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굴~ 딩굴~ 침대와 씨름하다 심심해서 구석구석 오랜만에 청소를 했다.

으미~ 이렇게 지저분할 줄이야... 헉~  이것 저것 굴러 다닌다.

간만에 몸을 좀 풀다보니 구석구석에 나의 손때가 묻어있는 물건들이 눈

에 보였다. 이것 저것 디지다 보니 나와 오랜 시간을 보낸 물건이 눈에 보

였다. 헉~  저것이 진정 그 이쁘고 토실토실한 곰이란 말인가!!!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생활하고 있는

 인형!! 세상에 손때가 묻어서 빨아도 빨아도 누리

 끼리한 모습이 사라 지지 않고...불쌍한 것.

 >> 초등학교 3학년때 선물 받음..

남들 눈에는 꼬질꼬질한 인형으로 보일지 몰라도 나한테는 아닌데...

정이 마니들어 잠들기전에 한번 꼬~옥 안아주고 자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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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2-18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헛...저도 어제 밤, 그 야밤에 책상을 온통 뒤엎어 놓고 한바탕 난리를 쳤더랬죠.
근데, 사진상이라서 그런가요? 곰탱이의 상태가 퍽 양호해 보입니다그려~ ^^

*^^*에너 2004-02-19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상에서만 깨끗해 보인답니다.. 실물로 보면 으미~ > < 시상에나라는 말이 나올 만큼 누리끼 하답니다. 그래도 곰팅이를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