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쯤 빌 게이츠가 올 여름 휴가 때 꼭 읽어야 할 책 5권을 추천했다. 10월 현재, 그중 한 권만 빼고 모든 책이 우리나라에 번역 출간되었다. (출간 날짜를 보면 대부분이 빌 게이츠의 추천과는 상관없이 출간이 진행 된 것 같다)

조던 앨런버그의 `틀리지 않는 법` (2016.4월)
닉 레인의 `바이털 퀘스천` (2016.7월)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2015.11월)
미키타니 료이치, 미키타니 히로시의 `경쟁력`(2016.8월)

그중 출간되지 못한 단 한 권, 그 비운의 주인공은 닐 스티븐슨의 `seveneves` 그렇다. SF다.
SF는 제아무리 빌 게이츠가 추천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선 안되는 모양이다. 역시 SF 불모의 땅......

나는 빌 게이츠의 추천목록 중 3권을 소유하고 있는데, `틀리지 않는 법`과 `사피엔스`는 전자책으로 `바이털 퀘스천`은 종이책으로 구입했다. 여름이 지난지는 한참 됐지만, 다 읽진 못했다. 언젠가는 다 읽겠지.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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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크 2016-10-25 20: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한동안 북플을 안했더니 닉 레인 책이 나온지 몰랐네요... 소개 감사드립니다...

유도링 2016-10-25 20:24   좋아요 2 | URL
닉 레인 저서들이 괜찮죠. 저는 최근에야 `생명의 도약` 구입해서 품절 중인 `산소` 빼곤 다 모았어요~ 즐거운 독서 하세요!!

쿼크 2016-10-25 20:30   좋아요 2 | URL
전 다 샀죠..ㅎㅎ 산소는 예전에 중고책으로 구매했어요.. 그래봤자 몇 권 안되지만요..^^ 유도링님도 즐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