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다리 2
줄리 오린저 지음, 박아람 옮김 / 민음사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사뭇 가족주의적이고 민족주의적인 전체적 분위기가 영 마뜩치 않으나, 전쟁으로 인한 고통을 제대로 묘사하기 위해 애쓴 작가의 노고가 돋보이긴 한다. 문제는 딱히 매력적인 인물이 없다는 거, 주인공은 처음부터 별 매력이 없었고 아내 역할의 클러러는 갈수록 매력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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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1-11-11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권에서는 그나마 나아지긴 하는데 1권에서 등장인물들이 다 너무 비호감이라 이게뭔가 싶었어요.

라고 2013년의 평에 2021년 댓글답니다. 흠흠.

치니 2021-11-11 15:07   좋아요 0 | URL
안그래도 다락방님이 요새 이 책을 읽는 것 같길래, 으음 저거 내가 생각보다 별로라고 쓴 책이었던 것 같은데 가물가물...그러던 참이야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