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간을 너무 좋아해서
네 머릿 속엔 오르간 밖에 없느냐는 말을 조롱조로 들은 적이 있다.

책을 이런 식으로 현란한 인덱스로 치장한 것을 락방님의 서재에서 본 적이 있다.
참 행복해 보였다.

나도 책을 읽는 내내 그랬다.
잘 가고 있다고
조증파워,잘 하고 있어!용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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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8-01-24 17: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 한 권에 다 붙였네요! ㅎㅎ

clavis 2018-01-24 19:06   좋아요 0 | URL
잉잉♡♡

서니데이 2018-01-27 07: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책 저도 가지고 있는데, 요즘 많이 보이네요.
clavis님 따뜻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clavis 2018-01-27 07:33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 따뜻한 댓글 고맙습니다 요즘 정말 일찍 일어나시는거 아니셔요? ♡♡
 

정말인지 스티커가 부족하다
이제 이 책을 다 읽으면
누가 나를 위로해주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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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18-01-24 16: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살면서
이런 기쁨도 허락되는구나
했습니다

김점선의 책을,
먼 길 떠나면서 지인들어게
전국구로 보내댔던 이래로

어 홀 뉴 월드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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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홍차집에서
데려와
읽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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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8-01-23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읽으려고 대출해왔는데 ㅎㅎ 반가워요.
 

내가 기다렸던게 바로 이거였다.

오늘 내가 읽은 장면은 주인공이 실험실에서 자신이 연구하던 나무열매가 오팔성분을 갖고있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마치 스토너의 명대사
‘사랑이야,자네는 사랑에 빠졌다네‘하고 그를 가르치던 교수가 스토너에게 학문의 세계로 초대하면서 스토너가 영문학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위와 같이 설명한 것 만큼이나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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