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승훈 기자] 사우나 헬스장에서 사망  2006-03-11 13:29

개그맨 김형곤(49)이 헬스 운동을 하다가 사망했다.

김형곤의 한 측근은 "아침에 사우나하고 헬스를 했다"며 "운동 도중 화장실에 갔고, 대변을 보다가 쓰러져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사망한 사실을 처음 목격한 것은 헬스트레이너였다"고 밝혔다.

성동소방서 관계자는 "오전 11시 30분께 119구급대에 연락이 왔고, 혜민병원으로 이송했다"며 정확한 것은 아직 모르겠다고 말했다.

혜민병원의 한 관계자는 "김형곤이 정오쯤 응급실로 들어왔다"며 "이미 도착했을 때는 사망한 상태라서 아직 정확한 사망사인은 알지 못하겠다"고 전했다.

또, 다른 병원 관계자는 "뇌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응급실장과 함께 현재 사망한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김형곤(사진)이 운동 중 사망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강승훈 기자 tarophine@mydaily.co.kr)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월중가인 2006-03-11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진짜인가요??????????????. 헉;;; 당황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