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안드로이드다 (동영상 강좌 무료 제공) - 박성근의 안드로이드 앱 프로그래밍
박성근 지음 / 한빛미디어 / 2014년 8월
평점 :
품절



안드로이드 기초를 알아보게 되는 박성근의 안드로이드 앱 프로그래밍

이것이 안드로이드다



대학1학년 C프로그래밍 이후 재밌네 그래 하며

C++을 듣다가 털썩 하던 그 컴퓨터프로그래밍.

아이가 살짝살짝 배우니 곁에서 은근 프로그래밍 다시 알아보면 좋겠네 하다가..

안드로이드OS 체제의 스마트폰만 줄창 사용하다보니

이왕이면 손에 쥔 요 안드로이드 알아보면 좋겠네하게 되며

안드로이드 생기초 레벨들에게 친절한 책을 만나봅니다.





안드로이드 기초 학습자에게 친절히도 알려주기를

책 보는 방법부터 알려주는데요.

프로그래밍이라 하는 건, 아무래도 큰 가닥부터 알고 가야 하니..

그리하여 이렇게 브로드한 시각으로 줄기 잡아주는 친절 책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게다가 안드로이드 기초에서 시작하자면

글자만으로보다 음성지원이 되면 더더욱이 안심이 되는 터.


안드로이드 강좌 동영상도 유투브로 지원을 해주니

책이 더 자세하기는 하지만, 청각으로도 공부가 되어 

안드로이드 기초 학습자, 좋단다하게 된답니다.



안드로이드 앱 개발의 과정.

그림으로 보니 아아. 이런 과정에 관한

안드로이드 기초를 알아보게 되겠군요 싶습니다.




안드로이드 기초 레벨에서, 우선 용어부터 알아야 할 터.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의 구성요소들을 큼직하게 봅니다.

프로그램 언어로만이 아니고

알아듣겠는 말로 쓰여 있으니 감사할 따름인 친절한 책.




안드로이드 안에는 뷰와 뷰그룹이라는 것이 있군요.

그리고 뷰그룹에는 두가지 layoutparams가 내부클래스로 존재하며

MarginLayoutParams가 LayoutParams를 상속받는 관계이구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뭐가 뭔지 모르겠다 하려다가

도식화된 그림을 보면 감이 오게 되고

다행스럽게도 아래에 각 용어에 관해 알게 되니

그 관계를 이해하게 되어 안드로이드 기초자에게 안심하게 하며

머리속에 그림을 그려줍니다.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해보고자 두근두근 하는 기초 학습자에게

친절하게 머리속에 그림을 그려주고

그리고는 설명을 자세히 해주는데

책의 구성이 이해하기 좋은 편의를 따라주고 잇지요.


전문영역이라 깊숙이 이 책이 어떠하다 조목조목 논하기는 어렵지만

기초레벨에서는 일단 거부감이 없다는 느낌이라

포기하라며 낙담시키지 않아 좋습디다.





개념화를 도와주고서 용어들을 친절히 설명해주고

그리고는 예제들을 충실히 해주는데, 예제들에 대해서도 설명을 잊지 않아서

PC에 가상 안드로이드 실현을 위해 환경 구성하고는

책따라 연습해보며 이런 의미구나 되세길 수 있겠어요.






액티비티간 데이터 주고받기.

안드로이드의 생기초 레벨을 벗어날 즈음이 되는 단계가 되거든

이러한 프로그래밍으로 시뮬레이션을 하고

개발의 재미를 불태우며 의욕 활활 되겠지 싶어집디다.

생 기초자에게 먼먼 이야기일 것만 같다 싶으나

그럼에도 든든한 책 들고는 이제 연필쥐고 타자 두들려주기만 하면 되겠다 싶어집디다.

일단 시작으로서는 말이죠~!






안드로이드 앱 개발에 필요한 명저와 명강의!

본문 곳곳 QR코드가 함께라 책을 보며 외로워지거든

QR코드로 다시 용기를 북돋아주면 되겠더라구요.

게다가 슈퍼드로이드 카페라는 곳도 알려주네요.

동영상 강의에서도 잘 모르겠다 싶어지거든

카페에서도 친절히 답변해주신다 하시니~!

