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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비야 작가님 얼굴 직접 뵙는 게 제 소원이에요...
    from ahnje84님의 서재 2009-07-05 21:41 
    이때까지 한비야 작가님께서 쓰신 책을 모두 다 소장하고 있는 열혈 팬입니다. 전에 싸인회 가려고 했는데 긴급 재난 때문에 취소되어서 얼굴을 한번도 못 뵈었습니다. 7월의 마지막 밤을 한비야 작가님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집도 누리꿈 스퀘어 바로 앞인 상암 4단지라 반드시 꼭 참석하겠습니다. 한비야 작가님 얼굴 직접 뵙는 게 제 소원인데, 정말 안 될까요? (3명신청입니다.)
  2. 한비야님 초대전에 가고싶어요 ^_^
    from 오르르르깽님의 서재 2009-07-08 20:49 
    한비야..라는 분을 알게된건 여행 에세이를 좋아해서 이것저것 읽기 시작할때부터 였습니다.. 바람의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반 1-4 시리즈를 다 읽으면서 제 가슴에 뭔가 울컥하면서도 은은한 감정이 생겼습니다. 관심 갖지 못했던 어려운 나라에 대한것도 좀더 진지하게 실상을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며 ,나..우리와 다른 다른인종의 사람들도 결국 세계적으로 한식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간의 근황이 궁금했는데 이번에 책을 또 출간하셨더라고요.. 한
  3. 한비야님 만나러 가요.
    from 아기스님의 서재 2009-07-09 15:29 
    한  고비를 넘어왔구나 싶은 순간에 다시 주저앉게됩니다.  몇일간 거들떠보지도 못했던 신문을 허망한 기분으로  휘리릭 넘기다가   한비야님이 새책을 소개하는 인터뷰를 읽었어요.    제 이야길 한것은 아니지만 순간 좀 위안이 되었습니다.  마치 내게 속삭이는 듯한 말들과 미소지은 눈빛이 좀 가슴을 다독여 주네요. 어서 책을 읽고픈 마음에 들어왔더
  4. 한비야님 정말뵙고싶습니다!!
    from gkssk21님의 서재 2009-07-15 21:12 
    20대중반, 청춘의 한가운데서 저는 길을 잃었습니다.  공무원을 준비한지도 어느덧 1년째...  나 자신과의 끝없는 길고 외로운 싸움에서 희망을 얻고싶습니다, 용기를 얻고싶습니다  참가인원은 2명입니다
  5. 어린 친구들에게 희망을 보여주고 싶어요
    from lilyjy님의 서재 2009-07-16 00:32 
    한비야님의 신작 소식을 보고 참 반가웠습니다. 금방 읽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지는 책입니다. 제가 함께 하게 된 공부방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습니다. 꼭 초대해주세요. 참가 인원은 3명입니다.
  6. where do I go next ?
    from hoilyj님의 서재 2009-07-18 15:42 
      반짝반짝 빛나는 눈으로   우리가 어떤 이야기를 나눌수 있을지.  이번엔 또 어떤 감격스런 위로와   가슴떨리는 새로운 꿈을 얻을 수 있을지.  한비야님,   장마가 겉히고 화창한 날 꼭 만나요 우리. :D   언니랑 함께,   '2명' 신청 합니다. :)
  7. "당신을, 사랑합니다"
    from sapius76님의 서재 2009-07-23 11:40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건 사랑이었네> 첫장을 넘기자 나타난 예상치 못했던 한비야 님의 반가운 친필.. 한비야 님의 밝은 웃음 안에도 사무치게 외로운 시간이 있었다는 구절에서.. 하나의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그럼에도 이 많은 분들이 한비야 님을 만나고 싶어하는 것은 왜 일까요?  그 많은 사람 중에 한 사람인 저도 한비야 님을 무척 존경한 답니다.. <그건 사랑이었네>를 한숨에 다 읽고난 후 “정말
  8. 아름다운 사람 한비야, 그녀를 만나기 일주일 전
    from 엄마는 독서중 2009-07-23 17:54 
    알라딘에 둥지를 틀면서 이런 저런 이벤트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 호박이 덩쿨째 들어왔던 2008년 양철북 '일본문학기행'에 당첨돼 3박 4일의 일본여행도 했고, 2009년 벽두엔 알라딘 리뷰대회 대상으로 100만원에 당첨되기도 했으니 무얼 더 바라리요만...  욕심을 내자면 가장 닮고 싶은 여성 1위로 꼽히는 한비야씨를 만나 보고 싶다는 거. 박지만 때문에 입시제도를 바꿔 인생의 물길이 꼬였다는 그 유명한 58년 개띠인 그녀는 내게
  9. 나도 한비야처럼,,,
    from 跡者生存 2009-07-24 01:13 
    올해는 내가 특별히 좋아하는 사람들의 사망으로 충격이 크다. 특별히 장영희교수님! 그분의 책을 읽으면서 감동을 받고 용기를 얻고, 세상 사는게 그래도 행복한 일이란 걸 깨달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내겐 그랬다.) 세상을 떠나시고 나니 한동안 내 피붙이가 죽은것처럼 슬픔에 잠겼었다. 그분이 오래 살아 주실거라 생각했던지,,,,언제나 한번 만나 뵙고 싶었는데도 편지 한 장 드린 적 없다. 다만 그분의 책을 지인들에게 선물 하는 일 뿐...
  10. 한비야씨, 만나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from '나무를 심는 사람'의 마음으로 2009-07-24 11:32 
    어제 '그건, 사랑이었네' 완독했습니다. ^^ 7월 5일에 신청해 놓긴 했는데 한 번 더 두드려봅니다. 한비야씨가 했던 것처럼. "두드려라, 열릴 때까지" 이번 책도 역시 저의 가슴을 뛰게 하고, 때로는 너무나도 가슴 아픈 아프리카 아이들 이야기 때문에 가슴 저리기도 하고, 영원히 기억하고싶은 말도 생겼습니다. 210쪽 미국의 사상가 랄프 왈도 에머슨은 성공을 이렇게 정의하였다. 무엇이든 자신이 태어나기 전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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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 2009-07-26 22:42   좋아요 0 | URL
(2인신청)티비에서 인터뷰하는 한비야님을 처음 보았습니다. 언제나 휘어져 있을것같은 눈과 햇빛을 담은듯 반짝이는 피부, 곡선을 타고 흘러넘치는 부드러운 생기와 거침없음. 부드러운 선분홍색 입술에서 나오는 열정. 한눈에 그 아름다움에 눈이 고정되었습니다. 그뒤로 한비야님과 관련된 책도 보고 인터뷰도 찾아보면서 다양한 세계와 다른 나라는 다르면서도 또한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전세계적으로 구호를 하는 단체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더 넓은 세계를 마음에 담게 되었습니다. 그런 한비야님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알라딘에서 마련해주신다니 떨리는 마음으로 신청글을 씁니다. 한비야님의 차시간에 함께 해 그 아름다움에 취할 기회를 주세요.

