근 급여도 조금 다운. 많이 깎인 건 아니고..) 저녁 8시-새벽2시 (대리운전 콜센터. 시급 5000원이라는 열라 훌륭한 페이. 일주일에 하루 쉴 수 있고 배려도 잘해준다.) 그리고 1월부터 2월까지는 스리잡이다. 주중 아침 9시-저녁 6시...모 교육 본사에서 사무보조, 주말 아침9시-오후 3시30분...인터파크 티켓홍보, 저녁8시- 새벽2시 대리운전 콜센터. 복학해도 콜센터 일을 할것이다. 그리고...^^ ...나는 정말 내가 원하는 걸 만들거다.
 
 
진/우맘 2004-12-09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이팅. 치열하다는 건, 그러고도 잃는 게 별로 없다는 건, 젊음이 가진 특권 중 하나겠죠. 그런데 단비님은 쪼금 아프잖아. 괜찮겠어요? 건강.
투잡도 좋고 쓰리잡도 좋지만....무리다 싶으면 제발, 쉬어갈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큰 걸 얻으려다 더 큰 걸 잃지는 말아요, 알죠?

sweetrain 2004-12-10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그냥...참...모르겠네요. 지금은 뭐가 큰 거고 뭐가 작은 건지...근데...일단 먹고는 살아야죠. 그게..적어도 지금의 저한테는 참 큰 문제네요. 그래도,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