안드로이드 앱 개발, 일단 시작은 해보고 싶어지게 하는 든든한 책이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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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기적의 계산법 7 : 초4 - 자연수의 곱셈과 나눗셈 고급, 2012 전면개정판 New 기적의 계산법 7
기적의 계산법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연산문제집, 기적의 계산법 7권 (곱셈,나눗셈 고급)


기적의 계산법 7권 - 자연수의 곱셈과 나눗셈 고급


초등연산문제집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책 중 하나가

기적의 계산법이랍니다.


연산은 습관처럼 해주어야한다는 건

연습이 많아야 하기 때문이겠지요.

그렇게 아이가 연산부분 연습하기에 함께 하는

초등수학문제집, 기적의 계산법 함께 해 봅니다.




초등연산문제집, 기적의 계산법은

학습관리(학력진단표)가 가장 첫장에 나오고,

기본 기념 학습으로 계산하는 방법 간단히 설명,

그리고 본 학습에서 동일형식 동일 난이도로 5일 반복 학습을 하며

초등 연산을 다져주는 초등수학문제집이지요.







초등연산문제집 기적의 계산법7권은 

자연수의 곱셈과 나눗셈 고급 과정이기에

곱셈, 나눗셈의 연습 후,

최종으로 사칙연산의 혼합계산까지 이르는 단계를 커버하고 있습니다.






계산 방법에 대해 한 페이지로 간단히 나오는데

반 페이지로 계산 방법에 대한 설명

그리고 반 페이지는 보기를 들어준답니다.


초등연산문제집은 복잡할 이유 없이

계산방법에 따른 연습이 될 것이라

연산파트는 초등수학문제집에서 심플한 문제로 거진 채워졌다 싶어요.






초등연산문제집의 구성은 이렇게 문제만 깔끔히 나오고요.

그런데 책 자체 크기가 작지는 않으니, 빼곡한 느낌이 아니었어요.

하루치 연습량은 A형에서 한 번 연산연습을 하고






B형에서 다시 한 번 연산 문제를 연습합니다.

하루치 학습량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니

꾸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관건이에요~


양이 부담이 되지 않으니 초등연산문제집으로

아이에게 안겨주며, 하루에 한 장만 하자꾸나.

그리고 챕터당 5일씩이라,

주말은 쉬거라.. 할 수 있는 합리적 구조^^





초등연산문제집 기적의 계산법 7권.

나눗셈의 고급레벨까지도 올라와 있으니

두자리 나누기 두자리도 계산해보게 되는데,

자리수 맞추기 쉽게 칸으로 배려해주네요.






7권의 가장 마지막 날 문제는

사칙연산 혼합계산.


궁금했는지, 한 문제는 미리 풀어보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풀어보렴 하며

아이에게 풀이식의 예를 살짝~

혼합식의 경우는 풀이식도 중요하니깐요.

빠른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해야 하는 것이

초등 연산!!


초등수학문제집에서 기대하는 것 중 하나는

사고력과 더불어 정확성인 것 같아요.



 



다 풀고 나면,

학습관리를 표시하는 것이 은근 설레는 즤 아이.


평균 시간이라던가, 상위 10% 진입시간 표기가 있어서

아이가 살짝 도전 받으며 즐기더라구요.

워낙 편안모드 성격이라 그런지 

즤 아이는 이런 것 은근 좋아하는 것 같아요.




sally_special-5 


초등 연산 정확히 해보도록

이제는 꾸준하게 열심 연습해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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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학 스캔들 - 불꽃 같은 삶, 불멸의 작품
서수경 지음 / 인서트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영문학 거장 25인의 치열한 삶 속에 피어난 위대한 작품들

◆ 영문학 스캔들 by 서수경



영문학 도서들을 읽는 재미를 아신다면

영문학 도서 추천을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영문학 스캔들>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차분한 표지에서 영문학 거장들을 만나볼 수 있겠다는 느낌으로 책장을 펴보는데

펴보는 순간, 영미문학의 세계에 푹 빠져들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영미 고전 문학들에 대해 이미 빠져들었던 작가이고

또한 그녀의 '글빨'이 문학의 이해와 더불어 거장들의 삶을 함께 살펴주기에

그녀의 선택들을 따라 문학의 세계를 즐겨보는 시간이 알차지는 책이랍니다.






