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사회
한병철 지음, 김태환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겐 애매하다. 그의 분석이 옳은지 그른지 알려면, 그가 비교 대상으로 삼은 철학자의 글을 모두 읽어봐야 하니, 아이고, 피로해라.그러나 몇 몇 구문은 충분히 자신을 성찰하기에 좋아서 읽을 만함.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건조기후 2012-04-21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피로해라. ㅎㅎㅎ

치니 2012-04-21 17:14   좋아요 0 | URL
헤헤, 제가 천성이 게으르니 이런 반응이. 작가님 께 급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Arch 2012-04-22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쓴 작가라면 각주 늘어놓지 않고 다른 철학자의 글을 보지 않고도 자신의 책을 이해할 수 있게 썼겠죠. 아직 책을 읽은건 아니지만 웬지 치니님 말이 맞을 것 같은 예감이...

치니 2012-04-24 13:25   좋아요 0 | URL
으으, 제 무식의 소치죠, 뭐. 일단 자주 등장하는 아감벤 읽어 본 바가 없고, 한나 아렌트의 책도 한 권 읽다 말았고...^-^;;; 전반적인 철학 수준이 일정 정도 되는 분들이 읽기엔 아주 신선한 통찰, 일 것 같기는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