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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에코기술 교과서 - 전기차 · 수소연료전지차 · 클린디젤 · 고연비차의 메커니즘 해설 ㅣ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다카네 히데유키, 김정환, 류민 / 보누스 / 2017년 12월
평점 :
우리에게 자동차는 소비재이면서 재산이다.
적지 않은 가격, 한 번
사면 몇 년에서 수십 년 이상 타고 다니게 될 것을 기대한다.
한 번 사면 쉽게 바꿀 수도 없다. 지금 청년의 1년 치 연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은다고 해도
중형차 한대를 살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의 가격!
가격이 높으면 오래 쓰길 바라는데 최근에는 자동차 교체 주기도 짧아지고 있다고 한다.
거기에 공이 질을 나쁘게
한다는 환경문제까지!!
우리나라도 몇 해 전부터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졌다.
봄철 황사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로 인해 맑았던 날이 언제인지 기억하기 힘들 정도로 순식간에 나빠진 것을 경험하고 있다. 외출할 때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닐 수 있는
날이 한 달에 일주일도 안되는 것 같은 날들, 한 연구에서는 그 주범으로 노후된 자동차의 배기가스를 지목했다.
서울시에서는 노후 경유차에
제한을 둔다는 뉴스도 있던 걸로 기억한다.
21세기. 최첨단의 시대.
우리는 자동차에 다시 한 번
눈을 돌렸다.
더는
바뀔 것이 없을 것 같던 자동차가 변하기 시작했다.
가솔린과 디젤엔진이 전부인 줄 알았던 동력원에 전기와 수소 전지가 등장했고.
기존의 디젤과 가솔린의
환경문제를 잡아 줄 정화 시스템. 조금 더 효율이 좋은 연비.
세계적인 자동차 생산 업체들은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중 가장 친숙한 건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존에 쓰는 연료와 전기모터를 결합한 자동차가 세상에 나오면서 변화의 속도가 빨라졌다.
과연 통할까?라는 의문에서
시작했던 일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다시 맑은 공기를 마시기 위해선 값싼 친환경 자동차 기술이 필요하다.
그런데 과연 공해 없는
자동차가 가능할까?
상상을 현실로 만들 기술이 있을까?
보누스에서 출간된
<자동차 에코 기술 교과서>에 과연이란 질문부터 가능하다는 답까지 담겨 있다.
친환경 자동차의 정의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기 자동차, 연료전지 자동차, 고연비 가솔린 자동차, 그리고 클린 디젤 자동차까지. 실제 상용화된 기술들이었다니 놀라움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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