영문학사 최고의 로맨틱 러브 스토리 - 로버스 브라우닝 


영미문학 거장 25인 모두의 이야기가 매력적이지만

그 중에 기억에 남는 몇을 꼽아보자면 로버트 브라우닝이 특히 인상적이습니다.


로버트 브라우닝의 부인 엘리자베스 브라우닝은

그보다 6살이 많은 연상의 노처녀이고, 또한 불구의 몸을 가진 시인이었답니다.

그녀의 글들을 읽으며 사랑이 싹트게 되는 로버트 브라우닝의 만남 요청에

엘리자베스 브라우닝은 자신이 미인도 아니고 불구의 몸이고 하니

완곡한 거절의 답장을 쓰기도 했지요.

그러나 로버트 브라우닝은 그러한 거절에도 끈질긴 구애로 그녀와의 결혼에 성공한답니다.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던 엘리자베스. 로버트 브라우닝은 그러한 사실에도 결혼을 하지요.

그리고 의사의 예측보다도 훨씬 긴 세월인 15년의 결혼생활을 유지하며 아들도 낳게 된답니다.







...

내 뺨의 눈물을 닦아주고픈 그대의 연민 때문에

사랑하지 말아 주세요.

그대에게 오랫동안 위안받았던 이는 웃음을 잃게 되고,

그리하여 당신의 사랑을 잃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오로지 사랑을 위해서만 날 사랑해 주세요.

언제까지나 그대 날 사랑할 수 있도록

영원한 사랑을 위해


엘리자베스 브라우닝 <그대가 나를 사랑해야 한다면> 에서

그녀의 글을 보다보면 정말 뭉클해집니다.

현실을 직시하면서 또한 사랑을 위한 사랑을 하자는 그녀의 시.

이러한 그녀의 고운 모습.

그 사랑스러운 정신을 공감하는 로버트 브라우닝도 또한 함께 빛나게 됩니다.

그녀의 사후, 

로버트 브라우닝은 20년간 독신으로 살면서

대중에게도 익숙한 <피파의 노래>가 탄생하는데

일부를 보면 사랑으로만 가득차 보이지만

20세기 모던사회로 오면서

사회의 모습을 담아내며 그 속에서도 신에게서 평화를 노래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힘든 사회 속에서도 낙관적인 시각을 져버리지 않는 시인.

그러한 관점을 가지기에 그는 영미문학사에 기록에 남는 로맨티스트가 되었겠지요.






영문학 고전<주홍글씨>의 작가 호손.

그의 조상은 마녀 사냥의 재판관이었습니다.

청교도 종교적 이상에 반하는 여인에게 주어지는 억압.
주홍글씨 속 헤스터가 지내는 이야기는
결국 작가가 접해온 이야기들이었던 것이죠.
영문학 스캔들 속 거장들 이야기를 보자면
이렇게 역작이 나오기는 경험이라던가
혹은 작가의 세계관이 표현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답니다.



글쓰기를 즐겨하던 그는 아녀의 격려로 주홍글씨라는 역작을 남기게 되었는데요.

시대상을 담아낸 주홍글씨가 나오던 때는

문학, 예술하면 예술이 지배적이던 시대

유럽인들이 미국인들도 글을 쓸 줄 아느냐는 
조소를 접게 하던 시기였다고 합니다.
지금 읽어보더라도
인물들의 상황들, 심리들이 상당히 매력적인 문학이죠.
문학이라는 것은 무한 상상만으로도 되는 것이 아니고
또한 경험이 있다 하더라도 주변의 조력자가 중요하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오만과 편견>의 제인 오스틴.

지금도 여러 영화로도 이어지고, 

오리지널 영문학에 빠져드는 제인 추종자들도 상당하지요.

그런데 그녀가 작가라는 사실은 누구도 잘 알지 못했다 합니다.

부모를 일찍 여의었고, 결혼은 하지 못했던 터라 

얹혀살면서 아무도 안보는 사이에 글을 쓰곤 했지요.

그녀에게도 오만과 편견의 '다아시'같은 인물인 톰 로프로라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남자쪽 집안의 반대로 결혼으로 이어지지는 못하게 되지요.

