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l Away (Paperback + CD 1장 + Mother Tip) - My Little Library My Little Library Set 1단계 12
도널드 크루스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한동안 못봤던 바다를 보고 싶어지게 하는 어린이 영어책
문진미디어MLL Sail Away




A perfect day for sailing.

바다를 보며
항해하기 좋은 날이다!
이제 바다로 가볼까요.





putt... putt.. putt...
Past the lighthouse,
Motor off, putt... Sails up

배를 타고 바다로 가고 있어요.
우리도 같이 가고 있는 것 같죠?
putt.. putt.. putt...
그리고는 돛을 올립니다.
이제 바다 바람을 이용할 거에요





SAIL  AWAY

바람이 좋습니다!
돛을 달고 떠나봅시다!

하늘은 맑고 바람은 불고
그런데 어쩌죠.




Darker skies,
higher seas...
Angry Seas.
"Shorten sails!"

어두운 하늘이 드리워지고
파도는 높아집니다. 바다가 화났어요!
돛을 내리고 잠잠히 바다에 배를 맡깁니다.





Calm again at last.
The sun is setting
as we motor toward port.
putt.. putt.. put...


다행이에요. 다시 바다가 잠잠해졌어요.
해는 지고 있네요. 배는 무사히 항구로 돌아왔어요.
putt.. putt.. putt...





Moored!

배를 계류합니다.
그렇게 바다를 지났던 하루가 끝났어요.



화려한 의성어와 의태어가 돋보이는
어린이영어책 문진미디어MLL
SAIL AWAY
변화하는 바다, 자연의 상태에 따라
그대로 함께 흘러 다녀오는 모습이
자연스러워서 더 흐뭇해지기까지 하더랍니다.
글자도 그림처럼 강약을 느끼게 해주고
함께하는 오디오CD 노래에서
스토리상의 느낌을 담겨서 강약 조절이 함께 해서
흥미롭게 즐겨보게 되던 책이었답니다.





▲ 지난 여름의 제주도 바다.
책을 보다보니 맑은 제주도 바다보러
놀러가고 싶어지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어제 우주에 다녀왔는데 말이야 날마다 그림책 (물고기 그림책) 23
수잔네 괴리히 글.그림, 김현희 옮김 / 책속물고기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제목도 재밌는 책이죠.
내가 어제 우주에 다녀왔는데 말이야


유아때 우주에 대한 상상이 있는 시기가 있더라구요.
우주가 궁금하고 우주에는 누가 있을까 궁금하고.
그, 우주를 가보게 되는 상상.
그런 이야기를 담은 귀여운 책이랍니다.




발명가 유리가 드디어 로켓을 완성했어요.
"우리, 이 로켓 이름을 '우주토크'라고 지을까?"


유리는 우주토크를 만들어
우주 여행의 꿈을 실행해보기로 하지요.





우주토크는 흰 연기를 내뿜으며 
지구를 떠나게 됩니다.

우주여행! 시작해봅니다!
우주에는 누가 있을까요?





그렇게 즐길 시간도 충분치 않게,
우주토크는 우주 회오리에 휘말려
어디론가 빨려들어 갔답니다.





누가 그랬을까요?
바로 이 그롤이었어요.
그롤은 커다란 자석을 가지고
우주의 쇠붙이들을 끌어당겨버렸지요.


우주토크는 고장이 나고
그롤의 행성에서 머물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그렇게 가만 있을 유리가 아니었지요.




유리는 멋진 전략으로
그롤에게서 벗어나게 되었어요.
어떻게 벗어났을까요~?







다행히, 무사히 마당에 도착!
이렇게 무사히 돌아오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내가 어제 우주에 다녀왔는데 말이야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아?

유리의 우주 모험 이야기.
유아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해주는
흥미로운 책이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1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31
곰돌이 co. 글, 한현동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연사 박물관에서 무슨 일이 있기에,

살아남기 이야기로 함께 하게 되는 걸까요?






우리 인류가 존재하기까지의 과정을 지켜보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어떤 곳인지.

우리가 어떻게 현재 이곳에 있는지.

우리가 어떻게 지금의 모습에 이르게 되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하면

이 지구와 함께 오랫동안 더불어 살 수 있을지를

배우는 곳이란 말이다.

 

살아남기 모험들을 통해 알게 된 박사님들을 통해

자연사 박물관 초대권을 받은 지오.

친구들과 함께 자연사 박물관을 찾게 되지요.

