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유아영어 : 파닉스 (본책 + QR코드) - 만5세 이상, 3~7세를 위한 홈스쿨링 영어 활동북 기적의 유아영어
이은주 지음 / 길벗스쿨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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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유아 영어 파닉스, 유아영어교육 흥미유발 유아영어책 시작!!

◆ 유아영어워크북으로 파닉스는 이렇게 시작하기~!!

 

 



 

3~7세를 위한 홈스쿨링 영어 활용책, 기적의 유아 영어.

파닉스를 안하고 영어책 리딩으로 서서히 익히고 있는 둘째아이 유아영어교육.

우리 둘째아이 리딩을 정리해보는 의미로 유아영어책 '기적의 유아 영어 파닉스'를 시작해봅니다.

 

 


 


파닉스 유아영어교육으로 들어가겠다 하려면 일단 알파벳부터 알아야겠죠~

기적의 유아 영어 파닉스 책은 일단 알파벳을 읽고 쓰는 아이 대상의 유아영어워크북이라서,

알파벳을 먼저 정리하면서 시작해본답니다.

최근에 되어서 쓰기를 해보려는 아이~ 요렇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니 좋으네요 :D

 

 

 




 

<기적의 유아 영어 파닉스>에는 첸트로 익히는 MP3 CD가 함께 하는데요.

CD로 들으며 파닉스를 재밌게 익혀보는 유아영어책이지만, 또 다른 방법으로는...!!

 

 

 



 

QR코드가 있어서!!

저는 아이가 유아영어워크북에 슥슥슥 재밌게 하는 동안

QR코드로 챈트를 들려주었답니다.

 


▲ a sound 들으면서 워크북 즐겨보기~!

QR 코드가 된다는 것은 특히 장점이다 싶더라구요.

유아영어교육에는 듣기가 특히 중요하다 싶은데, 스마트폰으로 해당 듣기를 해볼 수 있다보니,

쉽게 쉽게 작동해서 들으면서 해보네요.


 



 

유아영어교육 책이다보니, 아이들 흥미를 일으키면서 영어교육을 해주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그래서 스티커는 기본인것~~ ^^

스티커도 붙여보고 음가에 해당하는 알파벳도 써 보고요.


 



 

홈스쿨링 유아영어책과 함께 하는 유아영어교육은 엄마가 옆에서 함께 해주는 것이 특징이죠.

엄마가 어떻게 지도할 지에 대해서 팁도 잊지 않습니다 :D

활동 목표도 간단히 적혀 있어요.

 

 

 



 

왼쪽에서 음가를 배웠다면,

오른쪽 페이지에서는 점검하기로 파닉스 음가와 관련된 단어 색칠하기가 있어요.

물론 왼쪽에서 배운 단어들이죠 :D

유아영어로 파닉스를 시작하기에 좋은 책이다 싶은 것은

부담이 적다는 것이랍니다. 첫 시작은 흥미유발로 간단히 익혀보는 게 좋겠다 싶어요.

둘째아이이다보니 첫째아이때 워낙 이것 저것 해보았던 경험이 있어서

유아영어워크북은 처음 시작을 너무 빡빡하지 않게 시작하는 것이 좋다 결론이 서더라구요.

 

 

 


 


색칠하기가 즐겁기는 하지만~

워크북은 스티커 활용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한다죠 ^^

초를 밝혀주며 C를 익혔답니다.

 

 



 

이렇게 각 음가 세가지에 대해서

review로 한 번 더 활용해보게 되어요.

모두 앞에서 배운 단어들이라, 부담없이 리뷰하는데...

엄마가 보기에는 리뷰이지만 아이들 눈에는 이것은 유아영어워크북임~

아이는 놀이로 생각하죠 :D

 

 

 



 

single letters로 자음들에 관한 비중이 먼저 큰 유아영어워크북인데요.

그리고 이어서 단모음 a, e, i , o, u가 나오고, 장모음 a, i , o , u가 나와요.

처음 시작하는 파닉스 유아영어책으로 추천하는 건,

이렇게 아이가 기본을 잡고 시작할 수 있게 하는 복잡하지 않게 구성되었다는 점이랍니다.

