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행복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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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영화로 제작될 것을 염두에 두고 쓰인 듯한 내용, 그래선지 최근에 자주 보는 극이나 영화 속 연쇄살인마 주인공이 보이는 듯한 기시감이 몰입을 오히려 방해한다. 극중 아역이 거치게 될 간접경험이 얼마나 끔찍할까…괜한 상상을 하게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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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1-12-15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치니님이 이 책 읽으신다기에 어? 이거 치니님 별로이실 것 같은데.. 했어요. 저는 이 책은 안읽었지만 정유정 한 권 읽어봤거든요. <7년의 밤>읽었는데 이거 하나면 더 안읽어도 되겠다 했거든요. 저는 굉장히 ‘과하다‘는 생각을 했던 작가예요.

치니 2021-12-15 11:20   좋아요 0 | URL
역시! 다락방님은 제 취향 잘 아셔요. 실은 괜히 읽었다 후회하던 참입니다 ㅠ 도서관 가면 이래서 좀 아쉬워요. 구매할 때라면 고르지 않았을 책도 그냥 오락으로 보면 되지 하면서 골라오게 되는 면이 있어서;;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