자연사 박물관은 이렇게 지구 자연사의 모든 것을 알게 되는 곳이었답니다.





자연사 박물관에서 소동을 일으켰던 지오네 무리.

관장님은 이녀석들에게 창고를 정리하라고 임무를 내리지요.


그러다가 높이 있는 화성의 운석을 그만 떨어뜨리게 되는데요.

번쩍!????

이게 무슨 일인 것이지요!???




sally_special-34 


갑자기 박물관이

살아납니다!!





지구 탄생 가상 체험관에서

지구의 탄생 과정까지 진짜 체험을 하게 되지요.

미행성들과 운석들이 원시 지구로 충돌하고

지구가 폭발을 하고!!







겨우겨우 탈출한 지오네 일행.

고생대 생물들과 만나게되며

삼엽충에는 귀엽다 귀엽다 하고 잇었지만

초기 고생대 생물들의 포식자

아노말로카리스!

삼엽충을 먹어치우더니

지오를 보고 눈을 희번뜩!!





sally_special-34

도망가자!!!!!

박물관이 이렇게 살아나버리니.

그 화석은 무엇이란 말인가요~!!





운석을 찾아내면

잠잠해지는 것을 알게 되어요.

박물관 생물들이 야생성을 드러내고 있으니

찾기가 이만저만 힘든 것이 아니지요!!


자기보다도 열배 무거운 모아를 사냥하는

거대한 하스트독수리에게 잡혀간 미오.

운석을 찾으며 겨우 살아납니다!



....자연사박물관에서 살아남기2에서 계속~!!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2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32
곰돌이 co. 글, 한현동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권에 이어
자연사박물관에서 살아남기2




이제 남은 조각들을 찾아야겠는데!? 하며

조심스레 찾는다는 것이

무리 결속력이 강한 침팬지 영역에 들어간 명수.

관장님이 침팬지들이 좋아하는 흰개미를 찾지 못했더라면

봉변을 당할 뻔 하지요.





운석 찾기는 점점 더 쉽지 않아집니다.

파충류, 양서류 관에서 찾으려다가 또 다시 위험에 빠지기도 합니다.

파충류와 양서류.

저는 참 차이 알기가 쉽지 않았는데

둘다 변온동물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파충류는 피부를 덮고 있는 비늘이나 등딱지의

케라틴이라는 단백질 성분으로 물가를 떠나 다양한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되기도 하죠.






한편, <새로운 시작 혹은 종말>관에 들어가게 되는 아이들.

남극에서 아기 펭귄이 비 때문에 죽게 되는 장면을 목격하지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남극에 눈이 아닌 비가 내리게 되면

추위를 견딜 수 있도록 촘촘한 펭귄 깃털에 물이 스미면서

아기 펭귄들은 저체온증으로 죽게 된다고 해요.

이 모든 책임은 우리 인간들에게서 발생한다고 하니,

지구의 미래를 위해서 인간들의 책임있는 생활이 필요하답니다.







지구 온난화의 문제는 남극 뿐 아니라

북극에서도 얼음이 녹으면서

북극곰은 헤엄치다가 쉴 수 있는 얼음공간이 적어서

차가운 물에서 저체온증으로 죽는 곰도 늘어난다고 해요.



sally_and_friends-37 

마지막 운석을 코앞에 두고 

지오는 북극곰의 공격을 잘 피해낼 수 있을까요!?







돌이킬 수 없는 멸종


지구에서는 다섯번의 대멸종 역사를 지녔지요.

자연환경의 변화로 생태계의 변동.

멸종해버리는 생물들이 생겼었는데요.


제6의 대멸종이라 불리는 지금은

자연현상이 아닌 인류에 의해서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 있어요.

식량 확보와 취미를 목적으로 무분별하게 동물들을 포획하고 있으니

지구 속 생물체인 인류가 행태들을 자제해야 하겠어요.





sally_special-34 

자연사 박물관에서 역동적인 지구를 경험하는 아이들.

그 흥미진진한 영화같은 이야기와 함께

지구, 지구내 생물들의 역사를 알게 되고,

환경에 대한 인류의 자각적 태도를 생각해보게 되던 시간이었어요.

작은 소비도 허투로 하지 않아야한다는 교훈을 남기는

<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였습니다!

봄방학동안 자연사 박물관에 가보고 싶어지는 독서시간이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의 아들러 심리학 입문
기시미 이치로 지음, 박재현 옮김 / 살림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의 아들러 심리학 입문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심리학책들이 이제는 어렵지 않게 다가옵니다.
아들러 심리학은 사실 처음 들어봤어요.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아들러 심리학이 꼽힌답니다.