 

둘째아이에게 첫째아이가 좋아했던 파닉스책을 먼저 사주기는 했는데

둘째아이가 좀 더 단순하게 시작해야 하더라구요. 아마 둘째아이가 첫째아이보다 집중적인 영어노출이 적어서 그런 것 같아요.

영어노출이 많았던 아이들은 파닉스도 좀 더 자연스레 받아들이는데, 둘쨰아이의 경우 첫째아이 책 읽을때 흘려지며 보게 되어서

흘러듣는 노출은 많았지만 집중도는 적었거든요.

 

 


 

short u. 자음을 알려주고 모음만 연습하게 하는 단순히 정리하기 좋은 구조다 싶습니다.

원하면 색칠도 해보게 할 수 있는.. 아이들 보면 coloring을 재밌어는 하지만 

어떤 아이들은 꼼꼼하게 하느라 팔아프다며 힘들어 할 수 있어서요.

그래서 아이가 원하면 하지만 아니면 그림 테두리 보면서 넘어가곤 하네요.

유아워크북은 부담이 없어야 하는거~~~ ^^

 

 



 

 


그리고 첫째아이가 유아영어로 배울 때,

 

저도 처음 알았던 long i. long i에 대해서도 잊지 않고 챙겨줬네요 :D

 

기적의 유아영어 파닉스편,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책이다 싶어요~ 

워크북 형식이라 아이가 놀이를 한다는 생각으로 책과 함께 하는데

더불어 QR코드나 CD로 즐거운 챈트가 있으니, 틀어두면서 하면 들으면서 익숙해지겠다 싶어요 :D

 

 

line_characters_in_love-1 

 

기적의 유아영어 파닉스편과 즐겁게 파닉스 공부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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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마을의 유치원 웅진 세계그림책 146
나카야 미와 글.그림, 김난주 옮김 / 웅진주니어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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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특히 좋은 유아창작그림책

◆ 유치원생 우리 아이가 사랑하는 귀여운 책



도토리 마을 시리즈의 신간, 도토리 마을의 유치원이에요.

유치원생 우리 둘째아이가 최근 매일매일 읽게 되는 책이네요.

유아 아이들이 좋아할 창작 그림책, 귀여운 그림만 봐도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겠죠~?

 




올망졸망 귀여운 도토리들이 너무 좋은 우리 아이.

예전에 첫째아이가 잠깐 다녔던 놀이학교에서 기억나는 딱 하나의 노래

"도토리 모자를 벗기면~? 까까 머리~ 까까 머리~" 하는 한 소절이 있는데

그 도토리 모자가 벗겨진 그림도 나오더라구요 :D

 



나뭇잎이 휘리릭 날아올랐다가 사르르 떨어졌어요.
특히 가을에 참 잘 맞는다 하는 창작그림책이더라구요.

아직 낙엽이 휘날리지는 않지만, 이제 곧 단풍든 나뭇잎들이 날리는 계절이라 말이죠.

나뭇잎 바람놀이, 아이들이 폭 빠지는 놀이겠죠 :D

 



가게놀이도 우리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놀이죠.

유치원에서도 많이 하고, 집에서도 많이 하고.


"맛있는 나뭇잎 푸딩입니다. 맛보러 오세요!"

특히 아이를 보고 있는 것 같은 한 장면이었답니다.

 

 



가게놀이를 하게 된 아이들은

아이들은 하고 싶은 가게들을 종이에 그림으로 그렸어요.

가게가 너무 많아서 자리가 없겠다 싶어서 어떤 가게를 빼야 하나 하다가

함께 하면 더 좋은 가게들이 있네

 

단체생활에서는 이렇게 조정하는 모습들을 배울 수 있어서

작은 사회가 시작되는구나 싶습니다.

 



모두 종이 찰흙으로 만들었어요.

"그래도 정말 맛있어 보이네. 당장 먹고 싶어!"

유치원에서 열리는 가게놀이. 엄마들은 가게 손님이 되었어요.

