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이런 아름다운 마을을 두고 서울 변두리 병원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에 속이 상할 정도로 도심마을은 내 마음에 쏙 들었다. 동막골의 몽환적인 분위기라고나 할까?

땡볕 아래서 찻잎을 따고 밤 새 차를 덖으면서 새삼 차농의 수고로움과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다. 
차를 우릴 때~ 바닥에 떨어진 녹찻잎 하나를 함부러 버리지 않는 나. (차 따봤음)
밥을 먹을 때~ 찬이 맘에 안들면 밥 반공기 쯤 서슴없이 남겨버리는 나. (쌀 안 따?봤음).........음.
내년엔 모내기 하러가야 인간이 될 듯.. 

돌아오는 황금연휴에는 가족들과 또 가야지... 
그리고 또 돌아오는 주말에는.......... 또 갈 수있을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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