톰 로프로는 실제 결혼에서 첫째 딸의 이름을 제인으로 짓고

또한 제인의 사후, <오만과 편견> 초판을 거액으로 사들이기도 하는

은근 의리가 있는 연인이었더랍니다.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전쟁 등으로

격변의 시기에 여자로서는 결혼이 아니면 안정하기 힘들던 시기.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느니, 차라리 가난한 작가의 길을 선택한 그녀.

그러한 그녀의 가치관으로 지어진 응접실 소설들은

그리하여 지금 시대에도 마니아층을 두터이 하는 매력을 발산하는 것 같습니다.








방탕한 미남, 바이런.

영문학 스캔들의 마지막 거장은 바이런입니다.

옴므파탈인건지요, 그에게는 수많은 여인들이 거쳐갑니다.

열정이라는 감성을 가진 이라 그런지

사랑이라는 영역에서도 대상에 관계없는 열정을 보낸다 싶건만

그런 성격은 사회에서도 발휘하여

그리스 전쟁에 참여하여 열정을 다하고 그리스 위인으로 장렬히 전사합니다.


...

밤은 사랑을 위해 있고,

낮은 너무나도 순식간에

돌아오지만,


이제는 더 이상

헤매지 말자.

아련히 흐르는 달빛 사이를.

바이런이 남긴 영문학들이 그러하듯

그의 인생도 정렬적이었습니다.

거침없는 작품들은 결국 그 작가 자신이었던 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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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학 도서 추천을 알차게 해주는 <영문학 스캔들>

매력적인 영문학 거장들의 선택을 시작으로

그 작품들에대한 거장들의 배경적인 설명들이

독자들을 흡입하며 영문학 도서들 다시 챙겨보아야겠다

생각으로 빠져들게 되던 매력적인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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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노프
엠마뉘엘 카레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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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작가 엠마뉘엘 카레르의 장편소설
리모노프는 실존인물 에두아르드 리모노프의 인생을 추적한 소설입니다.
인물이 어떠했다기에 5백쪽이 넘는 글을 쓸 수 있었을까요?


에두아르드 리모노프의 갓난아기였던 시기부터도
소련은 혼란기에 빠져있습니다.
소련이 공산주의에서 민주주의로 체제가 바뀐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최근이라고까지는 못하지만 근현대에 이르러 소련은 급변하게 되죠.

어머니에 업혀 있다가 전쟁에 피난을 하면서
아기 리모노프가 울자 피난객들은 그 소리로 본인들의 안위가 걱정이 된다며
리모노프 모자를 쫓아냅니다.
어머니는 이런 모습이 사람이라고 이야기하죠.
급한 상황에서는 아기의 생명도 모두 상관이 없다는 상황.

2차세계대전 이후, 종전시대의 공산주의 소련에서
혼란의 시대의 청소년들 흐름에 따르던 리모노프.
그는 청년이 되면서 힘이 지배하던 청소년들 시대에서
힘이 다가 아니라는 청년시대를 함께 맞이하게 됩니다.
누군가가 정해진 삶을 살아야 하는 타의에 의한 삶에 대해
직접적으로 싫다 라고 이야기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사느니 살지 않겠다는 뜻을 표현하죠.
그리고 그는 글 쓰는 작가가 되기 시작합니다.
스스로 상상력이 뛰어나다고 하지 않지만
그의 글은 자유로운 사고의 발현이었습니다.

책에 의하면 리모노프는 남자든 여자든 
매혹적이라 느끼는 외모였습니다.
리모노프의 삶 속에는 여러 여인들이 있습니다.
그는 여인들을 만날 때마다 진심을 다하지만
슬프게도 그 멋진 리모노프는 오히려 여인들이 떠나게 되곤 했습니다.
그리고 그를 떠난 그녀들의 삶이 생각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모습들도 봅니다.





이 세상에 중요한 단 한 가지는 바로 사랑이야.
누군가를 믿는 거지.
당신은 날 믿으면 돼.
난 충직하고, 착하고, 선한 사람이니까.

자유로운 사고를 가졌음에도
그는 충직한 면이 있었습니다.
그 혼돈의 세계에서도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아는 인물이었지요.
그리고 상대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인물이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필요에 의해 사랑을 하기도 했으니
꼭이라고 할 수는 없겠네요.