처음 접해봤으나,
이 책을 읽어보고 나면
따스하게 자신을 다독이게 되는
위로가 되는 인간적인 심리학으로
요즘의 힐링책들들과 같은 선상에 있으니
심리학은 학문이기만은 않다는 걸 알게 될 것입니다.






인생의 의미는
자기 자신이 정하는 것이다.


사회가 더 복잡히 얽히면서
남에게 보이는 것을 더욱 신경쓰게 되죠.
그리고 또한 즉각적인 반응들도 많고요.
또한 남의 인생들에 판단을 하기도 합니다.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 말이죠.


하지만
인생의 의미는
자기 자신이 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아들러 심리학 입문서에서,
가장 큰 전제는 이렇게 시작해준답니다.
내 인생, 내가 정해야 하고
이것은 육아맘들에게도 울림이 있어요.
아이의 인생도 아이가 정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





아들러는 '행동은 신념에서 나온다'고 생각해습니다.
그래서 트라우마라는 것에도 부정하는 입장이에요.
경험이 문제가 아니라, 경험에서의 심리가 문제인 것이죠.
사건은 사건이고, 그를 느끼는 내 마음갖음
즉 신념이라는 것이 나의 기분을 장악합니다.

1. 나는 능력이 있다
2. 사람들은 나의 친구다

아들러는 사회의 상식이라는 것에 얽매여
행동하지 않기를 이야기하고 있어요.
결국 내가 판단하고 행동하도록,
그렇다 하여 세상을 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눈을 가졌죠.

우리는 얽혀있어요.
하지만 부정적인 눈으로 사람들을 보고만 있다면
그 얽힘은 얼마나 괴로울까요.
아들러는 현명하게도
부정적인 골로 빠져들지 않게 건져주는 것만 같습니다.
책 전반에서 용기를 주는 그의 메세지는
거창하지 않습니다.

다만 내가 나를 바라보고 추스리며
사건들에서 현명해지도록 다독여주더랍니다.






이 책은 아들러 심리학 입문서임에도
동시에 육아교육서 같은 책이랍니다.

아들러는 어머니와 소원한 사이였다고 해요.
아마 아들러는 순한 아이였지 싶습니다.
그래서 엄마의 손이 덜가서 아들러가 
엄마의 손길이 부족했다 싶었을 것만 같습니다.

그의 심리학 느낌은 상당히 인간적이고 온정적입니다.
사회 사상적으로의 관심도를 차치하더라도,
프로이트가 현학적인 이론에 고수한 입장이라면
아들러는 대중 인간에 대한 보통 사람에 관심을 가졌죠.
프로이트가 원인에 주력하여 원인이 그러하니 결론은 마땅히 그렇다 할 때,
아들러는 그러한 입장 보다 왜? 라는 질문에 원인이 아닌
어떤 목적으로? 라는 입장으로
과정들을 중시하고 있어 보인답니다.

그러하니 아들러심리학은
육아에서도 많은 인사이트를 주고 있지요.
원칙이라는 것이 중요는 하지만
혹독하지 않기를 당부합니다.
몰아세울 필요는 없지요.
아이를 깨우쳐서 바르게 자라게 하는 것이
육아의 목표이겠으니 말이죠.





지금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여라 
- 자기 수용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믿지 않고 행복해질 수 없다
- 타자 신뢰


읽다보면 마음이 훈훈해질 심리학 입문서.
나 자신을 지금 이러하다고 비판하지 말고 내가 받아줍시다.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면
그러면 여유롭게 타인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무언가 괴로운 일이 일어나더라도
내가 해결이 안된다 하면 외부에 도움을 청해봅시다.
백퍼센트 훈훈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항상 누군가는 도와줄 타인이 있답니다.







아들러는 어떤 행위를 선택하는 시점에서
그 선택의 책임은 선택한 그 사람에게 있다고 본다."


결국 행하는 사람은 나 자신입니다.
그러하니 결정도 또한 내가 해야 할 것입니다.
내가 선택했으니 결과도 내가 가져간다.
그러하니 나는 용기를 내어 내 인생을 꾸려야할 것이죠.


이러한 아들러의 심리학은
육아서 정신들과 일맥상통한다 싶었습니다.
심리학은 이렇게 사람을 키우는 분야였다는 것을,
심리학 입문서,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을 통해
3대 거장 심리학자의 이론을 느껴보며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