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기가 되는 심리학 -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50가지 심리 기술
레온 빈트샤이트 지음, 장혜경 옮김 / 심플라이프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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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재미있는 이유는 내 삶의 많은 부분을 설명해 주기 때문이다. 혹은 다른 사람의 행동의 이유를 이해하게 해 주기도 한다. 행동의 이유를 알게 되면 생각보다 많은 분노를 잠재울 수 있다. 물론 모든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챕터가 짧고 유머를 섞은 글이라 정말 잘 읽혔다. 교양으로 심리학 책을 읽고 싶다거나, 시간이 없어서 짤막한 틈에 책을 읽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하다.

그럼에도 나는 장기적으로는 ‘친절하되 신중하게‘ 주고받는 게 좋다고 확신한다. 여기서 친절하다는 건 가급적 먼저 베풀라‘는 뜻이다. ‘신중‘하다는 건 누군가 내게 베푼다면 그 사람을조금 더 조심하라‘는 의미이다.
- P229

길로비치의 결론도 다르지 않았다. 실제로 돈을 주고 산 경험이돈을 주고 산 물건보다 훨씬 자아상의 많은 부분을 형성한다. 우리의 삶은 경험의 합계이다. 경험이 많으면 삶이 더 행복해진다. 반면에 물질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더 행복해지지는 않는다. 물질 소비가 중요해 보이지만 물건은 자아의 형성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 P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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