진짜 가게는 아니지만 아이들은 정말 재미있게 가게놀이를 하였답니다.

 

엇.

그런데!

비가 오기 시작했어요!!

 



선생님들이 우산을 준비해서 우산가게를 하고 있었는데,

마침 비가 오는 바람에...

 

아이들이 그린 그림들은 우산 안에서 예쁜 볼거리가 되었네요.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졌지만, 가게 놀이 축제는 멋지게 끝났답니다.

유치원 생활에서 아이들이 참여하는 행사는 특히 재밌어 하지요.

그 과정에서 사회 안에서 필요한 경험들을 미리 해보게 되니, 교육적인 의미도 있고요.

 

유아들에게 특히 공감되는 유치원을 무대로 하여 보여지는

도토리 마을의 이야기.

귀여운 그림과 함께 생활적인 면으로도 공감이 더하게 되는

사랑스러운 유아 창작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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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니까 뚝딱, 내 아이의 아침밥
다소마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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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마미 요리책과 함께 우리 아이들 위해 5분만 부지런하기로~!!

​◆ 다소마미의 매일매일 아침밥 식단 참조해 보세요♪ 




엄마니까 뚝딱 내 아이의 아침밥 엄마가 5분만 부지런하면 아이의 아침이 건강해진다!

아침마다 아이들 아침밥은 고민 중에 하나랍니다.

5분만 부지런하면~!! 그래야겠다하며 책을 넘겨봅니다.

 



두꺼운 요리책, 365일 아침밥을 챙긴 다소마미의 아침밥 메뉴가 적힌 목차.

다소마미님, 참 정리된 엄마이겠구나 감탄하게 되네요.



아이의 아침상을 위한 엄마의 부엌

요리법으로 넘어가기에 앞서, 엄마의 부엌을 먼저 갖추어봅니다.

쓰이는 주방기구들, 항상 준비해두는 밑반찬 만드는 몇가지 방법도 적혀있고요.

 



식단을 어떻게 짰는지도 알려줍니다. 

수요일에는 한 주의 가운데, 아이들을 위해 색다른 메뉴를 넣어서 샌드위치를 식단으로 선택한 날이라던가

목요일에는 한그릇 요리로 준비한다거나 하고 말이죠.

다소마미님처럼 요일별로 테마를 정하면 식단 짜기의 부담이 적어지겠습니다.

 

 



지금은 가을이니깐, 가을 편을 볼까요?

가을에 먹으면 좋은 제철 음식을 먼저 소개해 주네요.

가을 제철음식 중 단호박, 무, 단감, 사과, 홍합, 참나물, 고구마를 사용하는 요리들로 채워져있어요.

 



각 계절별로는 이렇게 스케줄을 먼저 알려주어

한 눈에 어떠한 요리들이 나올지를 구경하게 되네요.

또한, 상차림도 함께 구경하게 되고요. 이렇게 깔끔하고 예쁘게 차려주면 아아들도 아침밥을 더욱 맛있게 먹을 것 같습니다.

 



가을의 첫째주 월요일.

아이가 좋아하는 조리법으로 인기밥상을 만들었다고 해요.

맛살버섯전, 두부양념강정, 들깨시래기 된장국!!

좋아하는 재료도 섞어보고 조리법도 색다르게 하면서

아이들이 먹는 즐거움을 갖게 해주네요.




전날 미리 준비해놓으면 아침밥 만들기가 더 수월해지죠.

준비해 두어야 할 것들, 아침밥 하면서 만드는 순서들을 알려주니, 순서를 참조하면 덜 허둥대겠다 싶어요.

아침에는 저도 맑지 않은 상태로 움직이다보니 뭘 먼저해야 하나 정신없고 하더라구요.

 

 



카모메 식당의 주인처럼~!!
맞아요! 엄마는 정말 카모메 식당의 주인같다 싶네요. 아이들은 엄마의 반가운 손님이죠~!

