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계속 피곤한 상태여서 늦잠을 잤다. 기상시간은 아침 9시. 푹 잔 덕분에 피곤이 좀 풀렸다. 아침을 먹고 ‘캠벨 생명과학‘을 공부했다. 제 12장 세포주기 복습.

오늘은 체력 회복을 위해 홈트레이닝은 생략, 강변으로 산책을 간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밭을 보며 도킨스 자서전에 나온 ‘오만과 편견 풍‘ 도킨스 부모님의 만남에 대해서 생각하며 ‘오만과 편견‘을 사고싶은데 어떤 출판사 것이 좋을지 고민했다.

강변을 한바퀴 돈 후 번화가에 들러 연두색과 초록색 색연필을 사고 집으로 돌아와 소금 버터빵을 먹었다. 손에 묻은 버터향기가 좋아 코를 킁킁거린다.

이제부터 뭘 할까. 일요일 오후 3시는 무얼하든 아쉬운 시간이다. 이제 곧 일요일이 끝난다. 그러고보면 크리스마스다.

오전에 세포분열을 공부할 때 세포핵과 인의 관계가 궁금해졌기에 ‘원자 인간을 완성하다‘에서 <8장 지구 성장의 한계를 가늠하는, 인>을 읽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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