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오바마, 백악관으로 가는 길>을 리뷰해주세요.

아직도 이런 책 만들고 있다니, 정말 너무들 하십니다. 

이걸 13,500원이나 주고 사라구요? 

'조선북스' 출판사만 보고도 왠지 참 찜찜하더라니, 

구성은 그렇다치고 번역은 발로 했답니까. 

도무지 무슨 말인 지 알 수조차 없던데요.  

책은 안 읽지만 그래도 거실에 '오바마' 라는 단어 들어가는 뭐 눈에 띠는 거 하나라도 진열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권해드릴 만 하네요. 

세계적인 주간지 타임 편집부, 정치인/군인 주간 베스트 이런 문구들을 보고 있자니,  에이 진짜 자본주의는 어디다 좀 갖다버렸으면, 막 그런 극단적인 생각도 들고, 휴.  

아무 글도 쓰고 싶지 않고, 눈물만 수시로 나고,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아서, 멍 하니 있다가 오늘 갑자기 이 책에 대한 페이퍼로 내 안의 모든 속상함을 겨우 이런 식으로 배설하고 있습니다.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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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 2009-05-28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괜찮아요 치니님. 무슨 말이든 해야 좀 덜 아프죠...

치니 2009-05-28 16:07   좋아요 0 | URL
고마와요, 또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