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 내내 아는 것은 많지만 남을 가르치는덴 서툰 교수가 책을 줄줄 읊고있는 강의실에 갇혀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문단마다 담고 있는 정보가 지나치게 많고 유머는 전무하다. 읽고 있다보면 숨이 막히고 피곤하다. 사용된 단어들도 매우 함축적이고 전문용어가 많아 이해하기 어렵다. 이 책 역시 내 수준엔 맞지 않는다.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