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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니까 뚝딱, 내 아이의 아침밥
다소마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8월
평점 :
다소마미 요리책과 함께 우리 아이들 위해 5분만 부지런하기로~!!
◆ 다소마미의 매일매일 아침밥 식단 참조해 보세요♪
엄마니까 뚝딱 내 아이의 아침밥 엄마가 5분만 부지런하면 아이의 아침이 건강해진다!
아침마다 아이들 아침밥은 고민 중에 하나랍니다.
5분만 부지런하면~!! 그래야겠다하며 책을 넘겨봅니다.
두꺼운 요리책, 365일 아침밥을 챙긴 다소마미의 아침밥 메뉴가 적힌 목차.
다소마미님, 참 정리된 엄마이겠구나 감탄하게 되네요.
아이의 아침상을 위한 엄마의 부엌
요리법으로 넘어가기에 앞서, 엄마의 부엌을 먼저 갖추어봅니다.
쓰이는 주방기구들, 항상 준비해두는 밑반찬 만드는 몇가지 방법도 적혀있고요.
식단을 어떻게 짰는지도 알려줍니다.
수요일에는 한 주의 가운데, 아이들을 위해 색다른 메뉴를 넣어서 샌드위치를 식단으로 선택한 날이라던가
목요일에는 한그릇 요리로 준비한다거나 하고 말이죠.
다소마미님처럼 요일별로 테마를 정하면 식단 짜기의 부담이 적어지겠습니다.
지금은 가을이니깐, 가을 편을 볼까요?
가을에 먹으면 좋은 제철 음식을 먼저 소개해 주네요.
가을 제철음식 중 단호박, 무, 단감, 사과, 홍합, 참나물, 고구마를 사용하는 요리들로 채워져있어요.
각 계절별로는 이렇게 스케줄을 먼저 알려주어
한 눈에 어떠한 요리들이 나올지를 구경하게 되네요.
또한, 상차림도 함께 구경하게 되고요. 이렇게 깔끔하고 예쁘게 차려주면 아아들도 아침밥을 더욱 맛있게 먹을 것 같습니다.
가을의 첫째주 월요일.
아이가 좋아하는 조리법으로 인기밥상을 만들었다고 해요.
맛살버섯전, 두부양념강정, 들깨시래기 된장국!!
좋아하는 재료도 섞어보고 조리법도 색다르게 하면서
아이들이 먹는 즐거움을 갖게 해주네요.
전날 미리 준비해놓으면 아침밥 만들기가 더 수월해지죠.
준비해 두어야 할 것들, 아침밥 하면서 만드는 순서들을 알려주니, 순서를 참조하면 덜 허둥대겠다 싶어요.
아침에는 저도 맑지 않은 상태로 움직이다보니 뭘 먼저해야 하나 정신없고 하더라구요.
카모메 식당의 주인처럼~!!
맞아요! 엄마는 정말 카모메 식당의 주인같다 싶네요. 아이들은 엄마의 반가운 손님이죠~!
붙여진 문구를 보며 아이들과 함께 밤잠을 푹 자고
아침에 벌떡 일어나서 기쁘게 밥을 해주어야겠다 생각이 들게 됩니다 :D
요리책의 쿠킹팁! 요리 만드는 방법들 만큼이나 팁들은 항상 도움이 크다 싶더라구요.
이 책에도 또한 팁을 함께 해주니, 책 보면서 요리비법들을 더 쌓아가게 되겠어요.
다이어트를 외치는 딸을 위해,
다소마미가 아이를 위해 요리하는 엄마의 요리책인만큼
엄마 입장에서의 이야기도 곁들여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공감도 더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의 다이어트 중에도 엄마는 아이 건강을 챙겨주고 싶죠. 또 시험때인데! 하는 그 마음도 공감이 가고요.
그럴때 이런 반찬~ 하며 알려주는 다소마미님 :D
요리책이지만 이야기가 있고
어떤 생각으로 만들어졌다 하는 의도가 느껴지는
아이키우는 엄마독자들과 가까운 느낌의 요리책이랍니다.
계절별 식단표가 오려서 참조할 수 있게 부록으로 함께 하고 있어요.
잘라서 코팅해서 냉장고에 붙이고 참조해야 할까봐요~!!
부담갖지 않고 따라해볼 수 있겠는
매일 아침 아이 아침밥 고민을 해결해주는 요리책이에요.
매일 아침 비빔밥이나 볶음밥이 되는 우리 아이들 아침식단에 변화를 시도해봐야겠다 싶습니다.
상당히 두껍죠!? 왠지 안고만 있어도 뿌듯해지는 요리책이랍니다.
맛있는 아침밥 메뉴! 실천해 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