붙여진 문구를 보며 아이들과 함께 밤잠을 푹 자고 

아침에 벌떡 일어나서 기쁘게 밥을 해주어야겠다 생각이 들게 됩니다 :D 

 



요리책의 쿠킹팁! 요리 만드는 방법들 만큼이나 팁들은 항상 도움이 크다 싶더라구요.

이 책에도 또한 팁을 함께 해주니, 책 보면서 요리비법들을 더 쌓아가게 되겠어요.

 


다이어트를 외치는 딸을 위해,

다소마미가 아이를 위해 요리하는 엄마의 요리책인만큼 

엄마 입장에서의 이야기도 곁들여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공감도 더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의 다이어트 중에도 엄마는 아이 건강을 챙겨주고 싶죠. 또 시험때인데! 하는 그 마음도 공감이 가고요.

그럴때 이런 반찬~ 하며 알려주는 다소마미님 :D

 

요리책이지만 이야기가 있고

어떤 생각으로 만들어졌다 하는 의도가 느껴지는

아이키우는 엄마독자들과 가까운 느낌의 요리책이랍니다.

 



계절별 식단표가 오려서 참조할 수 있게 부록으로 함께 하고 있어요.

잘라서 코팅해서 냉장고에 붙이고 참조해야 할까봐요~!! 

 



부담갖지 않고 따라해볼 수 있겠는

매일 아침 아이 아침밥 고민을 해결해주는 요리책이에요.

매일 아침 비빔밥이나 볶음밥이 되는 우리 아이들 아침식단에 변화를 시도해봐야겠다 싶습니다.

 



상당히 두껍죠!? 왠지 안고만 있어도 뿌듯해지는 요리책이랍니다.

맛있는 아침밥 메뉴! 실천해 보기로~!!

 

 

moon_and_jame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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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08-26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IQ EQ 육아를 부탁해 - 최고의 아이로 키우는 월령별 두뇌발달 지침서, 임신부터 36개월
정윤경 지음 / 코코넛(coconut)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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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부모에게 실전지침을 안내해주는 책 <IQ.EQ 육아를 부탁해>

◆ 공감을 담아 엄마가 된 친구들을 생각하며 추천하는 육아책




발달심리학 교수, 정윤경 교수의 신작 육아서적.

<IQ, EQ 육아를 부탁해>

 

우선 처음 받아본 느낌은요...!?

양장본으로 예쁘게 읽어볼 책이랍니다.

실전지침을 알려주고자 하는 책이기에, 격식을 갖춘 느낌이랄까요.

발달심리학 전문가와 리얼 육아맘 리아맘이 함께 하는 육아 프로젝트 서적이에요.

이론에만 치우치지 말고 실전적인 면도 강조하는 책이랍니다.




책은 임신에서 36개월까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임신 중, 아이의 두뇌발달 준비완료~!!

태교, 태교시 영어에 관한 이야기, 

임신 중 감정상태  등등...

저도 임신했을 때 참 궁금하던 점들을 속해있었지요.



술 한 잔도 절대 마시지 마세요

알코올에 대해, 

저도 첫째때는 괜찮다는 이야기들도 듣기는 해서 회사 다닐때 홀짝 몇 모금 마셨던 점이

아이에게 아직까지도 미안했다죠.

그렇게 카더라 통신들을 잠재워 줄 수 있기에

그래서 전문가들의 책을 봐야하는 것 같아요.


리얼육아맘의 팁~!

임산부를 위한 무알콜 맥주를 즐기라는 :D

 

 



4~6개월 부분에서는 아이 기질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테스트칸이 있어요.

첫째아이가 초등학생이다 보니,

크면서 큰 사건이 있지 않은 한, 

아이의 기질은 바뀌지 않는다 싶어요.

기질은 사실 그대로이겠지만 포장이 조금 바뀌는 것이지 싶네요.

 

아이의 기질이 어떠한지 알고 판단하는 건 중요하다 싶어요.

그래서 이렇게 자세히 나오는 부분을 보니 아이들이 다 컸지만

어릴때 생각해보며 테스트해보게 되네요.

