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 - 책을 쓰는 사람이 알아야 할 거의 모든 것
임승수 지음 / 한빛비즈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제목이 스포다. 책을 쓰려면 삶을 치열하게 살라는 말이겠거니 싶으면서도 저자의 이름에 끌려서 책장을 넘겼는데 과연 그러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이러저러하게 사니까 글이 저절로 된다는 말은 아니었다. 물론 열심히 살아야하지만 누구나 다 위인처럼 살아서 그저 그 삶만으로도 흥미롭기는 쉽지 않으니. 내가 읽은 책 중 저자가 쉽게 쓰는 걸로는 상위권이라 이 책도 마찬가지였다. 출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참고할만한 이야기가 많다. 관심이 없다면 출판사와 저자간의 밀고 끄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여다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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