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사냥꾼 1,2  (2006)

 

 

책소개

소설 속으로 들어온 비즈니스전략, 국내 최초 본격 마케팅 소설.

본격 마케팅 소설을 표방하는 이 책은 경영전략과 리더십, 마케팅이 우리 생활에서 어떻게 보이지 않는 전쟁과 기적을 일으키는지를 생생하게 살려내 보여준다. 아울러 비즈니스 현장에서 일어나는 인물들의 대화와 사건을 통해서 시장창조 전략과 브랜드 리뉴얼 전략부터 브랜드 후퇴전략과 스피드 마케팅, 그리고 리더십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의 이론과 관심사를 독특한 관점으로 풀어낸다.

또한 이 책의 소재들은 모두 사실에 기반하고 있으며 재료는 논픽션이고, 전체를 이루는 몸은 픽션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저자는 그동안 직접 지휘해왔던 마케팅 경험과 컨설팅 사례들을 토대로 마케팅 전략을 이야기속으로 가져왔다. 독자들은 한 편의 소설을 통해 옷, 가방, 음식, 이동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현장과 미래를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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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도서 중에서는 마케팅을 비롯한 경제경영, 자기계발서들이 번역되어 많이 출간이 되는 편이지만 국내에서 이러한 도서가 출간되는 경우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것 같은데 이 책이 출간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비즈니스 마케팅을 소설로서 얼마나 흥미롭게 풀어놓았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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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해석1,2 원제 L'interpre'ation des Singes (2001)

 


책소개

유명 저널리스트이자 현재 프랑스의 4대 스타작가 중 한 사람인 미셸 브로도의 열네번째 장편소설.

인간을 조작과 통제가 가능한 기계로 보는 광기 어린 과학자와 인간의 영혼을 손에 쥐고 영원한 젊음을 누리려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인간의 광기와 죄성의 도발, 그리고 현대과학의 한계에 대한 성찰이라는 본질적인 문제 제기를 통해 과학만능주의를 적나라하게 꼬집어낸다.

파리 근교 뫼동에서 아랍인들이 차례로 실종된다.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잠입한 신문기자 알리오샤는 영화배우와 유명인사들이 비밀리에 성형수술을 받으러 오는 호화로운 벨뷔 병원에 주목한다. 병원장 사라스트르 박사는 20세기 초 세계 최초로 동물의 기관을 인체에 이식한 보로노프 박사의 후계자를 자처하는 인물로, 인간을 분해했다가 다시 조립할 수 있는 기계로 여기며 갖가지 의심쩍은 실험을 행하고 있다.

한편, 익명을 자처하는 고위급 인사 바야르가 이 병원에 입원해 얼굴 전체를 이식받는다. 사라스트르 박사와 바야르 사이에 비밀스런 거래가 이루어지고, 박사는 생명의 영역에서 신과 경쟁하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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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에서 영화로 만들면 딱 좋을 줄거리의 소설인 것 같다.  물론 저자가 책 속에서 말하고자 하는 진지함이나 어떤 메세지는 상당히 사라지겠지만...
프랑스의 4대 작가라고 하는데 국내에는 너무나 생소한 것 같다. 출판사가 거의 마케팅을 안하는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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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크백 마운틴 원제 Close Range : Wyoming Stories (1999)


책소개

퓰리처상, 내셔널 북 어워드, 오헨리 단편소설 상 등 권위 있는 문학상을 석권한 애니 프루의 단편 소설집. 

리안 감독의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의 원작소설을 포함해 총 11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척박하고 황량한 땅 '와이오밍'을 배경으로 쓴 11편의 단편들을 통해 저자는 뛰어난 문체와 강렬한 스토리 속에 고독과 격정, 그릇된 사랑의 숨 막히는 순간들을 담아낸다.

역사학도인 저자의 눈으로 세밀하게 그려낸 삶의 단편들은 세심한 자연 묘사를 통해 인간 심리와 운명을 꿰뚫는 치밀한 문체로 그려진다. <브로크백 마운틴>은 서정적으로 표현된 영화 속 풍경과 달리 가혹한 인간 조건과 주인공 심리에 대한 은유로 더욱 밀도 있게 묘사된 소설 속 풍경은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해준다.

메사추세츠에 사는 팔십 노인이 동생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60년 만에 처음으로 고향 와이오밍에 돌아가는 내용의 <벌거숭이 소>. 고향에 돌아가기를 두려워하는 주인공의 심리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실제 노정이 절묘하게 오버랩된 작품으로 존 업다이크가 꼽은 '금세기 최고의 단편'과 개리슨 케일러가 뽑은 '1998년 최고의 미국 단편 소설'로 선정되었다.

