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간을 너무 좋아해서네 머릿 속엔 오르간 밖에 없느냐는 말을 조롱조로 들은 적이 있다.책을 이런 식으로 현란한 인덱스로 치장한 것을 락방님의 서재에서 본 적이 있다.참 행복해 보였다.나도 책을 읽는 내내 그랬다.잘 가고 있다고조증파워,잘 하고 있어!용기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