냉전시대, 소수의 강력한 힘이 소련을 지배하고
그렇지만 그 시대는 또 다른 힘들로 의해 무너집니다.
강함 속에서는 그도 흐름에 따라 행동을 하지만
오히려 술렁이는 속에서는 점점 자신을 충직히 만들어가는 것만 같습니다.
흔들릴수록 중심을 잡는 지식인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기에 그의 인생이 더 빛을 보이는 것이겠죠.
다수의 흐름으로 휩쓸려가기보다 스스로 생각하는 인물,
엠마뉘엘이 리마노프에게 매료된 이유는
리마노프는 충직함과 선함의 이유였을 것입니다.
그 선함이 치장되어 표현되지 않다보니
사뭇 적이 생길 수도 있었습니다.
또한 선함이라 하여 딴 세상의 절대선이 아니고
남의 시각보다 자신의 생각에서의 삶은 다른이의 눈에서는 
여러 의견을 가져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분단국가라 사회에서의 불확실한 면이 있는 정치를 안고있는 우리의 상황에서
공감대를 더욱 가져보게 되는 인생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당한 두깨를 가진 책이고 빼곡한 책임에도,
손에 잡으니 놓기 싫어서 그 자리에서 읽을 수 밖에 없는 소설.
그의 진행형 인생, 부디 선한 진행으로 계속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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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Big Is the World? (Paperback + CD 1장 + Mother Tip) - My Little Library My Little Library Set 3단계 22
문진미디어(외서)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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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문진미디어MLL step3 책으로 대상 9세~10세에 해당하는 영어책이랍니다.

합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나이 아이들에게 특히 적당한 책이지요.

이야기 중심 책이기 때문에 오디오 CD에서도

노래로 배우는 느낌이 아닌 챕터북에서 책을 읽는 느낌으로 듣기를 함께 할 수 있어요.

원어민 발음을 느껴보며 CD와 함께 읽기 좋답니다.






"How big is the world?" asked little mole.

"Why don't you go and find out?" replied dad.


"아빠! 세상은 얼마나 크지요?"

현명한 아빠 두더지는, 아기 두더지의 질문에

한번, 나가서 스스로 알아보는 게 어떻겠니하고 대답하지요.

그렇게 아기 두더지는 세상이 얼마나 큰 지 알아보러 간답니다.







"As big as my web," the spider replied.

"My web is the world!

There isn't any more."


아기 두더지는 세상에서 만나는 동물들에게

세상은 얼마나 큰지 물어보지요.

거미에게는 거미줄이 그 세계였어요.

그 이상은 없다고 확신을 하더랍니다.


여기서 아기 두더지는 멈추지 않아요.





"As big as my field," replied the mouse.


쥐에게는 들판이 세상의 크기였어요.

아기 두더지는 또 떠나봅니다.






"Can we go and say hello?" asked Little Mole.

"Hold on tight then," said the seagull.



두더지는 갈매기를 만납니다.

갈매기는 세상의 크기에 대해 또 다르게 이야기하지요.

또 넓은 크기로 이야기하더랍니다.

그런데, 두더지는 모르는 곳이었어요,

갈매기 도움을 받고 날아오른 두더지는 고래를 봅니다.

고래에게 인사를 하고 싶었어요.







How big is the world?

MASSIVE!



고래에게 세상은

어마어마하게 큰 곳이었어요.

두더지가 만난 가장 큰 동물, 고래는

세상은 그렇게 큰 곳이라고 이야기해줍니다.






그리고 고래와 함께 세상을 구경합니다.

정말이었어요.

세상은 참 큰 곳이었어요.






난 이제 가족들이 보고 싶어.

이제 아기 두더지는 세상의 크기에 대한 답을 알았나봅니다.

가족에게 돌아가고 싶어집니다.







모두 잠든 밤.

아빠는 아기 두더지를 기다리고 있었지요.



"How big is the world?" whispered dad.

"As big as you want it to be,"

said Little Mole quietly

and he went to sleep.



세상은.

우리가 원하는 만큼의 크기라는 것.

아기 두더지는 세상에서

현명한 답을 찾았답니다.


거미도 쥐도 말도

갈매기도 고래도..

모두 원하는 만큼의 세상을 가지고 있어요.

틀렸다 맞았다 하는 판단이 아니라

내가 생각하는 만큼, 누리는 만큼의 세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

지혜로우면서 동시에 훈훈함까지도 느껴지는

어린이영어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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