BARAM 2009-07-26 23:54   좋아요 0 | URL
한비야님의 책 바람의 딸을 대학교 1학년 때 처음 읽고 손에서 놓을 수 없었습니다.
같은 여성으로써, 사람으로써 멋진 인생을 살아가는 걸 보면서,
나에게도 큰 영향을 준 분. 실제로 꼭 뵙고 싶은 분~!! 1명 신청합니다.

메리메민:) 2009-07-27 00:37   좋아요 0 | URL
대학교시절 매주 사회에서 다양한 위치에서 일하시는 인사들과 만나 그 분들의 가치관을 공유하는 수업을 듣기위해 유독 그과목 수강신청에 목을 빼고 꿋꿋이 신입생들틈에 끼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갈급하다 찾아 마신 물이 달듯 저에겐 너무나 달디 단 수업,아니 인생이야기들이였습니다.
졸업이후 또 다시 그런 기회가 이렇게 찾아와 그때로 다시 돌아간듯 두근두근 떨립니다.
한비야씨의 글은 두근두근 열정을 더하고,불끈불끈 힘을 넣어주는데 이번에 책이 아닌 실제로 당신을 뵙고자 합니다.저에게도 훗날 당신과 같은 이러한 열정을 나눌 수 있는 그 날을 꿈꿉니다.
한비야씨뿐 아니라 그 분을 만나기위해 한걸음에 달려 자리를 채울 숨은 열정들을 품은 많은 분들 또한 만나고 싶네요.2명 신청합니다.꿈과 마음을 나누는 자리에 초대해주세요:)

Vision 2009-07-27 01:30   좋아요 0 | URL
한비야님 "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5년 전 한비야님을 책으로 뵙고, 너무나도 열정적이고 소탈한 그 모습에 반해 저의 삶의 롤모델이 되었던 분입니다. 제가 무엇을 향해 나아가야 할지 나의 열정의 결정체가 무엇인지 항상 돌아보게 했고, 한비야님의 책은 저의 삶 속에서 힘이 되었습니다. 한비야님을 꼭 한 번 만나뵙고 싶었는데 이번이 그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리 2009-07-27 10:08   좋아요 0 | URL
저희 사무실은 세무사 사무실 입니다.
언제나 숫자와 세금과 싸우는 직업이지요. 그래서 점점 각박해 지는 기분도.
뽑아주신다면 척박한 영혼에 한줄이 물과 같은 시간이 될듯 싶습니다.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참가 인원은 5명 입니다.

