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대출한 건 작가정신의 `파리의 노트르담`. 당연히 대출기간인 2주 안에 못 읽어서 반납하고 다시 빌리려고 했는데, 같은 책은 도서관 규정상 하루 뒤에 대출가능. 도서관에 작가정신 파리의 노트르담이 한 권 더 있는데(등록번호가 달라서 대출가능) 하필 대출 중이라 할 수 없이 민음사판 파리의 노트르담 대출. 번역이 얼마나 다를지 궁금해서 앞에 읽은 내용을 다시 살펴봤는데, 워후, 이건 뭐 완전히 다른 책 수준. 개인적으론 작가정신판을 추천한다. [`내 이름은 상품이다`...`농사`는`상품`과 결혼하고...]라니 너무 하잖아.

`센스 앤 넌센스`는 `진화론의 핵심을 망라한 세계적 권위의 교과서`라고 하는데, 목차를 보니 진화론에 대한 균형잡힌 조망과 최신 견해에 대해 알 수 있을 듯. 오늘부터 오후 공부로 느긋히 읽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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