또한 도시 청년 다이아몬드가 목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첫날, 자기 운명인 로데오를 발견하고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인 <진창>, 카우보이 던마이어의 아들이 16살 때 집을 떠나 몇 년 후 사고를 당해 흉한 몰골로 돌아오는 이야기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목마른 사람들> 외 <세상의 끝>, <아름다운 박차> 등이 수록되어 있다.

Average Customer Review: based on 120 reviews. (아마존 독자평점)
Amazon.com Sales Rank: #3,453 in Books . (아마존 판매순위 200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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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원작소설이 영화 개봉과 더불어 출간이 되더라도 대부분 베스트샐러가 되기 어려운 징크스가 잇는 듯 한데 이 책은 예약판매부터 독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 같다.  아쉬운 점이라면 표지가 너무 후질구레하다고 할까.. 너무 밋밋하다.
동성애 코드 때문인지 영화는 국내에서 크게 흥행이 될 것 같지는 않은데 작은 단편을 가지고 2시간 짜리 영화로 잘 만든 이안 감독의 공로는 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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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연애편지     (2006)

 

책소개

프랑스의 어느 고성에서 한 통의 연애편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독살사건을 그린 김다은 장편소설. 인간 내면의 가장 밑바닥에 주목하고 있는 58통의 '연애편지'라는 흥미로운 재료에 추리소설의 양념을 곁들여, 독특하고 실험적인 서간체 소설을 선보인다.

매년 편지 축제가 열리는 노르망디 지방의 우르공 성. 편지 왕을 뽑는 대회에서 뭇 여성의 가슴을 사로잡는 편지 한 통이 낭송되고, 뒤이어 편지를 둘러싼 독살 사건이 일어난다. 문제의 편지는 사라지고 사건은 점점 더 미궁으로 빠져드는데…. 인터넷도 전화도 없는 고립된 성 안에서 사람들이 주고받은 수십 통의 편지를 통해, 성(城)과 기묘한 연애편지를 둘러싼 진실이 밝혀지기 시작한다.

작가의 고민은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숨 막히는 순간을 담은 연애편지가 감춰져야 할 은밀한 어떤 것으로 서랍 속에 박히고야 마는 현실에서 출발한다. 총 58통의 편지로 구성된 이 소설은 편지라는 수단, 특히나 연애편지라는 텍스트를 통해 엿볼 수 있는 인간 내면의 가장 밑바닥에 주목한다. 청춘의 격정과 열정과 고통을 갈파하는 텍스트를 훔쳐보면서, 우리는 온갖 인간 군상이 드러내는 수많은 감정의 스펙트럼과 가치의 분출을 목도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편지에서 수신자와 발신자로 대리되는 단선적 관계는 결국 전 우주의 별처럼 무수히 많고 다양한 관계망을 형성한다.

그리하여 일 대 일의 인간관계가 통합되어 하나의 세계를 형성하듯, 소통하는 편지 한 통 한 통이 얽히고설켜 이야기의 잔가지를 뻗어나가면서 소설이라는 하나의 텍스트가 완성된다. 신경세포의 시냅스가 수천 개의 뉴런 사이에서 신호를 주고받으며 인간의 생각과 행동, 감정과 기억의 통로 역할을 하듯이, 편지는 인간과 인간이 주고받는 해변의 모래알만큼이나 많은 생각과 감정과 기억의 파편을 담고 보듬어 안으면서 불완전한 인간 존재를 보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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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 봐서는 별로 손이 가지 않을 책이지만 책 소개의 읽어보고 다시 표지의 커다란 포크 사진을 접해보니 또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어슬픈 실험에 그친 범작이 될 것인지 독특한 소설적 구성과 대중적인 재미를 함께 줄 것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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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승훈 기자] 사우나 헬스장에서 사망  2006-03-11 13:29

개그맨 김형곤(49)이 헬스 운동을 하다가 사망했다.

김형곤의 한 측근은 "아침에 사우나하고 헬스를 했다"며 "운동 도중 화장실에 갔고, 대변을 보다가 쓰러져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사망한 사실을 처음 목격한 것은 헬스트레이너였다"고 밝혔다.

성동소방서 관계자는 "오전 11시 30분께 119구급대에 연락이 왔고, 혜민병원으로 이송했다"며 정확한 것은 아직 모르겠다고 말했다.

혜민병원의 한 관계자는 "김형곤이 정오쯤 응급실로 들어왔다"며 "이미 도착했을 때는 사망한 상태라서 아직 정확한 사망사인은 알지 못하겠다"고 전했다.

또, 다른 병원 관계자는 "뇌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응급실장과 함께 현재 사망한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김형곤(사진)이 운동 중 사망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강승훈 기자 tarophin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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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중가인 2006-03-11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진짜인가요??????????????. 헉;;; 당황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