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이런저런 책들을 장바구니에 넣고 빼면서 놀고 있는데, 꽤 큰 금액의 책(38,000)이 10%할인 적용이 안 되어 있는 것 발견.

오잉? 뭐지? 그래서 다른 사이트도 그렇게 파는가 싶어 검색해보니 알라딘만 빼고는 다 10%할인 해서 34,200원에 판매 중이다.
물론 할인하고 안 하고는 파는 사이트 맘이지만, 그 책 한 권 사자고 다른 사이트를 이용하고 싶진 않다. 그렇다고 왜 할인 안 해주느냐고 징징거리는 것도 진상고객. 불만이면 딴데서 사! 소리 들을 것 같고.

빌어먹을 도서정가제 안에서 정해진 할인율은 책값의 최대 10%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마일리지는 5%), 정해진 만큼은 최대한 받고 싶은게 소비자의 솔직한 마음이다.
찾아보니 다른 책도 그런 것들이 좀 보여서(할인을 안 하는 책도 있고, 할인은 하는데 마일리지를 안 주는 책도 있다) 등록 오류인지 따로 무슨 이유가 있어 할인을 안 하는 건진 모르겠다.

일단 문의글은 올려놨는데, 등록 오류가 아니라 할인 안 해주는 게 맞다면 어떡해야하나. 다른 사이트에서 사야하나. 그건 좀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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