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하루하루가 아주 만족스럽다.

왜일까?
그건 아마도 사회적 거리가 충분히 유지되고 있는 탓인 듯하다.
내가 사람을 이렇게나 싫어했었다니!!!
어쩌면
주변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코로나블루 등등을 앓고 있어서
그렇지 않는 나 자신의 모습을 볼 때 만족스러운지도 모른다.

아무튼 늘 조금은 어짢던 마음이 있었는데 그것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매일이 순조롭다.

유일한 아쉬움을 극장을 못간다는 점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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