명탐정 2009-07-27 10:28   좋아요 0 | URL
한비야 "그건 사랑이었네~"예약판매 12시가 되자마자 난 바로 알라딘에 와서 구매를 하였다.
빨리 우리집에 배달되기만을 기다리며...기다리고 기다리고..
집에 도착한 책의 포장을 뜯자마자 단숨에 읽어내렸다. 요즘 걱정이었던 나의 고민들의 옆에서 나에게 응원을 해주며
걱정하지마~~잘될꺼야~~널 믿어~~라고 내 옆에서 말하는 것 같았다.
지금까지 이런 이벤트에 한번도 응모해본적이 없어서...어떻게 글을 시작해야할지...
요즘 더운날 도서관에 다니는 엄마가 많이 힘들어하신다.
취업도 못하는 나이많은 큰딸이 속만 썩이고 있으니...묵묵히 뒤에서 응원해주시는 엄마이지만..
볼때마다 마음이 아려온다.하지만 그 앞에서 신경질이나 내는 못된 딸이니..
엄마는 내가 산 한비야님의 책을 보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엄마도 독서 삼매경이시다.
이번 만남에 엄마와 처음으로 데이트를 하고 싶다~~둘다 많이 지쳐있는 현재...
고생만 시키고 걱정만 시키는 엄마에게 큰 선물을 드리고 싶다~~
엄마 생신이 7월 21일인데 뒤늦게나마 생애 잊을수 없는 선물을 드리고 싶다.
꼭 갈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seockhee 2009-07-27 12:35   좋아요 0 | URL
항상 동생과 '지구밖으로 행군하라'에서 나온 머리속에는 세계지도를, 마음속을 뛰게 하는 일을, 손으로는 나와 남을 위한 일을 하라는 말을 기억하고 실천하려고 하는 자매입니다.
비야 언니께서 양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미국으로 공부하러 가신 것처럼 동생이 미국으로 떠납니다.
저와 제 동생에게 항상 동기부여와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비야 언니!!
여동생의 긴 공부길에 힘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엄마와 저, 제 동생 해서 3명 꼭 뽑아주세요!!!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에밀리 2009-07-27 13:58   좋아요 0 | URL
딸과 함께 비야님을 가까이서 뵙고 싶어요. 비야님의 모든 책을 딸과 함께읽으며 뿌듯해했지요.
고등학생인 딸이 비야님을 뵙고 작가 꿈을 키우고 자기 인생에 대해 더 생각하고 용기 얻기를 바랍니다.
만남의 기쁜 행운이 오기를 기다립니다.2명신청 합니다. ~~

뽀롱뽀롱 2009-07-27 22:33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스무살 대학생입니다. 오래전부터 한비야님의 책을 읽고 그분의 경험과 생각을 접하고 공감하였습니다. 친근하고 정이 많은 한비야님의 성향 때문에 책을 읽을때 아주 친한 누나같은 느낌을 받곤 합니다. 그러나 책과 매체로만 한비야님을 접하다보니 가까우면서도 때때로 아주 먼 존재로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이 기회에 한비야님을 가까이서 보고 눈으로 귀로 느끼며 그분이 전하는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서 아주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제 생일이 8월 7일인데 작가와의 만남에 참석하는 것은 제겐 최고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친구 한명과 가려고 합니다. 저 포함해서 2명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핑크피치 2009-07-27 15:41   좋아요 0 | URL
나누는 삶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것인지...온 몸으로 보여주시는 한비야언니를 만나고 싶습니다. 도시속의 바쁜삶이 아닌 더불어 사는 가운데 무지하게 바쁘신 비야언니의 삶을 엿보면서 멀리서나마 응원의 박수를 보냈는데 가까이서 큰 박수 드리고 싶어요. 이번에 또 다른 사명을 이뤄내고자 새로운 도전을 하시는 언니에게 정말 작은응원이나마 하고 싶어서요. 맘같아서는 언니가 좋아하는 비빔국수를 함께 나누며 (저희동네에 정말 맛나는 집이 있기에..)수다를 떨고 싶지만 이번 만남에선 책속에서 언니가 궁금해하신 영양가 있는 비빔국수만드는 법 알려드릴께요. 저 포함해서 2명 신청합니다.