 

 



13~18개월에는 애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심화학습> 코너에서는 이론적으로 조금 더 부연설명해주면서

엄마들이 육아의 전문성을 높여볼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학문적으로 밝혀진 내용을 알려주니 설득력이 더해서 이 사항들을 통해 육아의 기준을 세우는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또한 양육하면서, 기관 선택 할 때.. 

놀이방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꼼꼼히 살펴볼 몇 가지 기준들> 지침을 보며 아이들 기관 선택에 조언을 받아볼 수 있겠어요.

 




또한 각 챕터마다 Q&A 부분이 있습니다.

아이 키우면서 많은 엄마들이 궁금해 했음직한, 혹은

알아두면 훗날 비슷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겠다 판단이 설 수 있을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마지막으로 선물같은 깨알팁.

it item & place

물론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겠지만,

정리된 책 속에서 만나보는 정보들로

초보 엄마들이 아이와 더 즐거운 육아를 하도록 도와주겠다 싶었답니다.

 




최고의 아이로 키우는 단 하나의 지침서

아이들 행동발달에 따른 육아를 이론적으로 

그리고 실용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답니다.

그리고 읽으면서 무겁지 않은 기분으로 

정보들을 얻어갈 느낌을 주는 밝은 디자인도 

또한 흡족했던 육아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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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가 빈자들에게 - 프란치스코 교황 잠언집
프란치스코 교황 지음, 장혜민 엮음 / 산호와진주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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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가 빈자들에게 -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리 영혼에 보내는 가슴 따뜻한 메세지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리나라에 방문한 날이 8월 14일.

벌써 두어달이 되어갑니다.

 

그간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책을 한 번은 읽어봐야지 하던 차에,

얇아서 더욱이 부담없는 교황 잠언집을 읽어봅니다.




진실로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십시오.

내 몸과 내 정신은 나의 것입니다만, 나는 나 하나만 사는 사회에 있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내 자신의 정신이나 행동거지를 흘러가는대로만 두기에는

이것 또한 이기적인 행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타적인 생각의 발상에서만이 아니다 하더라도

주어진 나의 몸과 나의 영혼에 대해 평온을 찾아 

시간시간 감사한 행복을 누리면 좋겠습니다.

 



하느님은 우리의 가장 나쁜 것들과 함께 섞이도록 그의 아들을 보냈습니다.

살다보면 소망하는 일들만 있지는 않습니다. 소망이 이루어지지 않아 낙담하기도 하고,

또 예상치 않은 사건들, 슬픈 일들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벗어날 수만은 없습니다. 도망가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은 아닙니다.

그리하여 아이를 키우면서도 위험이나 나쁜 것들을 해결하는 지혜를 키우도록

노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기도문에 보면

위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하는 구절이 나옵니다.

제가 어릴떄는 위험에 빠지지 말게 하시고..였는데 어느때인가 구절이 바뀌어

주체성을 가지고 빠지지 않게 노력하기를 강조하게 되었죠.

 

이러한 정신은 또 이어집니다.




그 누구의 인생도 강요할 수 없습니다.

인생은 스스로 씨를 뿌리고 물을 줍니다. 각각의 인생은 그 인생의 주인이 주인공입니다.

 

프란체스코 교황을 보면, 그는 원래는 화학을 전공하던 일반인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종교인이 되겠다는 결심으로 신학대학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인생을 스스로 선택한 교황이기에 특히 이러한 관점을 책에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부모의 입장으로 볼 때, 아이에게 선택의 여지를 열어주도록 하지만

스스로 선택하는 주체자가 되기를 항상 바라게 됩니다. 물론 항상 그렇지는 못하지만요.

그리고 아이가 선택에 대해 그 결과가 그리 흡족하지 않다 하더라도 

"네가 선택했으니깐" 하고 책임을 가지도록 선택의 신중함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우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가 말하는 종교 선택에 관해서도

종교를 강요하지 말라고 합니다. 충분히 매력적이면 찾아오게 되어 있다는 것이죠.

자유의지를 존중하는 교황님에게서 또 한 번 타인을 존중하는 리더십에 감흥을 받으며 책 장을 넘겨보게 됩니다.