유느미 2009-07-27 16:06   좋아요 0 | URL
한권의 책으로 한사람으로 인해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친다는건 굉장한 것 같아요
서른살의 여자로써 , 앞으로 삼십대를 어떻게 보내야할지 크나큰 방황을 하는 저에게 이번 강연회를 통해 제 삶을 이끌어줄 수 있는 기회로 삼고싶어요
꼭 부탁드립니다. 저를 포함하여 2명에게 인생의 방황의 마침표를 끊을 수 있도록 참석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울징이 2009-07-27 17:41   좋아요 0 | URL
인생에 영향을 끼친사람, 너무 큰 영향력을 가진분.
살면서 꼭 한번 만나뵙고싶은 분이였습니다.

그분과의 만남..지방에 살지만 꼭 참석하겠습니다!!

프라나 2009-07-27 18:42   좋아요 0 | URL
굉장한 에너지를 가진 사람과 잠깐의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그 충만함이 전해오고 나의 고갈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뜨거운 여름, 휴가는 한비야님이 있는 곳이면 충분할텐데...^^

현주 2009-07-27 18:45   좋아요 0 | URL
제발 보내주세요,,,
꼭 이번에는 참가 할께요,,,,\
부탁드려요,,,,

저녁노을 2009-07-27 19:57   좋아요 0 | URL
[2명신청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나이 55살이되는 두아이의 아버지입니다.
저희 두아이는 현재 서울에서 아들은 장교를 딸은 회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녀석들에게 애비로써 아직 해준것이 많지 않은것같아서.. 이번기회에 꼭좀..
아들딸들이 입에 마르게 칭찬하고 좋아했던 한비야 선생님과의 만남을 선물해 주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아들딸모두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했는데, 한비야 선생님의 중국 견문록이였던가요.. 얼마나 얘기를 하던지..
저는 한비야 선생님을 그때 처음 접하게되었습니다.
각설하고, 아들에게 딸에게 꼭 멋진 시간을 만들어 주고싶습니다.
관계자 여러분들.. 저희 아들 딸이 희망을 가지고 , 살아갈수 있도록 .. 도와주십시요..
항상 행복한일들이 가득하길 기원하겠습니다..

2009. 7. 27. 전라북도 전주에서 두아이의 아버지가..

gfriend 2009-07-27 21:28   좋아요 0 | URL
한비야 언니의 이야기를 가까이서 듣고 싶어요.
언니의 넘치는 에너지와 끝없는 도전정신을 팍팍 받아서 요즘 잠시 우울해져있는 일상에서 활력소를 찾고 싶어요^^
2명 신청합니다.

지구로온사나이 2009-07-27 21:58   좋아요 0 | URL
(2인 신청합니다)
저는 평범한 취업준비생입니다.
저는 한비야란 말만 들어도 아직 설렙니다.
고등학교 시절 그녀가 전해 준 이야기들을 보면서 꿈을 키웠는데, 다시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희망을 얻고 싶네요.

" 가장 행복한 사람은 어떤 일을 시도할 때 두려워하지 않음에서 생기는 것이며, 그가 얼마나 그 일을 하고 싶은가하는 열정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그녀를 반드시 만나보고 싶어요.

반드시 뽑아 주세요!
늘 고생많으시고요!! 감사합니다.

9590 2009-07-27 22:18   좋아요 0 | URL
제가 중학교 2학년이던 2003년, 학교에서 정해준 4월의 필독도서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를 통해 비야 누나를 처음 접했습니다.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던 중학교 2학년 소년의 눈에 비친 비야 누나는 어쩜 그리 멋져 보이던지요. 비야 누나의 이야기에 푹 빠진 그 소년은 중간고사를 앞두고 있다는 것도 잊은 채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에 '한비야의 중국견문록'까지 밤새워 읽었습니다.

비록 그 학기의 중간고사는 망쳤지만, 그 소년에겐 희망이 생겼습니다. 학교와 학원, 집을 왔다갔다하던 무미건조한 소년의 삶을 활기차게 해줄 목표가 생긴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반짝이던 희망은 사라져가고, 목표는 희미해져갔습니다. 결국 원하던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그 소년은 지금 꿈을 잃은 채 방황하고 있습니다. 비야 누나의 책을 접하기 전의,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살던 중학교 2학년으로 돌아간 것 같았습니다.

며칠 전, 우연히 읽게 된 친구의 자기소개서에서 '꿈이 있어 행복한 스무 살입니다'라는 글귀를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혼란스러웠습니다. '희망으로 가득 차있던 5년 전의 그 소년은 어디로 간 건가', '나와 똑같은 시간을 사는 친구는 행복한 삶을 사는데, 나는 이게 뭔가' 이러한 생각들이 저를 괴롭혔습니다.

저도 '꿈이 있어 행복한 스무 살'이 되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제 삶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시지요. 이번에는 책 속의 한 팀장님이나 TV 브라운관 속의 한비야 선생님이 아닌 '비야 누나'를 만나고 싶습니다. '비야 누나'와 소통하고 교감할 기회를, '꿈이 있어 행복한 스무 살'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겠습니까?

저만큼이나 '비야 누나'를 좋아하는 다른 한 명의 친구와 함께 가고 싶습니다(총 두 명).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될 7월 31일을 기대하며, '비야 누나'에게 드리는 편지에 마침표를 찍겠습니다.

2009년 7월 27일, 김진욱 드림.

millerpak 2009-07-27 22:42   좋아요 0 | URL
Now Here !
`미래는 오지 않은 행복
과거는 허공에 스쳐간 바람
진실은 이 순간에 있네...`
늘 순간 순간에 최선의 최선을 다하시는 치열함 ! 마음 먹었을 때 실천할 수 있는 용기 !!
섣불리 흉내낼순 없지만, 더 이상 `만의 하나 때문에 구천구백구십구를 포기하는` 우를 범하고 싶지 않은 절실한 마음입니다. 한비야선생님! 제발 정신나게 뒤통수 한 대 된통 쳐주세요. (애초부터 이번 휴가는 촌놈 서울나들이...그간 제가 가입되어있는 곳들 아름다운재단, 참여연대, 희망제작소, 굿네이버스등등 찾아가려고요) 가까이에서 뵐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 이렇게 글을 올리는거만으로도 행복합니다.몇년 전, 한겨레21 인터뷰특강 `21세기를 바꾸는 상상력`강좌를 듣고 온 날, 저희 남편이 저와 함께 듣지 못했던걸 오래도록 두고 두고 아쉬워했던 기억이납니다. 어렵게 선택되신 학업의 기회 많은 성취 있으시리라 확신합니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한비야선생님은 온 우주가 도와줄거니까요.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이고쳐선생-

karasmj 2009-08-01 10:29   좋아요 0 | URL
강연회 다녀왔습니다.
매체를 통하지 않고 실물을 뵙는건 처음. 상당히 작은 체구에 생각했던대로 빠른 말투와 자신감!!
저 작은 몸 어디에서 저런 열정이 솟아나는건지 보는 내내 신기(?)했습니다
반가워서 울컥했습니다. 선생님은 감정이입이 잘되신다더니, 평소엔 땀도 잘 안흘리던 제가 아마 선생님의 영향을 받았나봅니다. 저분이 도대체 어떤분이길래 내 마음이 이럴까?! 감격스러우서 초반엔 눈물이 왈칵 쏟아질것같아 안경을 집어 썼습니다. 그건, 사랑이었네 책을 펼쳤을때 선생님의 친필로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문구를 보곤 그때도 감동받아 울컥했거든요.
저도 글을 씁니다. 늦은 나이에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좌절할때마다 하나님께 기도 드리지요,
그때 푯대처럼 제 앞에 이정표가 되어주신게 바로 한비야 선생님이셨어요.


karasmj 2009-08-01 10:33   좋아요 0 | URL
질문도 시간에 쫓겨 못했습니다. 겨우 사진 한장 찍고 땀에 절은 선생님의 작은 손과 악수를 나누고도 무엇이 그리 좋은지 혼자 싱글벙글 차를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가까이서 뵈니 상당히 지쳐 보이시던데, 저같은 사람들의 푯대로 계속 지탱하시려면 우선 건강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58년 개띠(연식이 상당히 오래되셨잖아요^^)
올해 제가 만나고 싶은 분 1순위에 올라 있던 선생님을 뵈서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선생님의 모습을 지켜보며 저도 열심히 꿈을 향해 달려보겠습니다.
그럼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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