 

 

 



결혼은 함께 짓는 집. 집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짓는 집입니다.

여러분은 모래 위에 임시 거쳐를 짓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단단한 바위 위에 지어야 합니다.

 

신중한 판단으로 배우자를 만나게 되거든

우리는 우리의 집을 견고히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가정이 중요하다는 말, 진리처럼 받아들이지만 그럼에도 잊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너무 뻔한 진리라 오히려 잊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알게 모르게 받던 스트레스들은

가정에서 배우자와 이야기하고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지워져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내 가족이 있기에 힘이 된다는 말들,

그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분위기에서 시작될 것입니다.




저로서는 이 부분이 특히 가슴에 남는 영역이라

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강조해보고 싶습니다 :D


교회는 모든 사회와 문화를 위해 결혼에 기초를 둔 가정인 

현대의 지성을 증명하려고 노력합니다. 

 

성서에서도 예수님이 요셉과 마리아와의 가정이라는 배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가정>이라는 단어를 어릴때부터 들어왔던 저로서도 가정의 중요성은 무엇보다 가장 중시되는 가치이기에

교황님의 말씀이 예사로이 보이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랑이 넘치는 가정에서의 아이들은 친구들에게도 

안정적이고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들을 보이는 것을 기관에서도 느끼게 되었기도 하고요.

그 아이들이 커가며 사회에서 자리잡게 될 때 사회에도 영향을 또한 끼치게 될 것이니

사랑이 넘치는 가정은 단순히 가정 구성원에게만 중요한 관점은 아닐 것입니다.

 


또한 이 가정은 안정과 수태 능력이라는 두 가지의 필수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은 개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지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교황님의 포용적인 가치관을 엿보게 되는 구절.

개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지지하는 경향을 좋은 현상이라고 이야기는 점입니다.

외부 적으로 인해 생사가 달렸을 때는 어쩔 수 없이 개인의 목소리를 모두 존중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이제는 그럴 위험은 적어졌고 또한 그런 배경과 함께 개성이 중시되는 산업 발달도 개인에 대한 생각을 진화하게 된 것 같습니다.

 




사람은 노동을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노동이 사람을 위해 있는 것입니다.
책임감이라는 의미로서 노동을 성실히 해나가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지니겠지만,

우리는 종종 주종의 관계를 헷갈려할 때가 있습니다.

 

결국 사람이, 생명이 중심이라는 점.

노동은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부차적으로 따라오는 종의 관계라는 점을 깨달아야겠습니다.





​사람을 판단하지 마십시오.

그 누구도 타인을 판단할 권리는 없습니다.

 

타인을 판단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내가 우월하고 싶어서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누구도 <사람을 판단할> 그럴 권리는 없습니다. 그 자체도 모두 귀중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책에서도 뇌는 습관을 강화시킨다 합니다. 판단하기 시작하면 그러한 경향은 계속 될 것입니다.

타인을 판단을 하다보면 나쁜 점들을 이야기하기 시작하니,자만으로 가득찰 것입니다. 

부정적인 감정이 나를 감싸지 않도록, 판단하지 말고 받아들이자는 의지를 세워야겠습니다.




​남을 험담하지 마십시오.

험담은 진실한 것도 아니며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단 하나 상처만 깊게 남길 뿐입니다.

타인을 판단하지 말라는 의미와 함께 새길 이야기입니다.

<정말 좋더라. 멋지더라.> 하고 칭찬을 하며 닮을 점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고서야 

타인의 험담 이야기는 시간과 감정 낭비일 것 같습니다.

 

사랑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라고 그러죠.

마음에 들지 않더래도 흘려보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나와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타인들이 어찌 모두 사랑스러울 수만 있겠습니까만은,

노력해야겠습니다.

 

미움이 내 안에 가득차면

결국 나도 괴롭게 되니 말이죠.

 



평화의 기도
주님, 저를 당신의 도구로 써 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의혹이 있는 곳에 신앙을.

그릇됨이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오는 자 되게 하소서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고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으며,

자기를 버리고 죽음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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